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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삶의 성찰과 내면의 울림… 박완용 개인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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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성찰과 내면의 울림… 박완용 개인전
실험적인 채색으로 민화풍 전통미를 살려내고 있는 박완용(건양대 조형예술학부 교수)씨가 30일까지 서울 청담동 갤러리 PICI에서 '生'(사진)이라는 타이틀로 17번째 개인전을 연다. 꽃과 나비, 수묵과 채색, 문자와 이미지가 결합된 작품들로 삶에 대한 성찰과 내면의 울림을 전한다. 중앙대를 나와 일본의 채색화 연구에 몰두했던 작가는 채색화의 장점을 잘 살려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화면에 옮기는 작업에 힘을 쏟았다(02-547-9569).

* 잊혀져가는 전통미와 숨결… 조선 선비가구의 멋
서울 인사동 고미술 전문 공간인 고도사(古都舍)에서 '조선 선비가구의 멋'전이 6월5일까지 열린다. 조선시대 선비들이 즐겨 사용했던 반닫이책장과 사층문갑책장, 서랍의 들쇠와 문판의 경첩이 아기자기한 여성용 머릿장(사진), 19세기 호피 팔폭병풍 등이 소개된다. '우리 목가구의 멋'(보림한국미술관)을 최근 출간한 김미라 고도사 학예실장은 "점점 잊혀져가는 옛 가구들의 멋과 숨결을 보여주는 전시에 학생들이 많이 찾아와 우리 것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02-735-5815).

* 고려청자 등 223점 선보여… 아이옥션 첫 경매
지난 3월 출범한 고미술 전문 경매회사 아이옥션(대표 공창규)이 서울 경운동 SK허브 건물 2층에서 29일 첫 경매를 실시한다. KBS 'TV쇼 진품명품' 감정위원으로 활동했던 공 대표는 "고미술품의 진위 등에 대한 불신을 씻고 유통을 현대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출품작은 삼국시대 토기와 고려시대 '청자상감운학문완'(사진), 추사 김정희의 '서첩', 박정희 전 대통령의 서예 '醫道確立',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예 '大道無門' 등 223점. 21∼28일 프리뷰 전시가 진행된다(02-733-6430).

- 국민일보 2008. 4. 21

마산 3.15아트센터 개관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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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시의 종합예술 문화공간이 될 3.15아트센터(관장 김인하)가 20일 오후 개관 팡파르를 울린다. 이날 오후 7시 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는 개관식에는 황철곤 마산시장과 이주영.안홍준 국회의원, 지역 문화예술인,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한다. 개관식에 이어 열리는 개관축하 음악회에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정명화가 마산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과 함께 협연을 갖는다. 축하음악회를 마친 뒤에는 오후 9시10분부터는 조명쇼와 레이저쇼, 불꽃쇼 등 멀티미디어쇼가 펼쳐진다. 전시실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마산 미술협회 회원들의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마산미술협회전이 마련된다. 총사업비 640억원을 들여 건립된 3.15아트센터는 시내 양덕동 일원 2만1천454㎡의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9천812㎡규모로 지난 2005년 6월27일 착공, 3월11일 준공했다. 주요 내부시설로는 지하 1층은 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 연습실, 개인연습실, 주차장 등이 있으며 지상 1층은 전시실2(193.18㎡), 전시실3(135.36㎡), 국제회의장(286.84㎡), 강의실, 주차장 등이 설치돼 있다. 또 2층에는 대극장(1천182석), 소극장(485석), 전시실1(502.67㎡) 카페, 유아놀이방 등, 지상 3층은 대극장, 소극장, 관리사무실, 3.15의거기념사업회 사무실 등으로 꾸며져 있다. 김 관장은 "예향 마산 시민들의 문화적인 갈증으로 벌써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시민들의 문화욕구에 충실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2008.05.20

대한민국 조각100인전 개막… 숭례문 부활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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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조각가포럼과 한국일보사 주최로 열리는 '숭례문 복구 성금 마련-대한민국 조각 100인전'이 숭례문 화재 100일째인 19일 오후 6시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연제동 대한민국조각가포럼 대표와 이종승 한국일보사 사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 김성태 한나라당 국회의원 당선자, 이진강 대한변호사협회장, 이영훈 신한은행 부행장, 김종준 하나은행 부행장, 원로조각가 전뢰진,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 등 사회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축사에서 "숭례문 화재 100일째인 오늘은 숭례문 복원에 동참하는 국민들의 마음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숭례문 복원 과정 자체가 국보에 버금가는 의미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은 "숭례문 복원은 아름답고 늠름한 숭례문을 만드는 것뿐 아니라 복원의 절차와 과정도 중요하다"면서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런 좋은 전시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되찾는 데 앞장서준 조각가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개막식 후에는 작곡가 노영심씨가 숭례문 복원을 기원하며 만든 곡 '세상일화'의 연주(국악 뉴에이지팀 IS)와 성악가 김주택의 공연이 이어졌다. 전시는 6월20일까지. (02)742-0612

*'숭례문 복구 성금마련-대한민국 조각 100인전'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원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이영훈 신한은행 부행장,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 전뢰진 예술원 회원, 김충용 서울 종로구청장,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 연제동 대한민국조각포럼 대표, 이종승 한국일보사 사장, 오세훈 서울시장, 김성태 한나라당 국회의원 당선자, 민병준 한국광고주협회장, 김유석 숭례문복원국민운동본부 대표, 이진강 대한변호사협회장, 에릭 스완슨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총 지배인.

- 한국일보 2008.05.20

[전시회 산책] 조각가 이규민 개인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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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이규민(53·서울교대 교수)의 개인전 ‘꿈꾸는 달팽이’(사진)가 21일부터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분홍 혹은 파란 달팽이 조각 18점을 전시장에 늘어놓고 이 교수는 “이것은 나의 모습이자 여러분의 모습”이라고 말한다. 일생동안 무거운 자기 집을 지고 다니는 달팽이처럼,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인생이라는 무거운 짐을 지고 다니지 않느냐는 얘기다. 전시는 27일까지다. 02-736-1020

◇2006년 작고한 오승윤 화백이 ‘2008 광주시립미술관 올해의 작가’로 선정돼 5월 22일부터 6월 29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초대전을 갖는다. 한국 근대미술의 선구자인 오지호(1905~82) 화백의 차남으로 96년 몬테카를로 국제회화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유럽에서 주목받았다. 이번 전시에는 ‘산과 마을’‘금강산’ 등 시대별 대표작 70여점이 소개된다. 062-510-0700

◇서울 인사동 조형갤러리에서 정윤정의 개인전 ‘나무 하나, 사랑 하나’가 열린다. 21∼27일이다. 감정이입해 추상화한 풍경화라 할 수 있는 그의 그림은 수묵화를 닮았다. 미술평론가 김복영은 “그녀의 그림들은 그림만으로 그치지 않고 그림을 통해 뭔가를 얘기한다”고 말했다. 02-736-4804

◇서울 관훈동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 서향화 개인전이 열린다.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다. 그의 그림엔 전통 민화의 도상인 모란, 책, 십이지, 십장생 등이 나온다. 빨간 바탕에 구슬 붙여 더욱 화려한 화면엔 우리 민화 뿐 아니라 보티첼리의 비너스 등 서구 르네상스 전통까지 차용했다. 전시는 다음달 4∼20일 서울 한남동 갤러리비움으로 이어진다. 02-734-1333

◇한때 레저산업의 신화로 불리다가 전두환 전 대통령 시절 ‘명성사건’으로 몰락한 김철호(70) 명성그룹 회장이 21일까지 서울 관훈동 백악미술관서 서화전을 열고 있다. 아내 신명진(65)씨와 2인전이다. 김 회장은 “서도는 10년간의 인생 혹한기를 비롯해 항상 버팀목이 됐다”고 말했다. 02-734-4205

◇건축가 승효상, 조성룡, 민현식, 이민과 손진, 프란시스코 사닌이 20∼30일 서울 청담동 갤러리원에서 ‘거주풍경’전을 연다. 가을에 분양을 앞둔 전원형 타운하우스인 용인 지산 발트하우스 설계 작업에 참여해 만든 설계 도면과 드로잉, 모형주택 등이다. 02-514-3439

◇서울 인사동 노화랑은 30일까지 김홍태 개인전을 연다. 나이프로 캔버스 표면에 물감을 칠하고 긁어내는 반복 작업으로 나온 추상화들이다. 꾸불텅꾸불텅한 선들을 놓고 작가는 “어린이의 실루엣을 바탕으로 코끼리, 닭, 오리, 염소, 장난감, 무지개 등을 그렸다”고 한다. 그래서 전시 제목도 ‘원초성과 동심’이다. 02-732-3558

- 중앙일보 2008.05.20

뉴라이트전국연합 문화예술정책센터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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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전국연합은 문화예술계 인사로 구성한 문화예술정책센터를 발족했다고 19일 밝혔다.
뉴라이트전국연합측은 "문화 예술 영역은 지난 10년간 어느 분야보다도 심한 갈등과 대립을 빚어왔다"며 "문화 예술을 본래의 자리로 돌려놓고 새로운 문화 예술의 정착을 위해 이번 센터를 발족했다"고 설명했다. 공동 대표에는 정용탁 한양대 영화과 교수와 시인인 남민우 숭실대 교수가 맡았다. 참여 위원으로는 정진수 성균관대 교수, 김기상 한국전통예술무형문화재단 이사장, 정인엽 한국영화감독협회 이사장, 정준모 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장, 정중헌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김정화 여성문화인 포럼회장 등 10여명이 이름을 올렸다.
문화예술정책센터는 창설 기념으로 6월30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실에서 '이명박 정부의 문화예술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조선일보 20080.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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