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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세종갤러리 소장품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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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 ▲세종호텔 내 세종갤러리가 창립 41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11-25일 소장품들을 전시하는 '41가지 행복으로의 초대'전을 연다.

호텔내 곳곳에 걸려있던 중견, 신진작가들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하며, 일정한 기간 빌려주기도 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작가는 김재학, 김인숙, 금동원, 구원선, 노숙자, 신명범, 신종섭, 엄윤숙, 이필하, 최윤정 등. ☎02-3705-9021.

▲공간과 빛을 탐구하는 작가 정보영이 송현동 이화익 갤러리에서 내달 5일부터 개인전을 연다.

어두운 실내 공간에 외롭게 켜진 촛불 하나, 창문을 통해 실내로 들어오는 한줄기 햇빛, 늦은 오후 햇살을 받은 쓸쓸한 야외 건물 등을 남다른 감수성으로 그려내는 작가다.

그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실내ㆍ실외공간은 건축의 원근법에 대한 작가의 관심을 보여주고, 특히 실내를 그린 그림에서는 빛과 어둠, 그림자가 뚜렷하게 대비돼 바로크 회화에서 보이는 허무함의 정서를 느낄 수도 있다. 유화, 파스텔화, 드로잉 등 20여점. 12월18일까지. ☎02-730-7818.

▲입술을 그리는 작가 김성진이 갤러리 현대에서 내달 5일부터 개인전을 연다. 다양한 모습의 입술을 크게 확대해 극사실적으로 그리고 입술 위에 흐르는 한줄기 눈물까지 사진처럼 그려내온 작가다.

이번에 소개되는 신작 20여점 속의 입술은 색깔이 많이 빨개졌고 커졌다. 키스하는 입술, 남성의 입술도 등장한다. 그림에 미묘한 서정성을 부여했던 눈물 한 줄기는 이번 전시에서는 아예 입술이 푹 잠기는 깊은 물로 바뀌기도 했다. 12월23일까지. ☎02-734-6111.

▲인사동 동산방 화랑에서 서양화가 김경옥의 작품전을 내달 5-14일 연다.

바탕 위에 150여회 이상 색을 겹쳐 칠한 후 그라인더로 색층을 깎아내는 독특한 방식으로 나무둥지의 울퉁불퉁한 껍데기와 속살까지 표현하는 특색있는 작품을 하는 작가다. ☎02-733-5877.

chaehee@yna.co.kr
- 연합뉴스 2007. 11.30

국립광주박물관 11일 'MUSEUM 아카데미'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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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문화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MUSEUM 아카데미'를 11일부터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역민과 함께 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호남문화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고고학과 미술사 등 광주전남지역의 전통 문화를 강의한다.

모집기간은 3-9일이고 100여 명을 모집하며 아카데미는 11-14일 4일간 열린다.

주요 교육내용은 국립광주박물관 큐레이터로부터 직접 듣는 '선종의 본향, 우리 고장의 불교미술' 등 7개의 강연과 광주박물관 전시실 안내로 이루어진다.

아카데미 수료자는 박물관 전시안내를 비롯해 소장유물 관리, 교육 등을 내용으로 하는 'Museum Friends'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국립박물관 홈페이지(www.gwangju.museum.go.kr)에 게시된 프로그램 공고문을 참고해 인터넷과 전화, 전자우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연합뉴스 2007.12.01

법주사 수장고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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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법주사는 경내에 소장된 불교유물과 사료 등을 보관하는 수장고(收藏庫)를 올해 말까지 건립한다고 1일 밝혔다.

국비 등 6억5천만원을 들여 옛 종무소 터에 건축연면적 187㎡(지상 2층)로 지어지는 수장고는 항온.항습 장치와 도난.화재 예방 시스템 등을 갖추게 된다.

이 시설이 건립되면 이 사찰에 소장된 1천400여점의 서적.그림과 70여개 말사에 있는 불교유물 120여점이 옮겨져 보관된다.

또 장마철 등에는 금동미륵대불 지하 전시관에 있는 전시품 100여점이 훼손방지를 위해 이동 보관된다.

법주사 관계자는 "1천400여년 역사의 법주사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를 소장한 사찰로, 소장유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사찰안 수장고에 방치되는 도서와 그림 등의 훼손을 막기 위해 수장고를 건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7.12.01

[새 책] 고흐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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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고흐를 만나다
(메릴린 챈들러 맥엔타이어·노경실/가치창조)

고흐의 작품과 편지, 그의 작품을 소재로 한 시, 그리고 그에 대한 단상을 담은 글이 어울린 책. 문지혁 옮김. 1만3000원

- 경향신문 12. 1 (토)

경기도미술관 `1번 국도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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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경기도미술관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내년 1월 23일까지 `경기, 1번 국도전(展)'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 1번 국도전'에서는 한반도 문화.경제의 실크로드이자 분단으로 끊겨버린 1번 국도를 주제로 한 작가 50여명의 회화, 사진, 조각, 설치, 영상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경기북부의 간이역과 군기지 상징화를 통해 이주와 평화의 메시지를 시각화 한 `간이역', 분단과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DMZ를 다룬 `DMZ', 국도1호선 평택-문산 구간을 문화지리학적 관점으로 해석한 `1번 국도', 분단과 통일, 세계평화를 강조한 `통일전망대' 등 4가지 소주제로 구성된다.

경기도미술관 관계자는 "1번 국도는 도시화와 산업화, 분단과 통일, 생태와 평화의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1번 국도가 가로지르는 경기도의 삶을 미술의 언어로 표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kje@yna.co.kr

- 연합뉴스 2007.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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