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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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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에서 낸시랭까지 로봇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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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이 모니터를 쌓아올려 만든 로봇에서 낸시랭이 그린 터부 요기니 시리즈까지 로봇 작품이 한 자리에 모였다.
장난감이나 만화영화에서 볼 수 있는 친근한 이미지인 로봇은 미술가들도 세대를 뛰어넘어 도전하는 소재다.
삼청동 아트파크에서 열리는 'i Robot'전에는 백남준의 1997년작 '라디오 가이'를 비롯해 건축물 평면도를 이용해 로봇 형상을 컴퓨터 드로잉으로 만들어낸 이해민선, 로봇 장난감의 초상화를 유화로 진지하게 그린 백지훈, 장난감 자판기에서 살 수 있는 동그란 구체 안에 소형 로봇을 만들어넣은 박형규, 콘돔을 부풀려 에로틱하면서도 익살스러운 조각작품을 만든 이서준이 눈에 띤다.
낸시랭이 잡지 이미지를 찢어붙이고 그림을 그린 '터부 요기니' 시리즈와 권진희, 고근호, 김범수 등의 작품도 소개된다. 9월7-22일. ☎02-733-8500.
-연합뉴스 9.6

이쑤시개 150만개로 모자이크 완성..기네스북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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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의 조형예술가인 사이미르 스트라티(41)가 이쑤시개 150만개를 이용해 말 모양의 모자이크를 완성, 이 부문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현지 언론들이 5일 전했다.
가로 4m, 세로 2m의 크기에 3차원 입체로 만들어진 이 모자이크는 제작에 40일이 걸렸으며, 공산주의 시절 알바니아의 독재자인 엔베르 호자 박물관에 전시됐다.
스트라티는 기네스북 등재 행사에서 "이 작품을 스페인의 저명한 건축가인 안토니오 가우디에게 헌정한다"며 "가우디는 천재이며, 나에게는 신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스트라티가 기네스북에 오른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그는 지난해 9월 50만개의 손톱으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초상화를 만들어 처음으로 기네스북에 올랐었다.
-연합뉴스 9.5

꿈처럼 떠도는 현대인 이미지… 최선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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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최선주씨의 첫 개인전 ‘꿈꾸는 사물들, 꿈꾸는 이미지들’이 서울 관훈동 관훈갤러리에서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집 소파 가방 거울 향수병 등이 화면 속에 둥둥 떠 있는 ‘디어 헌팅’(사진)처럼 꿈속을 들여다보는 것 같은 그림들이 전시된다. 작가는 이 사물들을 직접 사진으로 찍기도 하고 여러 매체들로부터 이미지를 차용하기도 한다. 기억의 편린같은 사물들은 부유하는 현대인의 모습과 같다. 홍익대 판화과를 나온 작가는 17회 한국현대판화가협회공모전, 15회 무등미술대전, 18회 경인미술대전에서 입상했다(02-733-6469).

-국민일보 9.6

전업작가 100명 축제 한마당… 대한민국미술제 김성준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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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는 일에만 매달리는 작가들의 모임인 대한민국전업작가회(KPAM·이사장 석종수)는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제4회 대한민국미술제를 연다. 종합 개인전 형식으로 마련되는 현대미술제에는 인간과 사물의 유기적인 관계를 다양한 형태의 작품으로 보여주는 김성준, 현대인의 고독을 반구상으로 표현하는 김호중, 가마안에서 도자기가 구워지는 과정을 묘사하는 박병철 등 100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김성준씨는 이 전시에 이어 10월4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송죽동 수아아트갤러리(031-258-5652)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미술제는 이와함께 김춘옥 최광선 한창조 등 유명 작가들이 참가하는 특별초대전, 도근미 이수천 등 지난해 행사의 우수작가 초대전, 석종수 윤장렬 이숙호 등 인기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펫마니아전, 신지원 이신호 등 그림을 생활용품 디자인으로 차용한 일상속의 미술전, 신동권 안호범 등 작가들의 소품을 30만원에 판매하는 작은그림 향기전 등이 마련된다. 또 미술대학 학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에포크전 외에도 관객들에게 캐리커처를 그려주고 작가와 대화를 나누는 미술마당 행사도 준비됐다. 회화 조각 설치 등 현대미술의 주소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다(02-732-9820).
-국민일보 9.6

'한국 불상의 원류를 찾아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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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불상의 원류를 찾아서 3 = 간송미술관 최완수 연구실장이 신동아에 연재했던 우리 불상에 대한 글을 모아 만든 책의 제3권.
이번 책에는 불국사와 석굴암 등 통일신라 시대 불교 문화재를 주로 다뤘고 '교종미술의 완성과 선종미술의 개화'라는 주제에 맞춰 통일신라 이후 고려초기까지 우리나라 불교사상의 흐름도 소개했다.
김대성이 불국사를 지은 이야기, 불국사의 구조, 불국사 경내에 있는 다보탑과 석가탑의 아름다움, 석굴암 내 석가세존과 수호존들, 금산사와 법주사, 보림사, 최치원이 지은 비문까지 저자의 날카로운 해설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대원사. 336쪽. 3만원.
-연합뉴스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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