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동안 서민의 삶을 카메라에 담아온 부산의 대표적 사진작가 최민식(79)씨의 작품이 국가기록원에 영구 보관된다. 국가기록원은 24일 사진작품 원판 10만여장과 연구 책자, 자서전 원고 등 최씨가 기증한 13만여점의 자료를 영구 보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료적 가치가 있는 민간인 소장 기록물이 국가기록원에 보관되기는 최씨 작품이 처음이다. 국가기록원은 각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평가자문단에 최씨의 기증품 평가를 의뢰, 영구보존할 만한 사료적·역사적 가치가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서울신문 1.25

신건축 국제공모전, 고대 학생 2명 첫 한국인 大賞


고려대 건축공학과에 재학중인 송정준(28), 이주헌(27)씨가 일본의 건축전문잡지사인 신건축사가 주최하는 ‘2007년도 신건축 주택설계 국제공모전’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재판매 가치가 있는 주택’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에는 일본과 한국, 미국, 영국, 중국, 브라질 등에서 모두 176개 팀이 참가했으며 건축 전공 학생 뿐 아니라 전문 건축가까지 참가했다.

두 사람의 출품작 <흩어진 상자에 수렴하는 욕망>은 인간의 욕망을 절제해 자연의 가치를 보전해야 하며 주거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풍경이 재판매 가치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신건축사는 지난해 10월 작품을 공모해 일본건축과 신건축 2007년 12월호에 결과를 발표했다.

- 한국일보 1. 14 (목)

브레인 팩토리 개관 5주년 기념으로, 브레인 팩토리 작가 41명의 기증작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베네핏 행사를 개최한다.
수익금은 작가 지원 시스템 및 운영체계를 탄탄히 하기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일시 : 2008.1.31 (목)
- 장소 : 토탈미술관
- 전시 및 브레인 팩토리 다큐멘터리 상영 : 오후2시부터
- 축하 파티 : 오후 6시부터
- 참여작가 : 강서경, 고창선, 곽선경, 곽윤주, 권자연, 김소연 등 41명

- 주관 : 브레인 팩토리
- 기획 : 배은아
- 후원 : 토탈미술관

조선화랑 대표, 전 한국화랑협회 회장 권상능 씨 모친상,
1월23일9시45분 중앙대병원
발인 25일11시30분, (02)860-3510

◆민속박물관대학 수강생 모집

　국립민속박물관은 ‘2008년 제6기 민속박물관대학’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통문화 및 민속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 강좌는 각 분야 전문가의 이론교육(31회)과 현장 실습 교육(5회)으로 구성된다. 강좌 기간은 3월3일~12월15일이며, 수강료는 25만원이다. 02-3704-3145~6.

◆소속부처 문화관광부로 바꿔

　디자인 분야의 국내 최대 민간 단체인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VIDAK 회장 정병규)가 소속부처를 산업자원부에서 문화관광부로 바꾼다. 정병규 회장은 “공간과 디자인을 산업발전적 전략으로만 보지 말고 문화의 논리로 보자는 회원들의 공감대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와 관련 23일 오후 6시 서울 힐튼호텔에서 ‘비닥 문화비전’ 선포식도 가졌다.

중앙일보 2008.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