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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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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시설물 종합·체계적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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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도시디자인 자문위 구성

서울 서초구(구청장 박성중ㆍ사진)는 도시디자인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이달부터 건축ㆍ도시구조물, 광고물 등 각종 도시시설물을 설치할 때 디자인 전문가의 자문을 반영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6일 건축ㆍ디자인ㆍ환경ㆍ조경ㆍ조명ㆍ색채 등 각 분야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된 도시디자인자문위원회를 발족해 매주 한차례 디자인자문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자문대상은 ▦랜드마크, 휴지통, 벤치, 볼라드, 안내 입간판 등 상징적인 기능 분야 ▦건축허가대상 건축물ㆍ담 등 건축적인 기능 분야 ▦방음벽, 가로등, 택시(버스)승강장, 육교, 옹벽 등 공학적인 기능 분야 ▦야간경관조명ㆍ옥상녹화 등 기타 미적 분야 등으로 공공시설물뿐 아니라 민간 건축물이나 광고물 등도 포함된다.

디자인자문위는 관련 부서의 의뢰를 받아 대상 시설물 및 건축물의 디자인ㆍ크기ㆍ형태ㆍ색상ㆍ재질 등 외형적 요소는 물론 주변 환경과의 조화, 설치위치의 적합성 등도 함께 자문하게 되며 구체적인 대안도 제시한다.

서초구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적 특성이나 문화적인 의미를 고려하지 않은 도시개발로 도시미관이나 주변 환경에 대한 배려가 미흡했다”며 “디자인자문위에서 도시 시설물 디자인에 대한 구체적이고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종합ㆍ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제 2008.03.13 이성기 기자

'여주군 도예명장'에 박광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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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군은 12일 전원요업 대표 박광천(54ㆍ사진)씨를 제3대 여주군 도예명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여주군 강천면에서 태어난 박씨는 32년간 전통 도자문화와 도자기산업 발전에 노력해왔으며 도자기에 여주의 풍경을 동양화 화풍으로 생명력 있게 그려 넣는 것이 특징이다. 그는 제12회 신미술대전 대상, 제13회 한국예술대전 종합대상, 제13회 신미술창작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미국ㆍ뉴질랜드ㆍ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전시회를 여는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씨는 “침체된 도자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전시회를 열어 여주 도자기를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경제 2008.03.13 윤종열 기자

조현화랑, 아트 파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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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파리 2008" 참가
장소 :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
기간 : 4월 3-7일

아트 파리는 1998년 창립된 파리의 국제 아트훼어로서 가을에 열리는 피악(FIAC)과 함께 유럽의 중요한 아트훼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10회를 맞이하는 아트파리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그랑 팔레에서 개최되며 22개국 115개 화랑이 참가한다. 이 가운데 외국화랑은 40%를 차지하며, 독일, 이태리, 스위스, 벨기에 등 유럽 화랑들 외에 시리아, 이란, 터키 등의 아랍권의 현대미술 전문 화랑, 2개의 베이징 소재 중국 화랑, 그리고 한국에서는 이번이 아트파리에 처음 참가인 조현화랑이 있다.

아트 파리는 2007년 아랍에미레이트에 아부다비 아트훼어를 신설하여 신흥 아랍권 미술 시장을 주도하는 역활을 자임하고 있다. 파리의 미술시장에 아랍 컬렉터들을 불러 들이고자 다양한 기획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아랍권 출신 현대 작가 20명을 초대한 특별전을 개최한다. 여기에는 모나 하툼 (팔레스타인 출생, 영국 거주), 가다 아머 (이집트 출생, 미국 거주) 등 한국에 잘 알려진 작가들도 참여한다.

조현화랑은 권부문, 필립 꼬네, 수전 더져스 등 국제적 경력이 풍부한 중진 작가들을 위시하여 부산에 거주하는 화가 김은주와 이선경, 그리고 한국 신세대 미술의 대표 작가로 주목받는 임자혁을 전시한다. 국제적 중진 작가들을 통하여 화랑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엄선한 세 명의 젊은 작가들을 통하여 한국 미술의 새로운 국면을 국제 미술시장에 소개한다.

태릉·강릉에 왕릉 전시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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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제11대 중종의 왕비 문정왕후와 13대 명종, 그의 비인 인순왕후의 능이 있는 노원구 공릉동 태릉·강릉(사적 제201호)에 ‘왕릉 전시관’이 만들어진다.
노원구와 문화재청은 12일 공릉동 산 223의19에 지상 1층,1013㎡ 규모로 조선왕조 600년의 역사와 문화, 왕실의 국장의례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왕릉 전시관’을 내년 7월까지 조성한다고 밝혔다.

왕릉 전시관은 크게 태릉·강릉 전시관과 조선 왕릉전시관 등으로 이뤄진다. 태릉·강릉 전시관은 왕릉의 역사와 왕릉의 인물, 왕릉 구조를 알 수 있도록 꾸며진다. 조선 왕릉전시관은 왕권의 상징 및 조선왕조 국장의례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전시관의 관람 동선은 길이 143m, 관람 소요시간은 80분 정도 걸린다. 태릉·강릉 입장료 외에 별도의 전시관 관람료는 없다.

구 관계자는 “태릉·강릉의 세계문화유산 등록과 함께 인근 육사박물관, 초기 한글의 형태를 알 수 있는 하계동 한글영비(보물1524호), 초안산 조선시대 분묘군, 경춘선 폐선 부지의 테마파크 등과 연계해 문화 관광벨트로 묶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2008.03.13 김경두 기자

성냥갑 빌딩에서 출렁이는 물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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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자인 심의 강화에 건축주, 설계안 변경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에 출렁이는 물결과 항아리 모양의 빌딩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최근 건축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서초동 1316-19번지 일대와 1317-23번지 일대에 각각 23층, 24층 규모의 업무용 건물을 신축하는 계획을 통과시켰다.

총 연면적이 11만여㎡인 이들 건물에는 사무실과 근린생활시설, 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당초 이들 건물의 형태는 성냥갑 모양으로 설계됐지만, 건축주가 디자인을 바꾸기로 마음먹고 최근 설계안을 새롭게 바꿨다. 서울시는 "원래 이 건물들은 작년에 건축허가를 받아 착공만 앞두고 있었다"며 "강화된 서울시 디자인 심의에 자극을 받은 건축주가 '평범한 디자인으로는 속속 들어설 새 건물들과 경쟁할 수 없다'고 판단해 설계안을 바꾸었다"고 말했다. 서울시 건축위원회는 물결 모양과 항아리 모양으로 디자인이 변경된 이들 건물에 대해 "같은 건축주가 짓는 건물이니 두 동(棟)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디자인을 닮은 꼴로 조정해달라"는 주문을 했다.

조선일보 2008.03.13 곽수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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