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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국립현대미술관 댄스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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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국립현대미술관 댄스축제
▲국립현대미술관은 '2007 올해의 작가 정연두'전의 폐막을 하루 앞둔 28일 오후 6시30분 그의 작품 '보라매 댄스홀' 이미지를 재현하는 댄스축제를 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보라매 댄스홀'은 중년 남성들이 춤을 배우는 스포츠댄스 교습소의 풍경을 벽면에 설치하고 댄스음악을 들려주며 서민적인 감수성을 건드리는 정연두의 대표작 중 하나다.
이번 축제는 매주 토요일 열리는 야간 연장개관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프로 댄서와 아마추어 댄스 동호회가 공연을 선보이고 미술관 방문객에게도 춤을 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02-2188-6114.

▲중견 서양화가 모지선(57)씨의 10번째 개인전 '선비(仙飛)'가 인사동 갤러리라메르에서 열리고 있다.
고구려 고분벽화에 등장하는 오묘하고 강인하면서도 섬세한 여인상을 화폭에 담았다. 황토색과 주황색, 노란색을 주로 사용하는 등 다양한 기법으로 한국적 정취를 살렸다. 31일까지.☎02-730-5454.
-연합뉴스 7.27

[신간]색연필화 쉽게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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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연필화 쉽게 하기 = 김충원 지음. 많은 화구 가운데 다루기 쉽고 사용이 편리하며 뛰어난 색감을지닌 색연필을 이용해 드로잉 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선 그리기부터 시작해 정물과 동물, 곤충, 식물, 풍경, 인물 드로잉 하는 방법까지 다양한 드로잉 기법을 소개했다.
진선아트북. 128쪽. 9천원.

-연합뉴스 7.27

백남준 특별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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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비디오 아트의 거장’ 백남준이 1년 반 만에 한국에서 다시 살아난다. 바로 그의 작품을 조명하는 특별전을 통해서다.
KBS는 지난해 1월29일 타계한 백남준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방송80년 KBS특별전-백남준 비디오 광시곡’ 전시회를 27일부터 12월30일까지 서울 여의도 KBS 신관 특별전시장에서 열기로 했다. 이에 따라 26일 오후 7시40분 개막식을 겸한 ‘백남준 작가 헌정 공연’을 열고 5개월간의 장정을 시작했다.
-서울신문 7.27

짜릿한 서커스의 세계 사진작품으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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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의 짜릿한 매력을 사진 작품으로 구경하세요.'

서커스의 무대장치,의상,조명,인물을 리얼하게 찍은 사진만 모은 이색 전시가 서울 통의동 대림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세계적인 패션 사진작가 피터 린드버그와 타데우시 롤케,류타 아메 등 17명이 참여한 '서커스'전이다.

프랑스 문화통신부 소속 국립조형예술부장인 아녜스 드 구비옹 생-시르가 기획을 맡았고,전시 작품들은 프랑스 국립예술기금의 소장품 90점으로 구성됐다. 린드버그의 흑백 사진들은 서커스단 여인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작품.진하게 화장한 여인의 강렬한 이미지가 환상적이고 신비롭다. 패션모델 출신인 사라 문은 서커스 무대에 동원된 앵무새를 몽환적으로 잡아냈다.

티나 메랑동은 빛과 어둠을 대비시킨 배경 속에서 줄을 타는 서커스 여인을 풍경사진처럼 찍었고,알랭 플래셔는 기묘하게 몸을 구부린 여인의 나체를 찍었다. 서커스단의 이면을 담은 작품 역시 뭉클하다.

폴란드의 타데우시 롤케는 서커스단을 따라다니는 집시 가족을 소개하고,일본 작가 류타 아메는 고층 아파트 건설 현장 옆 공터에 설치된 서커스 무대를 멀리서 잡아냈다. 10월31일까지. (02)7201-0667

-한국경제 7.27

‘청년 백남준’의 예술과 삶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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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방송 80년 특별기획-백남준, 청춘광시곡’은 28일 오후 7시10분 예술의 최전선에서 평생 새로운 모험을 거듭해온 백남준의 젊은 날을 돌아본다.

음악 공부를 하기 위해 독일에 온 청년 백남준은 1958년 스승 존 케이지를 만난다. 그는 음악이 곧 퍼포먼스임을 배우고 ‘행위 음악’을 선보인다.

이후 피아노를 넘어뜨리고, 스승의 넥타이를 자르고, 관객의 머리에 샴푸를 뒤집어 씌우는 등 기존의 상식을 깨는 공연들로 유명세를 얻는다. 당시 독일은 전복을 꿈꾸는 예술가들의 집결지였다. 백남준은 뜻을 함께 하는 다른 예술가들과 함께 ‘플럭서스’라 불리는 아방가르드 예술 운동의 중심에 섰다.

백남준은 ‘비디오 아트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63년 독일 부퍼탈의 파르나스 화랑에서 백남준의 첫 개인전이 열렸다. 전시장 한 쪽 바닥에는 화면이 조작된 TV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었다. 이 TV들은 백남준이 평생에 걸쳐 보여준 ‘비디오 아트’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었다. 프로그램은 기존 서양미술사의 성역을 흔들고 새로운 장르를 연 백남준 예술세계의 초기를 살펴본다.

그는 지난해 1월29일 돌연 세상을 떠났다. 백남준의 유머와 퍼포먼스를 기억하는 지인들은 그의 장례식장에서 서로의 넥타이를 자르며 미소지었다. 백남준을 기억하는 크리스토 부부, 로즈리 골드버그, 볼프 헤르초겐라트 등으로부터 백남준의 치열했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경향 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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