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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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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 이달 직제 개편‥문화산업ㆍ관광산업본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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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는 이달 중 문화산업본부와 관광산업본부를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직제를 개편한다고 31일 밝혔다.

문화산업본부는 기존의 문화산업국과 문화미디어국을 통합한 것으로 본부장 밑에 문화산업진흥단과 문화미디어진흥단을 둬 콘텐츠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정책을 주도하게 된다.

기존의 관광국은 관광산업본부로 개편하고 그 밑에 관광레저도시추진단을 배치,관광산업 진흥과 레저도시 개발을 연계해 서비스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조직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본부제는 정원을 늘리지 않고 차관보 직제를 활용하게 된다.

문화부는 오는 4일 국무회의에서 논의한 뒤 이달 중순께 시행규칙 개정과 함께 본부장을 임명할 계획이다.

한국경제 2007.09.01

[미술단신] 윤병락 개인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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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복숭아 수박 등 다양한 과일을 사실적으로 그려 인기를 끌고 있는 윤병락 씨의 개인전이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노화랑에서 열린다. 그림 밖으로 떨어져 나올 것 같은 사과 그림에서 가을 향기가 물씬 풍긴다. 02-732-3558

고대 이집트 벽화부터 현대 회화에 이르기까지의 명화 1001점의 컬러 사진을 한데 수록한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명화 1001점’(마로니에북스)이 출간됐다. 영국 런던미술대 스티븐 파빙 교수가 작품을 선정했으며 세계 미술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이해할 수 있다. 3만9000원

-동아일보 9.3

오치균 개인전 ‘현대’ ‘두가헌’ 갤러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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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술품 경매시장에서 잘나가는 작가 중 한 명인 오치균 씨. 그의 개인전 ‘진달래와 사북의 겨울’이 6∼26일 서울 종로구 사간동 갤러리현대와 두가헌갤러리에서 열린다.

탄광 도시였던 강원 정선군 사북의 겨울 풍경, 우리네 야산의 흐드러진 진달래 정경을 담은 작품을 중심으로 미국 뉴욕의 모습을 그린 뉴욕 시리즈도 함께 선보인다.

작품들을 보면 오 씨의 인기를 이해할 수 있다. 가슴 깊은 속에서 꿈틀대고 올라오는 절절함 또는 그리움 같은 것이 화면에 짙게 배어 있기 때문이다. 오 씨는 붓을 놓고 손가락으로 그린다. 그의 그림은 인간 육체와 직접 맞닿아 있다. 02-734-6111
-동아일보 9.3

김흥수 화백, 제주현대미술관에 20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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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의 원로 김흥수(85) 화백이 자신의 작품 20점을 지난 1일 개관한 제주현대미술관에 기증했다.

제주현대미술관측은 “김 화백이 프랑스 파리 등지에서 활동하면서 그린 800호 크기‘사랑을 온 세상’을 비롯해 ‘이침의 나라 우리나라’ ‘잉태’ ‘사색하는 여인’등 70억원 상당의 작품 20점을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이처럼 국·공립 미술관에 작품을 대량 기증한 화가는 천경자 화백, 박수근 화백, 권영우 화백에 이어 김 화백이 네 번째다. 국·공립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되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라는 김 화백은 “예술적 정서라는것이 정신적 수양과 감각을 통해 얻어진 것인 만큼 모든 사람에게 내 작품을 통해 사랑과 평화를 일깨워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기증 작품 중 대표작으로는 ‘하모니즘 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대작‘칠월칠석의 기다림’‘꿈’등 이외에도 김 화백의 창작 일대기를 조명해 볼 수 있는 작품들이 연대별로 총망라 되어 있다.

김흥수 화백은 지난 1992년 제자 장수현씨와 43세라는 나이차를 딛고 결혼해 커다란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제주현대미술관은 개관전 기념으로 ‘김흥수 화백 기증작품전’을 열고 있다.

-김경갑 기자/ 한국경제 9.3

윤병락 노화랑서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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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기의 추억을 극사실주의적 시각 언어로 표출하는 화가 윤병락씨(39)의 개인전이 서울 관훈동 노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가을향기'.상자에 담긴 사과나 북숭아 등을 사진처럼 정교하게 그려 미감을 한껏 살린 근작 30여점이 걸려있다.

윤씨는 고향 영천에서 자란 기억과 농사의 소중함에서 예술의 원천을 뽑아낸다. 캔버스 대신 한지를 입힌 나무판자에 사과 복숭아 귤 수박 등 탐스러운 과일을 소재로 활용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밝은 색감이 살아 움직이고,그 속에서 '사실적인 질감'이 솟아난다. 이른바 '착각의 미학'이다.

특히 사과상자의 나뭇결이나 못자국,그림자까지 극명하게 재현한 화면이 책 신문 수건 잡지 등과 어우러지면서 주변 환경과 시간의 흐름까지 담아낸다. 복제의 극한지점에서 사물의 허구성을 폭로하는 아이디어는 전보다 더욱 발전됐다. 과일을 묘사했던 이전의 작품세계와 달리 이번에는 돼지 등 동물도 극사실주의 기법으로 재현해냈다.

윤씨는 "농작물을 생산하는 부모님의 소중한 땀방울을 나만의 이미지로 옮겨놓고 싶었다"고 말했다.

작품 가격은 호당 25만원,60호 크기가 1300만원이다. 이번 전시작은 지난 1일 개막 첫날 매진됐다. 15일까지.(02)732-3558
-한국경제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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