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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주말마다 ‘문화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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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오는 6월7일까지 매주 토요일 박물관 열린마당과 으뜸홀에서 ‘가정의 달 문화공연’과 ‘함께해요! 나눔예술’ 공연을 펼치고 있다. 현란한 비보이와 신기한 마술, 화려한 저글링, 아찔한 서커스 등 흥미진진한 퍼포먼스와 아름다운 선율의 플루트와 현악기의 흥겨운 연주, 국악기의 정겨운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은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 문화일보 2008.05.14

팝아티스트 라우센버그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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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대표하는 팝아티스트 로버트 라우센버그가 12일(현지시간) 타계했다. 라우센버그는 플로리다의 캡티바 아일랜드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82세.

앤디 워홀과는 또 다른 경지의 팝아트를 일군 라우센버그는 1960년대부터 낡은 헝겊, 빛 바랜 신문 등 잡동사니 일상용품과 물감을 두껍게 덧바른 평면을 뒤섞은 이른바 ‘컴바인’연작을 선보여 미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한 작가다. 특히 캔버스를 마련할 돈이 없어 자신이 쓰던 침대보를 활용한 작품은 현대미술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이후 작가는 혁신적 회화실험을 펼치며 현대미술계를 이끌었다.

- 헤럴드경제 2008.05.14

아라리오 이지현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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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격동 갤러리 아라리오 서울은 15일부터 6월 12일까지 젊은 여성 작가 이지현(30)의 개인전을 연다. 그의 6번째 개인전이다.
작가는 유명한 공간과 사적인 사물이나 공간을 결합해 색면을 구성한 페인팅과 함께 설치, 드로잉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를 들면 그의 페인팅에는 그리스 신전과 제주도의 풍광이 함께 있거나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안에 화려한 장식의 코끼리가 등장한다.
☎02-723-6190.


▲논현동 예맥화랑은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개관 15주년 기념전을 연다.
이준(89), 박돈(80), 이한우(79), 구자승(67), 이정지(65), 원문자(64), 이정신(64) 등 12명의 그림과 이운식(76), 최명룡(62), 김명숙(56) 등 6명의 조각으로 꾸며질 예정.
☎02-549-8952

▲종로 경운동 장은선갤러리는 14-24일 조각가 김근배(39)의 개인전을 '동화속 세상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연다.
조각가는 마법의 빗자루를 탄 토끼, 코끼리, 레일 등 동화같은 소재를 재미있게 풀어낸 조각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
☎02-730-3533.

-연합뉴스 5.13

[미술 소식] 화가 강희순씨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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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강희순씨가 17~27일 서울 삼성동 O2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고 화사한 꽃 그림<사진>을 건다. 미술평론가 박우찬씨는 "장식과 예술의 균형을 절묘하게 유지했다"며 "감각적인 붓질과 세련된 색감이 눈을 즐겁게 한다"고 평했다. (02)555-4930

■스페인 작가 테오 곤잘레스의 첫 한국 개인전이 28일까지 서울 팔판동 갤러리인에서 열린다. 그는 단색 톤의 캔버스에 물감과 순금 안료를 한 방울씩 떨어뜨려서 촘촘하게 점을 찍는다. 점과 점 사이의 여백과 농담이 생기발랄하다. (02)732-4677

■재불화가 박동일씨가 22일까지 서울 가회동 소나무갤러리에서 《잃어버린 꿈을 찾아 전》을 열고 따뜻하고 화사한 색채를 띤 그림 10여 점을 선보인다. (02)3675-3396

■30여 년간 백색 추상화 외길을 걸어온 화가 이동엽씨가 21일까지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개인전을 연다. 이씨는 캔버스에 흰 물감을 칠한 뒤, 바탕색이 마르기 전에 흰색 혹은 엷은 회색을 다시 칠한다. 형태도, 색깔도 없는 그의 추상화는 달 항아리처럼 희고 매끄럽고 차가우면서도 은은한 온기가 내비친다. (02)720-1524

■서울 청담동 이목화랑에서 31일까지 《아프리카·오세아니아 원시미술 전》이 열린다. 하얀 이를 드러내고 웃는 소, 신체의 특정부위가 잔뜩 강조된 남녀 입상 등 소박하고 익살스런 목기를 모았다. 아프리카 마노족은 둥근 배에 두 손을 얹고 무릎 꿇은 여인상에 생명에의 외경과 다산(多産)을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02)514-8888

■송경·황영자·김영자씨 등 1959~2005년 서울 홍익대 미대를 졸업한 여성 화가 78명이 한데 모였다. 이들은 15~21일 서울 내수동 갤러리정에서 《존재·열정의 공간―제27회 홍익여성화가협회전》을 열고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02)733-1911

■조각가 황승욱씨가 14~20일 서울 관훈동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 《혼자 나누는 대화 전》을 연다. 구리와 청동, 기계 부품과 철사 등으로 만든 그의 조각은 때때로 담담하게 서글퍼 보인다. 어딘가 옛 불상을 연상시키는 1.4m 높이의 인물상에 그는 이런 제목을 달았다. 〈내 곁에 있는 사람의 부재(不在)로 인한 고통〉. (02)734-1333


■화가 김미경씨가 14~20일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비트윈(Between), 간(間) 전》을 열고 동양과 서양, 옛 것과 새 것, 구상과 추상의 간극을 탐구한 유화<사진> 등 50여 점을 건다. (02)736-1020

- 조선일보 2008. 5. 13

만화·애니 한마당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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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12회 SICAF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2008(조직위원장 김석기)’이 목마른 만화·애니메이션 팬들을 찾아온다. 만화·애니메이션 전시는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는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각각 21∼25일 열린다. 전시 부문에서는 지난해 SICAF 어워드 수상자인 고 신동우 화백의 작품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신동우 특별전-길동이의 귀환’, 만화가 30여 명이 포장마차 형태의 대형 부스에서 소장품 전시·사인회·대담 등으로 독자와 만나는 ‘만화포차’가 눈에 띈다. ‘만화포차’에는 ‘트라우마’의 곽백수, ‘까꿍’의 이충호, ‘만화일상다반사’의 아메바피쉬, ‘부자의 그림일기’의 오세영 등이 참여한다.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 ‘설국열차’ 원작만화전도 놓칠 수 없다. ‘설국열차’는 지구가 얼어붙은 후 최후의 생존자들을 태우고 끝없이 달려야 하는 열차 안에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3부작 SF만화다. 원작자 장 마르크 로세트와 뱅자맹 르그랑도 행사기간 중 내한해 봉 감독과 대담을 한다.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경쟁 부문에서는 ‘도쿄마블초콜렛’(일본) 등 28개국 137편이 상영된다. 권위 있는 영화제 수상작은 물론 학생들의 신선한 감각을 맛볼 수 있는 작품, 스페인·러시아·프랑스 등 유럽 작품 등 갖가지 애니메이션을 골고루 맛볼 수 있는 자리다. 이탈리아 애니메이션의 거장으로 꼽히는 브루노 보제토 회고전도 마련된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판타지아’를 유머러스하게 뒤틀어 그를 세계적으로 알린 ‘알레그로 논 트로포’를 비롯해 장·단편이 상영된다. www.sicaf.org, 02-3455-8406. 
- 중앙일보 2008.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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