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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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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보테로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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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사람들은 동물 가운데서도 특히 개를 좋아해 많은 가정에서 애완견을 키운다. 보테로 역시 작품에 개 고양이 원숭이 코끼리 등 동물을 많이 등장시켰다. 이 그림의 개 역시 보테로가 그린 인물과 마찬가지로 비대한 몸집으로 그려져 있다. 인물이나 동물의 개성에 집중하기보다 형태감과 촉감을 강조한 점은 보테로 작품 전반에 나타나는 특징이다.

- 2009. 09. 14. 동아일보

해체 뒤 재조합된 악기들-아르망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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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는 반으로 갈라지고 바이올린은 조각조각 해체된다. 갈라지고 해체된 악기들은 다시 조합되고 나름의 모양을 찾는다.
이처럼 사물들을 해체하고 재조합하는 '아상블라주'(assemblage)와 대량생산된 물건들을 쌓아올리는 '집적'(accumulation) 기법으로 현대의 물질 소비문명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프랑스 조각가 페르난데스 아르망(1928~2005)의 작품이 청담동 오페라갤러리에서 전시되고 있다.
이집트의 유명한 가수 울 쿨숨의 이름을 따 만든 '음 칼숨 류트'는 기타와 비슷한 현악기인 류트를 해체한 뒤 재조합한 작품으로 여덟 점의 에디션 중 하나다.
이밖에 클래식 기타리스트 알렉산드르 라고야의 이름을 따 만든 '라고야 조각' 등 악기 시리즈를 비롯해 흘러내리는 물감을 이용한 '아쿠아 프레고' 등 총 12점이 전시된다.
러시아 태생으로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화가 마크 카플란(59)이 그린 유럽의 평범한 일상과 풍경 그림도 함께 볼 수 있다.
전시는 30일까지.☎02-3446-0070.

-연합뉴스 2009.9.13

인천도시축전 기념 국제미술교류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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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세계 각국의 미술과 문화를 소개하는 '국제 10개 도시 미술교류전'이 11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등 인천시내 5개 전시공간에서 개막됐다.

한국미술협회 인천시지회가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개최를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계속된다.

행사에는 6개국, 10개도시의 작가 450명이 참가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신세계 인천점, 연수구청 갤러리, 평생학습관, 수봉문화회관에서 47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미술협회는 이번 행사가 '국제도시 인천'의 역동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smj@yna.co.kr

<신간> '세계 미술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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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세계 미술의 역사 = DK 편집부 지음. 김숙ㆍ이윤희ㆍ이수연ㆍ정상희 옮김.

선사시대 알타미라 동굴벽화부터 데미언 허스트의 2007년작 '신의 사랑을 위하여'까지 동서고금의 미술 역사를 다룬 미술사 책.

연대기적 서술방식을 따르되 시대나 사조, 주제, 작가에 대한 긴 설명 대신 도판을 위주로 싣고 여기에 작가와 당시 시대에 대한 설명을 곁들이는 방식을 택했다.

예술가 700여명의 연대기와 2천500여점의 도판이 수록됐으며 이 중 미술사에서 중요한 작품 22점은 구도나 작품에 얽힌 이야기, 기법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클로즈업' 페이지로 구성했다.

시각적인 편집으로 유명한 영국의 돌링 킨더슬리(DK) 출판사가 2008년 펴낸 'ART'를 번역했다.

시공사. 612쪽. 6만원.

▲위대한 화가 501 = 스티븐 파딩 책임 편집. 박미훈 옮김.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명화 1001점'의 저자들이 화가와 조각가, 설치미술가, 사진가 등 전 세계 미술가 501명의 일대기를 다룬 책.

'중국 남종 산수화의 시조'로 불리는 둥위안(董源)부터 이란의 여성 사진작가 시라나 샤흐바지(35)까지 작가 501명의 간략한 일대기를 사진이나 초상, 대표작, 작품 소장처 등의 정보와 함께 제시했다.

마로니에북스. 640쪽. 3만2천원.

▲영원한 빛, 움직이는 색채 인상주의 = 가브리엘레 크레팔디 지음.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을 140개의 소주제로 나눠 해설한다.

작품 외에도 화가와 화상, 수집가, 이론가, 작품이 탄생하게 된 정치ㆍ문화적 배경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을 담았다.

마로니에북스. 428쪽. 2만5천원.

<인천소식> 인천미술은행, 미술작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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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미술은행, 미술작품 공모
(인천=연합뉴스) (재)인천문화재단 산하 인천미술은행은 인천지역 시각예술계의 발전을 위해 2억원 상당의 미술품 구입을 위한 작품공모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인천미술은행은 오는 14∼30일 공모를 통해 구입하는 작품으로 대여 및 전시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응모자격은 현재 인천에 살거나, 인천과 연고가 있는 작가 중 3년 이상의 창작활동을 하면서 개인전 1회 이상의 경력이 있거나 국내외에서 공인된 국제 비엔날레급 전시에 초청된 작가들의 작품이다.

실내 전시 가능한 규격의 평면, 입체 및 매체 작품이면 응모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예술지원팀(☎ 032-455-715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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