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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단신] 아부샤리아 개인전 '다르푸르의 봄날을 위하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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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간동 아프리카미술관(관장 정해광)에서는 내전이 끊이지 않는 수단 출신 작가 아부샤리아의 개인전이 ‘다르푸르의 봄날을 위하여’라는 이름으로 이달 말까지 열린다. 아부샤리아의 작품은 동화적인 상상력으로 화면을 분할해 많은 얘기를 전하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게르니카의 참상을 고발했던 피카소의 작품과는 달리 그의 그림은 역설적으로 평화를 갈구한 탓인지 밝은 색채가 가득하다.

아부샤리아는 대학 재학시절 찬란한 고대문명을 꽃피웠던 누비아(Nubia)인들이 살던 곳인 수단의 북부지역을 여행했다. 그곳에서 옛 무덤 속을 들어가 본 그는 어떤 강력한 힘에 이끌리게 되었고, 그때부터 누비아문명의 문양이나 상징적 기호들을 자신의 그림에 응용하기 시작했다. 이슬람 신앙과 아랍식 서예도 그의 그림 속에서 늘 찾아볼 수 있는 중요한 요소다. (02)730-2430

○…김문식 화백의 한벽원 갤러리 초대전이 16∼26일 열린다. 선화랑 ‘나무와 숲’전 이후 3년 만에 갖는 전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물의 표정을 담은 ‘폭포’다. 산수화의 마지막 공부가 물과 구름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02)732-3777

○…정미연 작가의 작품전이 20일까지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미루에서 펼쳐진다. 사람은 살다 보면 자잘한 아픔이 있게 마련이다. 작가는 최근 가족이 겪은 아픔을 화폭에 담담히 펼쳐내고 있다. 은박과 그것으로 만들어진 선, 못, 붓선들의 울림으로 다가온다. (02)720-1020

- 세계일보 2008. 4.15

숭례문 현판 정밀 보존처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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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숭례문 현판을 보관하고 있는 국립고궁박물관으로부터 현판을 넘겨받아 15일부터 정밀 보존처리 작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숭례문 현판은 지난 2월20일 숭례문 화재 당시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그 충격으로 일부 목재편이 떨어져 나가거나 사라지고 균열이 생겼다.

현판 테두리목도 여러조각으로 파손되면서 일부가 사라졌지만, 떨어져 나간 조각의 95%를 현장에서 확보해 원형 보존 처리에는 이상이 없을 것이라고 연구소는 밝혔다.

연구소는 관련 문헌과 자료를 검토하는 한편 고궁박물관의 응급 조사 및 자문 결과, X-선과 적외선 촬영 등을 토대로 현판의 손상부분을 복원하고 복제품 제작도 고려할 계획이라면서 복원처리에 6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 4.14

<문화소식> 예화랑 정 일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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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예화랑은 18일부터 5월 3일까지 동화적인 그림을 그려온 서양화가 정 일(50.경인교대 교수)의 개인전을 연다.
화가는 상상과 현실이 혼재된 꿈과 환상의 세계를 달콤하고 서정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
☎02-542-5543.


▲캔버스에 실리콘이라는 이색 소재를 도입해 기하학적인 부조 회화 작업을 벌여온 중견 작가 오이량(46)의 개인전이 신사동 UM갤러리에서 '존재의 파장'이라는 이름으로 열리고 있다.
전시는 20일까지. ☎02-515-3970.

▲갤러리 도스는 16-29일 인사동 레스토랑 '운모하'의 테라스 전시공간에서 옷핀, 똑딱단추 등을 보드에 붙여 작품을 만드는 작가 송수정의 개인전을 연다.
작가는 바느질처럼 보드에 옷핀 등을 무수하게 붙이는 여성적인 작업을 통해 남성을 상징하는 갑옷 등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02-735-4678.

▲챔버 오페라 '삶과꿈 싱어즈'의 프로젝트 매니저인 김주원, 독립 큐레이터인 양지윤 등이 예술의 대안적인 기능 제시를 위해 결성한 모임 '랩(Lab)201'이 첫 전시로 17일부터 5월 15일까지 청담동 서미앤투스 갤러리에서 '현혹되고 그려지는'전을 연다.
현대 회화의 미학적인 가능성과 작가 정신을 탐색하려는게 기획의도.
참여작가는 고낙범, 김소연, 김수영, 노충현, 문성식, 박진아, 서동욱, 이민정, 홍수연 등 20-40대의 작가 9명이다.


-연합뉴스 4.14

청계광장서 신용구씨 실타래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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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아티스트 신용구 씨가 18-20일 청계천 청계광장에서 영상, 설치, 퍼포먼스를 결합한 '현의 변주'를 선보인다.
'인간과 자연'이라는 테마 안에서 인간의 삶을 '실타래'라는 상징적 이미지로 표현한 작품이다.
신씨와 현대무용가 권수임, 퍼포먼스 아티스트 신미아, 영상작가 정정호, 음악가 손성훈, 의상 디자이너 이나경 씨 등이 참여한다.
공연은 전시기간 중 매일 오후 7시30분 열린다.

-연합뉴스 4.14

[부고] 전혁림(화가)씨 상배 영근(화가)씨 모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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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전혁림(화가)씨 상배 영근(화가)씨 모친상 12일 경남 통영시 숭례관, 발인 14일 오전 10시 (055)641-2828

- 서울시문 2008. 4. 1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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