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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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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경부대운하를 가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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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작과 도난의 미술사(이연식/한길아트)

미술경매시장에서 고가낙찰이 미술의 신화적인 권위를 과시한다면, 위작과 도난은 그러한 권위를 뒤흔드는 장치다. '모나리자'가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된 것도 '모나리자'의 작품 가치가 점점 높게 평가되어서라기보다는 1900년 초에 '모나리자'가 도난당한 사건이 큰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미술계를 뒤흔들었던 위작과 도난의 사례를 통해 미술품과 미술계의 모습을 보다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1만5000원.

- 파이낸셜 뉴스 2008.5.2

(주)신세계 ‘2008부산비엔날레’ 협찬금으로 2억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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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주)신세계 협약식 개최
-(주)신세계 ‘2008부산비엔날레’ 협찬금으로 2억원 쾌척-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 허남식 부산시장, 운영위원장 이두식)는 5월 7일(수) 12시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08부산비엔날레 메인 스폰서 협찬조인식을 열어 (주)신세계(대표이사 : 구학서 부회장, 백화점 부문 대표이사 석 강)의 지역 문화예술분야 지원을 반길 계획이다.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인 허남식 부산시장과 이두식 운영위원장, 그리고 (주)신세계 백화점 부문 석 강 대표이사와 센텀시티점 조태현 점장이 참석하는 이번 조인식에서 (주)신세계는 2008부산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와 부산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2억원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조직위는 신세계의 협찬취지를 살리고 관람객들에게 좋은 전시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조직위 관계자는 (주)신세계의 이러한 전폭적인 문화행사지원이 센텀지구에 속속 입점하고 있는 대기업들에게 기업과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2008부산비엔날레의 메인 스폰서가 될 (주)신세계는 한국의 유통산업을 선도해나가는 기업으로 이윤추구만이 아니라 ‘기업윤리에 바탕을 두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라는 경영이념에 따라 사회와 문화예술분야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국내 최고의 유통업체이다. (주)신세계는 내년 3월 해운대 센텀시티에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리조트인 신세계 센텀시티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부산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주)신세계와 함께하는 2008부산비엔날레는 현대미술전, 바다술제, 부산조각프로젝트 3개 전시로 구성되며, 9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 광안리해수욕장 일원, APEC 나루공원 등에서 개최된다.

<단신> ‘아트 오브 까르띠에’展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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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오브 까르띠에’展

국립현대미술관이 프랑스 명품브랜드 까르띠에와 공동 주최하는 ‘아트 오브 까르띠에’전이 7월13일까지 덕수궁미술관에서 열린다. 전시작은 카르띠에 컬렉션 중 1860년대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제작된 보석, 시계, 기념물 등 267점. 장 콕토 디자인의 검, 아폴로호 달착륙 기념 모형, 칸영화제 50주년 기념의 황금가지 등도 눈길을 끈다. 1588-7890

현대미술+공연예술 홍성민전

현대미술과 공연예술의 접목을 시도해온 홍성민씨의 개인전이 5월5일부터 6월18일까지 서울 홍익대 앞 상상마당 2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주제는‘리볼빙 사시미:먹어도 좋다는 신호’. 전시장에 설치된 회전초밥 컨베이어에 사시미와 더불어 영화 ‘사이코’와 ‘인어공주’ 이야기를 풍자한 행위가 펼쳐진다. 5월5일 개막식 행사는 40여분 길이의 회전초밥 퍼포먼스다. 02-330-6223

- 문화일보 2008.4.30

[전시] 명상 속 생의 풍경… 최효순 초대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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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명상 속 생의 풍경… 최효순 초대전

지난해 국내 미술시장을 뜨겁게 달구었던 하이퍼(극사실) 그림의 원류를 찾자면 최효순(59)씨를 빼놓을 수 없다. 1970년대 홍익대를 나온 뒤 사진보다 더 사실적이되 철학적 사유가 담긴 작품으로 하이퍼 리얼리즘을 이끌었다. 그러나 고향인 충남 아산에서 작업에만 매달리다보니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졌던 게 사실이다. '명상 속 생의 풍경'을 선사하는 그의 개인전이 5월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관훈동 윤갤러리(02-738-1144)와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당림미술관(041-543-6969)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상세계를 꿈꾸는 '수평선 너머', 나비의 화려한 날갯짓에서 오히려 쓸쓸한 우수를 느끼게 되는 '나비야!', 파란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이 시간의 흐름을 대변하는 '지평선 너머' 등 단아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디지털에 의존하는 요즘 작가들의 기법과 달리 손수 붓질한 그림이 차원 높은 서정미를 안겨준다.

색연필로 융화된 전통·모던… 이두식 드로잉 전

'축제' 시리즈로 잘 알려진 이두식 홍익대 교수(부산비엔날레 운영위원장)의 드로잉 전시가 5월 2∼9일 서울 관훈동 노화랑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연필회사인 파버카스텔 폴리크로모스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이두식 소묘 일기'라는 타이틀이 붙었다. 이 교수는 이 회사 색연필로 그린 '카스텔' '이웃' '나비' 등을 출품한다.
파버카스텔 색연필은 그동안 숱한 예술가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초현실주의 대가 코코슈카는 이를 이용해 대자연의 풍경을 펼쳐보였고, 패션디자이너 볼프강 윱은 이 색연필의 높은 해상력과 발광성에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이 교수가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된 것은 "전통의 동양적인 색채와 현대의 모던함이 잘 융화된 그의 독특하고 창조적인 작품세계가 '미래는 과거와 공존한다'는 파버카스텔의 철학과 많은 공통점을 갖는다"고 안톤 볼프강 폰 파버 회장이 밝혔다(02-732-3588).

- 국민일보 2008. 4. 30

[미술館&觀]예술체험 페스티벌 개최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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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체험 페스티벌 개최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간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예술체험 그리고 놀이-미술관 페스티벌’을 연다. 행사에 참여하는 전국 36개 사립미술관들이 각각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전시를 열고 전시와 관련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 11곳, 경기도 8곳, 전라도 7곳, 충청도 6곳, 경상도 3곳, 강원도 1곳 등이다. 참가비는 미술관별로 다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립미술관협회 홈페이지(www.artmuseums.or.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와 함께 사립미술관협회는 5월3~11일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 분관에서 페스티벌 특별전 ‘미술관은 내 친구’도 연다. 시각·후각 등 오감을 주제로 해 현대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특히 관객의 참여로 작품이 완성되는 ‘인터랙티브 아트’를 중심으로 전시를 기획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02)735-4032

재미작가 이상남 개인전

기하학적 추상작품으로 주목을 받아온 재미 작가 이상남씨의 개인전 ‘풍경의 알고리듬’이 서울 청담동 PKM트리니티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작가는 모든 회화적 요소들을 극도로 압축·정련해 추상화한 원과 선을 평면에 표현한 작품들을 보여준다. 1981년 미국으로 떠나 활동하다 16년 만인 1997년 갤러리 현대에서 개인전을 열었으며 이후 다시 뉴욕을 중심으로 작품활동을 하다 11년 만에 국내 개인전을 열게 됐다. 5월7일까지. (02)515-9496

- 경향신문 2008.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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