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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재불 신입체파 화가 한미키 귀국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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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활동하는 신입체파 화가 한미키(59)의 귀국 초대전이 9월9일까지 역삼동 포털아트(www.porart.com) 2층 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서울 전시에서는 282년 역사의 프랑스 미술가협회가 주최한 2006년 파리 ‘그랑팔레 르 살롱전’ 은상 수상작과 100년 전통의 파리의 살롱 드 오톰 전시작 등이 포함돼 있어 관심을 모은다.
-서울신문 8.14

동서미술상에 서양화가 최학보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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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동서미술상 수상자로 서양화가 최학보(45·부산 해운대구 반여4동)씨가 선정됐다.

최씨의 작품들은 삶의 흔적을 되살리는 기록일 뿐 아니라 자아 표출과 사색의 지도로 깨달음을 위한 길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작품세계에는 꽃, 교회의 십자가, 나무, 기하학적 도시의 이미지, 무지개의 색채, 사람과 코끼리, 말 등이 소재로 등장한다.

동아대 회화과 및 동아대 대학원을 졸업한 최씨는 지금까지 10여 차례의 개인전을 개최하고, 지난 1995년에는 부산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수상식은 오는 10월 초순께 있을 예정이며, 상패와 함께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동서미술상은 경남지역에서 최초로 설립된 마산 동서화랑의 대표인 송인식씨가 지역 미술의 발전과 우수 작가의 발굴·육성을 위해 1990년에 제정했다.

이성훈기자 lee777@busanilbo.com
부산일보 입력시간: 2007. 08.10. 10:32

한국화 거장 ‘장우성 미술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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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의 거장 월전 장우성 화백의 작품 117점과 그가 소장하고 있던 국내외 고미술품 1532점을 상설 전시하는 미술관이 경기 이천시에 들어선다.
이천시 관고동 설봉공원에 들어서는 월전미술관은 14일 개관식을 갖고 9월26일까지 기념전 ‘월전, 그 격조의 울림’을 연다. 초대 관장은 장 화백의 아들이자 월전미술문화재단 이사장인 장학구(67)씨가 맡았다. 장 화백은 여주군 흥천면에서 살면서 이천지역 인사들과 교분을 나눈 인연이 있다. 어진화가였던 이당 김은호의 문하에서 서화를 배운 월전은 해방 후에는 문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데 앞장섰다.

해방 직후 서울대 미대가 생기면서 교수생활을 시작, 홍익대 강단에도 섰던 그가 길러낸 제자들은 한영우, 박노수, 이열모, 송영방, 이종상, 이규선 등. 모두 화단의 원로들이다. 특히 ‘청년도(1956년)’는 일본풍 채색화를 극복했다는 미술사적 의미가 있으며,‘한국의 성모자상(54년)’은 성모를 한국적으로 해석한 걸작이다.(031)637-0033.
-서울신문 8.14

추급권을 행사하기 위한 단체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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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품 재판매땐 화가에 일정 몫”
원로화가 30여명 추급권 도입 촉구


권옥연 이한우 등 원로화가 30여명이 미술작품의 저작권 관련 추급권을 행사하기 위한 단체를 설립했다.
추급권(追及權)이란 미술품이 수명의 판매·구매자를 거쳐 재판매될 때 저작권자인 작가가 판매액의 일정한 몫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소설가나 작곡가들이 원저작권을 인정받아 판매액에 따라 지속적인 수입을 보장받을 수 있는 것과는 달리, 그동안 미술가들은 소유권이 넘어가면 추가수입을 기대할 수 없었다.

이같은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원로화가들은 최근 미술품 판매채널인 포털아트 본사에서 한국미술추급권협회(회장 장리석)를 결성하고 추급권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사진).

현재 국내 미술계는 대형화랑이나 오프라인 경매회사들이 주도권을 잡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번 추급권협회 설립으로 그 주도권이 원 주인인 화가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스포츠월드 김수길 기자 sugiru@sportsworldi.com

2007.08.10 (금) 10:22

피델리티, 소더비 최대주주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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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뮤추얼펀드 피델리티가 세계적인 예술품 경매회사 최대 주주 자격을 포기한 것으로 12일 나타났다.

피델리티의 모회사인 FMR이 미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피델리티는 지난 9일 현재 소더비 지분 130만주 가량을 보유해 지분율이 1.97%였다. 피델리티는 지난 2월 14일 지분율이 7%로 소더비 최대 주주였다.

크리스티에 이은 세계 2위 예술품 경매회사인 소더비는 예술품 가격 상승과 신흥국 고객 확대 등에 힘입어 지난 2.4분기 순익이 한해 전에 비해 48% 증가한 1억73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지난 8일 발표됐다.

그러나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위기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그 다음 이틀 주가가 11%나 폭락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소더비 주식은 지난해 69% 상승한데 이어 올들어서도 43% 상승한 바 있다.

금융시장 관계자들은 모기지 위기의 여파로 헤지펀드와 억만장자 고객의 고가 예술품 매입이 눈에 띠게 줄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연합뉴스 200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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