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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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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타임] 마르크스 패키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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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페스티벌 봄’이 묶은 자본주의 비판 작품들
국내외 공연예술과 시각예술을 아우르는 ‘2009 페스티벌 봄’에서 자본주의 비판을 담은 작품을 모은 ‘마르크스 패키지’가 주목을 끈다. 먼저 독일 극단 리미니 프로토콜이 세미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만든 연극 <카를 마르크스: 자본론 제1권>이 3월27일(금) 저녁 8시, 28일(토) 오후 6시 서울 아르코 예술대극장에서 상영된다. 이 연극은 전문 배우가 아니라 평범한 이들이 나와 자신의 삶과 <자본론>의 연관성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관람료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3월27일(금) 자정에는 ‘뉴 저먼 시네마’의 대부 알렉산더 클루게가 오랜 침묵을 깨고 만든 <이념적 고물로부터의 뉴스: 마르크스-에이젠슈테인-자본론>이 하이퍼텍나다에서 상영된다. 이 영화는 570분에 걸친 대화를 통해 마르크스와 자본을 영화로 담았다(관람료 1만원). 니콜라우스 가이어할터의 <일용할 양식>은 육류와 곡류의 생산 방식을 추적해 자본주의 생산 양식을 고발한다. 이 영화는 3월28일(토) 저녁 7시20분, 30일(월) 오후 6시, 4월1일(수) 저녁 7시20분에 하이퍼텍나다에서 상영된다(관람료 7천원).

- 한겨레21 2009.3.20

‘충남도청의 건축 가치’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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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한국 근대건축을 보존·기록하고 그 활용방안을 찾는 ‘도코모모 코리아’(회장 윤인석)는 28일 오후 2시 대전 시청 대강당에서 공모전을 주제로 한 워크숍을 연다. 올해로 6회를 맞은 ‘도코모모 코리아 디자인공모전’의 주제는 충남도청사 건물. 이날 워크숍에서는 충남의 지역적 정서와 충남도청의 건축적 가치 등을 놓고 김정동 목원대 건축학과 교수, 고윤수 대전시청 학예연구사, 이주연 건축평론가 등이 토론 및 질의응답을 벌인다. 070-8224-0502.

- 중앙일보 2009.3.27

[사진] 고려·조선 화장도구 중국서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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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과 연지를 담아 쓰던 고려 청자상감합, 조선시대 은파란비녀와 삼작노리개 등 한국의 옛 화장문화를 보여주는 유물들이 중국 칭화대에서 전시된다. 코리아나 화장박물관(관장 유상옥, www.spacec.co.kr)은 30일부터 4월 5일까지 중국 베이징 칭화대에서 ‘한국의 화장문화’전을 연다. 화장 용기와 도구(사진), 장신구와 전통 화장재료 등 108점이 전시된다. 남성용 경대·동곳·살쩍밀이·면경 등도 소개한다. 02-547-9177.

- 중앙일보 2009.3.27

[문화 단신]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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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강순형)는 『한국의 고대목기』『경남의 성곽』 『아라가야 함안의 문화유산 바로알기』등 연구도서 3종 각 300권을 일반인에게 나누어준다. 국립문화재연구소 홈페이지(www.nricp.go.kr) 국민마당에 회원가입해 발간자료를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3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미술관은 보수공사를 위해 3개월 여의 휴관에 들어간다. 1998년부터 덕수궁미술관으로 사용돼 온 덕수궁 석조전 서관은 38년 준공된 건물이다. 노후화된 외벽 보수 및 방수공사 등 준공 이후 처음 대대적 보수공사를 실시한다. 공사를 마친 뒤 6월 29일부터 뚱뚱보 그림으로 이름난 콜롬비아 작가 페르난도 보테로전을 연다.

- 중앙일보 2009.3.27

김성호 개인전, 남산서 바라본 서울의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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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서울의 허파인 남산에서 바라본 시내 중심가는 아름다운 풍경화를 연상시킨다. 어두운 도시 사이로 뿜어져 나오는 빌딩 불빛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작품이다.
도시의 새벽을 서정적으로 표현하는 작가 김성호 개인전이 인사동 선화랑에서 열린다. 따스한 불빛의 화가인 김성호 그림에는 아름다운 불빛이 존재한다. 불빛은 어둡고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 가슴을 따스하게 밝혀준다. 특히 남산과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새벽 도시 속 어둠과 빛은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어두운 빗길 속 버스의 뒷모습은 아련한 향수를 자아낸다. 특히 그가 그린 어두운 도시 풍경은 검정, 파랑, 노랑, 회색 등 다양한 색조로 표현되면서 도시인의 정서를 자극한다. 삭막한 서울 밤거리가 아름다운 예술로 승화한다. 김성호 작가는 "일상 속에서 지나치는 풍경들을 그려 도시가 가진 이야기들을 서정적으로 전달하고 싶었다"며 "내 그림을 보는 사람들에게 살아오면서 미처 느끼지 못했던 감성과 서정 등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전시는 4월 1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02)734-0458

- 매일경제 2009.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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