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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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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 코엑스서 서울오픈아트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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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인천ㆍ경기 지역 화랑과 관련 업체가 작품을 판매하는 '서울오픈아트페어 2007(SOAF)'이 다음달 4-9일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예화랑, 갤러리 인데코, 청작화랑, 필립강갤러리, 갤러리 미즈, 가산화랑, 가인갤러리, 갤러리 미, 갤러리 피치, 그로리치화랑, 김진혜갤러리, 아트포럼 뉴게이트, 박여숙화랑, 박영덕화랑, 아트파크, 조선화랑, 카이스갤러리 등 화랑 60여곳이 부스를 내고 작품 3천여점을 전시한다.
각 부스마다 '100만원 작품 특별코너'가 마련돼 작가 200여명의 작품 3천여점을 100만원에 살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02-542-5543.

-연합뉴스 11.24

서예가 손인식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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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서예가 인재(仁齋) 손인식(孫仁植ㆍ52)씨가 인사동 갤러리 타블로에서 28일부터 개인전 '지금 여기'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복(福)'을 주제로 복과 관련된 좋은 글들을 쓴 글씨와 문인화 등을 소개한다.
2003년 4월부터 자카르타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는 인도네시아 농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절구통인 '러숭'을 액자삼아 작품을 넣고 한국 전통 문양을 새겨넣어 색다른 아름다움을 살렸다.
전시는 내달 4일까지. ☎02-723-6081.
전시회에 맞춰 작가가 인도네시아 현지 미술계와 생활상을 소개한 책 '인재 손인식의 지금 여기', 국내 유명작가와 중견, 신진서예가들의 작품을 비평한 '정상에 오르는 길을 찾아서' 등 책 두 권도 출간됐다.
-연합뉴스 11.24

▲위대한 만남 서애 류성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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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복 지음. 연세대 명예교수인 저자가 서애 류성룡의 삶과 사상을 되짚었다.

류성룡은 압록강을 넘어 명으로 피난하려는 선조를 끝까지 만류했다. 저자는 이것이 류성룡의 첫번째 공이라고 평가한다. 류성룡이 끝까지 막지 않았다면 사대주의자 선조는 명으로 내부(內附.한나라가 다른 나라 안으로 들어가 붙음)했을 것이며 군주를 잃은 의병과 백성의 봉기도 없었을 것이다. 저자는 명 역시 조선을 방어하는 대신 왜에 넘겨줬을 가능성이 컸을 것이라고 판단한다. 류성룡은 전쟁이 교착상태에 빠지고 강화가 추진되면서 다시 한번 큰 공을 세운다. 왜는 강화조건으로 조선의 4도(道)를 내놓을 것을 요구했다. 명은 조선을 분할하고 임금을 바꾸겠다는 의중을 내비친다. 이번에도 끝까지 막아선 류성룡은 결국 조선분할을 저지한다.

저자는 당시 명과 왜의 한반도 분할 획책을 저지한 것이 류성룡의 가장 위대한 업적이라고 주장한다.

지식마당. 480쪽. 2만2천원.


연합뉴스 2007.11.23

한미사진미술관 제정 한미사진상에 천경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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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진미술관 제정 한미사진상에 천경우씨

한미약품이 운영하는 한미사진미술관(관장 송영숙)이 매년 제정해온 ‘한미사진상’의 제3회 수상자로 사진작가 천경우(38) 씨가 선정됐다. 한국과 독일을 오가며 활동하는 천경우 작가는 장시간 노출을 통해 인간의 내면을 잡아내는 초상사진으로 국내외에서 호평받고 있는 사진작가.

카메라 셔터가 열리는 순간부터 닫힐 때까지 모습을 담는 그는 단순히 움직임을 기록하는 게 아니라 인간의 자아와 정체성을 끈질기게 탐구한다. 촬영되는 시간 동안 모델과 대화를 나누거나, 한 가족을 돌아가며 한 의자에 앉혀 가족의 이미지가 섞이게 하는 등 다양한 작업으로 국내 뿐 아니라 독일 등 유럽에서 주목받고 있다.

천 씨는 수상소감으로 “아직도 내 길을 찾기 위해 연연해 하고 있는데 큰 상을 받게 돼 부끄럽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던 시대의 환경에서 자신의 정신을 지키며 역사적인 밑거름이 돼주신 한국의 초대 사진가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되고, 한미사진미술관에서 개인전도 열 수 있다. 한미사진상은 한국 사진계 발전에 지속적으로 공헌할 수 있는 작가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으로 1회에는 이상현, 2회에는 성남훈 씨가 수상했다.

29일부터 영국 정부에서 주최 ‘러브&머니’ 전 코엑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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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영국 정부에서 주최하는 ‘러브&머니’ 전시회가 코엑스에서 열린다. 건축, 게임, 출판, 패션 등의 분야에서 디자인과 비즈니스가 성공적으로 결합된 영국의 20개 프로젝트가 선보인다. 신문 레이아웃의 혁명을 일으킨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과 패스트 패션의 대표주자인 ‘톱숍(TopShop)’의 성공 스토리, 동대문 ‘월드 디자인 플라자’의 설계를 맡은 자하 하디드의 건축 세계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러브&머니’ 전시회는 지난해 10월 일본에서 시작된 이후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등을 거쳤다.

- 조선일보 11. 2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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