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까지
미국 휴스턴미술관(www.mfah.org)
문의: 02-720-1864

원로 한국화가 산정(山丁) 서세옥(79)씨의 특별전. 2004년 한국을 방문한 피터 마지오 휴스턴미술관 관장이 작업실을 찾아와 작품을 보고 즉석에서 초청한 일화를 남겼다. 초기 작부터 2007년 작까지 회화 29점과 작가의 제작과정·일상 등을 다룬 비디오 두 편이 미국 관람객을 맞고 있다. 특히 2007년 12월 개관한 휴스턴미술관의 한국실과 이어지는 특별전시실에서 열려 한국 미술에 대한 재평가를 끌어내는 효과를 봤다. 현지 언론은 산정의 작품세계를 ‘녹차 같은 미술’이라 평했다.

- 중앙선데이 3. 23 (월)

서울문화재단은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문화현장을 돌아보는 ‘문화는 내 친구’를 다음 달부터 ‘서울 문화예술 탐방 프로젝트’로 이름을 바꾸고 평일까지 확대 운영한다. 다음 달 15일 시작해 한 달에 15회 진행한다. 참가비는 없지만 입장료 및 체험료는 참가자 부담. 02-3290-7044

- 동아일보 3. 24 (월)

(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 국내 미술 작가 20명의 작품을 담은 스카프를 전시하는 '스카프에 담은 예술혼'이 인사동 한국미술센터에서 내달 15일까지 계속된다.

스카프로 만들어진 작품은 김춘옥, 송수련, 이두식, 정미조, 지석철 등의 회화와 이민재의 서예, 김명자의 문인화, 남정예, 이정옥의 민화 등이다.

한국미술센터는 올 하반기 파리, 베를린, 도쿄, 상하이 등에서도 전시를 할 예정이다. ☎02-725-9467.

chaehee@yna.co.kr
- 연합뉴스 3.23

김달진미술연구소가 서울시내 박물관·미술관·화랑 등의 위치와 전시일정을 소개하는 ‘아트맵(서울전시가이드)’을 창간했다. 일반 포스터 크기 종이를 휴대하기 편하게 접은 아트맵은 격월간으로 발행, 무료 배포된다. 국문판·영문판 두 종이 있으며, 창간호에는 3∼4월 서울 시내 추천 전시 일정 163개와 전시공간 지도가 들어있다. 02-730-6214

- 중앙일보 3.22

대전지방기상청은 `세계 기상의 날(23일)'을 맞아 21-25일 대전역 광장에서 기상사진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는 올해 초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기상재해에 관한 사진 1천754점 중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50여점이 전시된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매년 전세계적으로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늘고 있다"며 "기상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