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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경복궁인근에 문화복합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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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옛 주한 미국대사관 숙소 부지에 조성을 추진 중인 문화복합단지 내에 7성급 호텔을 짓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한항공 측은 18일 “문화복합단지는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들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 만큼 숙박시설을 갖출 필요가 있어 호텔을 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화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인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는 3만6642㎡(약 1만1100평) 넓이로, 경복궁과 인사동에 인접해 있다. 이 땅은 지난 2002년 초 삼성그룹이 미술관 건립을 목적으로 미 대사관으로부터 1400억원에 매입했다가 용산구 한남동에 ‘리움’을 세우면서 작년 6월 대한항공에 2000억원을 받고 되팔았다.

-해럴드경제 2009.9.18

10·26사태 세상에 알린 박정희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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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전 문화공보부 장관



17일 78세를 일기로 타계한 김성진(사진) 전 문화공보부 장관은 1970년 동양통신 정치부장에서 청와대 공보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긴 뒤 공보수석·대변인과 문공부 장관을 지내며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때까지 9년간 ‘박정희의 입’ 역할을 했다.

고인은 79년 10월 27일 국민 앞에 나와 “박정희 대통령이 총탄에 맞아 서거했다”는 발표문을 눈물로 읽어 내려가 많은 사람의 마음을 울렸다.

10·26사태 뒤 동양통신 사장에 이어 연합통신(현 연합뉴스) 초대 사장으로 언론계에 복귀해 박정희 시대의 진실을 알리는 데 힘썼다. 저서 『박정희를 말하다』에서 10·26을 ‘이후락·김재규·차지철·박종규 등 과잉 충성분자들이 2인자 자리를 노리고 선택한 강경노선이 끝내 암살까지 이어진 것’으로 정의했다.

고인은 국제언론인협회 한국위원장, 서울언론재단 이사장, 아시아공연예술진흥연맹 회장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한정수씨와 김정한(금융연구원 연구위원)·영한(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장)·정희씨(삼성디자인대학 교수) 등 2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은 19일 오전 7시20분이다.


-2009. 09. 18. 중앙일보

[단신] 도솔계곡 등 명승 6곳 지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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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계곡 등 명승 6곳 지정  문화재청은 고창 선운산 도솔계곡, 무주구천동 일사대 일원과 파회, 수심대 일원, 담양 식영정 일원, 담양 명옥헌 원림, 해남 달마산 미황사 일원 등 6곳을 17일 명승으로 지정했다. 선운산 도솔계곡 일원(명승 제54호)에는 화산 작용으로 형성된 거대한 수직암벽이 있어 경관이 수려하 다. 무주구천동 일사대(제55호)는 하천의 침식 작용에 의해 발달한 절벽으로 고종 때 연재 송병선이 정자를 짓고 즐겼던 곳. 파회, 수심대 일원(제56호)은 기암괴석이 절벽을 이루며 병풍처럼 서있는 모습이 금강산 같다고 해 ‘소금강’으로 불린다. 담양 식영정(제57호)은 조선 명종 때 서하당 김성원이 지은 정자로, 송강 정철이 한시와 가사, 단가 등을 남겼던 곳. 명옥헌 원림(제58호)은 조선 중기 이정 오명주가 선친인 명곡 오희도를 기리기 위해 정자를 지은뒤 주변에 연못을 파고 적송 등을 심어 가꾼 정원. 달마산 미황사(제59호)는 신라 경덕왕 8년(749년)에 창건된 절이다.


◆국내 최대 미술 견본시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가 18~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에서 열린다. 올 KIAF에는 16개국 168개 화랑이 참여해 국내외 작가 1200여명의 작품 4600여점을 전시·판매한다. 올해의 주빈국인 인도는 본 전시 외에 인도 작가 15명을 소개하는 ‘인도 특별전’을 준비했다. 02-766-3702.


- 2009. 09. 18. 중앙일보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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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순철 전

눈물 그렁그렁한 혼혈 소년, 후즐근한 옷차림의 이주노동자, 휘청휘청 걸어가는 노인 등 소외된 이들의 내면을 포착한 수묵인물화전. 동아미술상을 수상하고 추계예대에 재직 중인 중견화가는 애수와 연민, 풍자와 희망이 뒤섞인 인물상을 통해 우리 시대의 단면을 조명한다.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벽원 갤러리. 02-732-3777

◆ ‘차갑고, 둥글고, 고요한 세계: 그린 유토피아’전

생태와 환경에 대한 희망적인 시각을 담은 조각 사진 설치 영상 등 30여 점을 전시한다. 참여작가는 김주현, 백승호, 황인선, 조종성, 임택, 원성원 씨 등 13명. 10월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안국동 사비나미술관. 02-736-4371

◆ ‘The Medium’ 전

국내 미디어 아트의 현주소를 살펴보는 전시. 에술과 사회를 연결하는 ‘미디어’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모았다. 김태은, 류호열, 박준범, 목진요, 뮌.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1층에 자리한 두산갤러리. 02-708-5015

◆ ‘馬-심·상·풍·경’ 전

말의 이미지를 소재로 다루는 화가 장동문의 20번째 개인전. 어린 시절 미군부대에서 보았던 말의 모습에서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는 화가. 말에 시간과 기억의 의미를 중첩시킨 작품을 선보인다.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인사아트센터. 02-736-1020


- 2009. 09. 18. 동아일보

종묘 앞 세운상가 자리 고층건물 신축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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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의 맞은편 옛 세운상가 부지에 122m 높이의 36층짜리 고층 건물을 세우려던 서울시의 계획안에 제동이 걸렸다.

문화재청은 지난 16일 열린 문화재위원회 세계문화유산사적분과 합동회의 결과 서울시가 제출한 사업계획에 대해 보류 결정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건물 높이가 종묘의 경관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한 문화재위원들이 사업안의 보완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말부터 종묘-남산 구간 세운상가 재정비 촉진 사업을 벌여왔으며 종묘 앞 예지동 85번지 일대에는 최고 지상 36층, 지하 7층의 건물 7동을 지을 계획이었다.

문화재위원회는 건물 높이를 낮추는 등 서울시가 사업안을 수정해서 제출하면 이를 재심의하게 된다.


- 2009. 09. 18.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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