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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문화재단 파리아틀리에 입주작가 홍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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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문화재단은 내년 4월부터 1년간 파리국제예술공동체(Cite Internationale des Arts)에 입주할 작가로 설치작가 홍정표(34)씨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홍 씨는 홍익대 조소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제26회 중앙미술대전 대상 등을 받았다.
파리국제예술공동체는 1956년 설립돼 미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모여 작품 활동을 하는 곳으로, 삼성문화재단은 지난 1996년부터 약 50㎡(15평) 규모의 아틀리에를 장기 임대해 한국 작가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연합뉴스 2009.9.3

[문화소식] 에르메스재단 미술상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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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신사동 아틀리에 에르메스는 4일부터 올해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후보인 남화연(30), 노재운(38), 박윤영(41)의 3인전을 연다.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은 에르메스 코리아가 매년 한국의 젊은 현대미술작가 1명을 뽑아 시상하는 상으로, 그동안 장영혜와 김범, 박이소, 서도호, 박찬경, 구정아, 임민욱, 김성환, 송상희가 차례로 수상했다.
전시는 11월15일까지 계속되며 올해 최종 수상자는 10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02-544-7722.

▲유리로 화려한 조형물을 만드는 데일 치훌리의 첫 한국 개인전이 소공동 에비뉴엘과 에비뉴엘 9층 롯데갤러리에서 열린다.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리는 치훌리의 개인전이기도 한 이번 전시에서는 설치작품과 유리작품, 회화 등 90여점이 전시된다.
커다란 통나무에 구멍을 뚫고 그 속에 여러 색깔의 유리창 수십 개를 수직으로 설치한 작품을 비롯해 인디언 바구니에서 영감을 얻은 '바스켓' 시리즈와 바스켓 시리즈보다 더욱 얇은 유리로 만든 '씨폼' 시리즈 등을 볼 수 있다.
에비뉴엘에서는 10월 31일까지 전시되며 롯데갤러리 전시는 1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02-726-4428.

-연합뉴스 2009.9.2

고창군립미술관 개관..미술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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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2일 고창읍 읍내리 판소리박물관 옆에 군립미술관을 개관하고 기념 미술전시회를 연다.
고창군립미술관(592㎡)은 지역 출신 미술가의 작품 90점과 진기풍 전 전북일보 사장이 기증한 작품 141점을 보관한 미술실을 증·개축해 꾸몄으며, 연말까지 이들 작품을 전시한다.
이강수 군수는 개관식에서 "지역을 사랑하는 분들이 작품을 기증해 작은 미술관까지 열게 됐다"며 "군민이 예술품을 누리고 예향 고창을 알리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9.9.2

이문열ㆍ故정점식씨 등 대한민국예술원賞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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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예술원(회장 김수용)은 제54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로 문학부문에 소설가 이문열(61), 미술부문에 지난달 작고한 서양화가 정점식, 음악부문에 작곡가 백병동(73) 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9월 7일 서울 서초동 예술원에서 열린다.

또 예술원은 이날 정기총회를 열고 문학분과에 한말숙(78) 서정인(73) 소설가와 시인 김후란(75), 음악분과에 피아니스트 신수정(67) 이경숙(65), 연극ㆍ영화ㆍ무용분과에 한국무용가 김숙자(65) 발레리나 김학자(70) 씨를 각각 신입회원으로 선출했다. 이로써 예술원 회원은 총 88명이 됐다.

[Book & People] 앤디 워홀 일기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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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디 워홀 일기
팝 아트 선구자의 일상 세세히 기록
앤디 워홀은 매일 아침 9시 반, 이 책의 엮은이 팻 해켓에게 전날의 일과를 전화로 불러주었다. 팻 해켓은 택시비와 식대를 포함한 시시콜콜한 내용을 꼼꼼히 받아 적었다. 이런 작업은 1976년 11월 24일 수요일부터 앤디 워홀이 병원에 실려 가기 직전인 1987년 2월 17일 화요일(2월 22일 일요일 사망)까지 계속됐다. 팻 해켓은 2만장의 일기 가운데 앤디 워홀의 특징이 가장 잘 드러난 일기들만 골라 이 책을 엮었다.
이 일기는 팝 아트의 기록이자 당시 뉴욕에서 예술과 대중문화를 주도했던 사람들 모두의 일기이기도 하다. 출간 당시인 1989년 이 두꺼운 책은 뉴욕타임스 북리뷰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4개월간 올랐다. 한국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어판에는 특별히 원서에 없는 ‘앤디 워홀의 연보’를 수록했다. 앤디 워홀은 1928년 미국 피츠버그에서 태어났고 1949년 뉴욕으로 진출해서 유명 패션지 삽화와 광고 제작에 참여하며 상업 디자이너로서 두각을 드러냈다. 이후 ‘팩토리’라는 스튜디오를 열고 팝 아트 운동을 주도해나갔다.
앤디 워홀. 팻 해켓 엮음. 홍예빈 옮김. 미메시스. 2만9500원

■ 인천테마여행
주제별로 1박2일 코스들 소개
인천은 오랫동안 관광지로서보다는 서울로 진입하는 관문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섬과 바다를 지닌 휴양지보다는 분주한 일터로서의 역할이 강했다. 하지만 공항이 들어서고, 섬으로 가는 다리들이 놓이고, 영화 촬영지·휴양지로 변신하면서 수도권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가 됐다.
다양한 풍경들을 품어 안은 인천은 사계절 내내 여행자들을 받아주기에 모자람이 없는 곳이다. 인천은 갯벌과 포구와 유람선의 낭만이 있고, 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천혜의 휴양지가 보석처럼 흩어져 있다. 도심에선 이색 볼거리와 놀거리가 있고 사계절 내내 다양한 체험과 축제가 끊이지 않는다. 차이나타운의 자장면과 짬뽕, 신포동의 쫄면과 닭강정, 화평동 냉면, 용현동 물텀벙이탕, 연안부두 밴댕이회무침 등 맛있는 음식도 많다. 이 책은 인천을 좀더 알차고 효율적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주제별로 1박2일 코스를 짜서 소개하고 있다.
한국여행작가협회. 열번째행성. 1만3000원

■ 비키니 입은 그리스 로마
지중해 15국 100여곳 유적지 탐방
저자는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시간만 나면 그리스·로마 유적지, 특히 모자이크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다녔다고 한다. 그렇게 지중해 주변 15개국 100여군데의 유적지와 박물관을 돌아다녔다. 저자는 서구 문화의 기원을 찾아 신화를 찾아나섰던 길에 우연히 모자이크 세계를 접하고는 문화충격에서 헤어나기 어려웠다고 한다.
그러나 이제 그는 재료의 다양함은 말할 것도 없고, 소재에 있어서도 풍속, 사랑, 놀이, 산업, 스포츠, 학문, 역사, 신화 등을 모두 아우르는 모자이크가 없었다면 그리스·로마 문명의 실상을 파악하는 것조차 어려웠을 것이라고 한다.모자이크는 자갈이나 대리석, 도자기, 유리 등을 잘게 자른 조각, 즉 테세라를 촘촘히 붙여 물이 새지 않도록 하는 방수 포장 기법인 동시에 원하는 디자인을 아름답게 표현해내는 예술장르이다. 모자이크의 시작은 기원전 5세기경 고대 그리스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문환. 지성사. 1만9500원

- 조선일보 200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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