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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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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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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생 로랑처럼 22일까지 갤러리 아트싸이드 전관. 프랑스의 이브 생 로랑(1936~2008)의 컬렉션을 추상·자연·동양 등 3주제로 나눠 해석한 국내외 작가 15명의 작업. (02)725-1020.

●데일 치훌리전 10월15일까지 롯데아트갤러리. 작가는 미국 출생의 세계적인 유리공예가. 화려한 색채의 정교한 유리 공예를 예술의 경지로 격상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 80여점. (02)726-4428.

●이병용 유작전-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10월25일까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제7전시실. 1970년대 ‘에스프리’ 등 다수의 아방가르드적인 단체를 통해 현대미술의 흐름에 적극 동참했으나 70년대 말 미국 이민으로 한국 미술계에서 저평가된 작가의 작품 소개. (02)2188-6000.

강동구씨 갤러리 그림손서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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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과 미국 뉴욕에서 활동한 서양화가 강동구씨의 개인전이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경운동 갤러리 그림손에서 열린다. 강씨는 면바지나 청바지 등 뒷주머니에 사각태그나 라벨을 부착하는데 사용하는 스테이플러핀(Stapler fastener)을 캔버스 위에 뉘어놓고 재봉질하듯 한 방향으로 촘촘히 박아 작품을 제작하는 작가다.

16년간의 기나긴 타국 생활을 접고 귀국 보고전 형식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스테이플러핀 드로잉'.사각형 입체물 15개 위에 스테이플러핀을 붙인 '공허한 꿈'을 비롯해 나무판에 스테이플러핀으로 드로잉한 작품,은실로 한땀 한땀 떠서 제작한 15개의 평면 작품,자화상을 그린 바탕에 스테이플러핀을 붙인 작품 등 10여점이 출품된다. (02)733-1045

그림으로 만나는 세계 어린이 미술축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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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생미술과 미주한인재단이 공동주관하고, 청주시에서 후원하는 ‘제1회 2009 세계 어린이 미술축제 한마당’이 22일부터 27일까지 충북 청원군립 대청호미술관에서 개최된다.
방문미술교육 브랜드 홍선생미술(www.eduhong.com) 관계자는 “ 이 전시회는 전 세계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교류하고, 이를 통해 창의력과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전 세계 50개국의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생들의 그림 300여점이 전시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09. 9.19

[한줄읽기] 미술투자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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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투자감상(박정수 지음)=미술 평론가인 저자가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미술투자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BMK, 1만8000원.

시대 따라 달라진 누드화 속 여인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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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세계 미술의 역사
DK 편집부 지음ㅣ김숙 이윤희 이수연 정상희 옮김
시공아트ㅣ612쪽ㅣ6만원
르네상스 시대의 누드화를 보면 아름다운 여인이 비스듬하게 누워 있는 자세가 많다. 이 책은 르네상스 시대의 화가나 이들을 후원하는 자들이 대부분 남자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현대로 넘어와 루시언 프로이드의 누드화 '쇼파 위의 벌거벗은 여인'을 보면 추한 몸매를 드러낸 모습에 고개를 돌리고 싶다. 르네상스 시대 누드화가 전통적인 여성미를 강조했다면 오늘날의 누드화는 적나라한 현실을 보여주는 충격효과를 노린 것이다.

펭귄 출판사의 계열사인 DK 출판사에서 관련 분야 학자에게 자문해 저술한 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세계 미술사를 훑으며 다양한 각도로 미술사를 조명한다. 고대 벽화부터 올해 열린 제53회 베니스비엔날레 황금사자상 수상자인 미국의 브루스 나우먼까지 다양한 작품이 망라돼 있다. 서양뿐 아니라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동 미술에 대한 설명도 잊지 않고 있다. 예를 들어 수호상 역할을 했던 아시리아의 거대 석상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뿔 달린 투구는 신성(神性)을, 사자나 황소의 다리는 힘을, 날개는 속도를, 사람 머리는 지혜를 나타냈다는 것이다. 연도별·작가별·사조별로 묶는 기존의 구성에다 '정물화' 등 주제를 따로 묶어 차별화했고 중요 작품은 '클로즈업'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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