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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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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산책] ‘Cool Bits’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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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미디어아트 작가들이 모인 전시 ‘Cool Bits’가 서울 소격동 갤러리 선컨템포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권대훈, 김수정, 이장원, 임상빈, 홍성철, 베른트 할 베허(독일) 등이 참여했다. 어두운 공간에서 영상을 보여주는 기존 미디어아트와는 달리 다양한 실험을 하는 작가들이다. 권대훈의 작품(사진)은 원반이 회전하면서 명암이 반전된 이미지가 나타났다 사라지는 모습을 통해 가상의 이미지의 실재성을 보여준다. 29일까지, 02-720-5789

◆서울 청담동 박영덕 화랑은 19~28일 극사실주의 4인전 ‘Reality & unreality’를 연다. 작가는 박성민, 최중섭, 장기영, 김세중 등 30~40대 신진들이다. ‘얼음작가’로 불리는 박씨는 반투명한 얼음 큐브를 기본으로 잎이나 과일이 등장하는 정교한 회화를, 최씨는 두 개의 풍경을 화면 안에서 겹치게 한 독특한 그림을 보여준다. 장씨는 활짝 핀 꽃을 냉정한 시선으로 허공에 띄운 작품을, 김씨는 오래된 시계나 물병 등의 오브제를 이용한 작품(사진)을 내놨다. 02-544-8481
-중앙일보 7.18

한국 전승공예작가작품전 워싱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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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전칠기 등 119점 전시

(워싱턴=연합뉴스) 김재홍 특파원 =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 전승공예작가 작품전이 16일(현지시각) 워싱턴 D.C. 주미 한국대사관 홍보관인 코러스 하우스에서 개막됐다.

이날 전시회에는 한국정부가 지정한 중요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63명중 정춘모(갓일장), 이영수(악기장), 김정옥(사기장), 황혜봉(화혜장) 등 28명의 명장을 포함해 52명의 한국 한국 전통공예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작품 119점이 출품됐다.

특히 전시품 중에는 나전칠기, 매듭, 자수, 소반, 소목장, 유기, 도자기, 단청, 가야금, 거문고 뿐만 아니라 갓, 망건, 탕건, 한산모시, 명주, 나주샛골나이(무명), 곡성돌실나이(삼베), 백동연죽, 금속활자, 꽃신 등까지 포함돼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2월30일까지 6개월 이상 열릴 예정이며 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이사장 김기상)이 주관하고 문화재청이 전시회를 특별 후원한다.

이날 전시회 개막 행사에는 김기상 이사장과 폴 테일러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아시아 문화담당국장, 문화재청 이춘근 문화정책국장 등이 양국 각계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jaehong@yna.co.kr

"진주 남강 옛 사진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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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제6회 한국 강의 날 대회 경남 진주조직위원회에서는 오는 20일까지 진주 남강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남강의 추억 꺼내보기'란 주제의 이번 행사는 조직위가 주최하고 푸른진주시민위원회와 경남일보가 주관하며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진주시지부에서 후원한다.

남강의 생태와 경관, 남강과 관련된 문화를 담은 사진이나 남강에 얽힌 개인 또는 단체의 추억이 담긴 사진, 개인 생활상을 담은 사진으로 흑백 또는 컬러로 촬영한 사진의 원본을 제출해야 한다.

오래된 작품사진일수록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데 작품은 진주시청 환경보호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해야 하며 신청서에는 반드시 추억의 내용을 적어야 된다.

오는 27일 시 홈페이지와 경남일보를 통해 우수작을 발표하며 상금은 금상 1점 30만원, 은상 2점 20만원씩, 동상 3점 10만원씩, 입선 15점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한편 '제6회 한국 강의 날 대회'는 내달 16~18일 진주시 일원에서 열리며 입선작품은 대회기간에 진주산업대학교 내 행사장에서 전시한다.

shchi@yna.co.kr

의정부서 평화.통일 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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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경기도 평화.통일 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가 16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개막됐다. 한국미술협회 경기북부지부협의회가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디자인 등 미술대전 입상작 400여점이 전시됐다. 미술협회는 또 경기도 제2청사(8월1-22일), 포천 반월아트홀(8월27일-9월5일), 육군5사단 신병교육대(9월11-20일)에서 입상작 순회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미술협회는 3-6월 전국에서 평화.통일 관련 작품을 공모, 출품작 543점 가운데 401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연합뉴스 7.16

조선 ‘국민화가’ 겸재정선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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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교과서에서 누구나 한 번쯤 그의 그림을 보았을 조선시대 ‘국민 화가’ 겸재 정선(1676~1759)의 기념관이 그가 말년에 머물렀던 서울 강서구에 내년에 문을 연다. 강서구는 오는 11일 가양동 243 부지에서 겸재정선기념관 기공식을 연다.

기념관은 1361평(4500㎡)부지에 연면적 999평(3305㎡),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지어지며 기획전시실, 겸재기념실, 체험학습실, 식당 등이 들어서고 건물 주변은 산뜻한 공원으로 꾸며진다.<조감도> 당분간 겸재의 그림 진본을 들이기가 힘들지만, 장기적으로 기금을 마련해 영구 전시도 추진하기로 했다.

강서구는 겸재 정선이 65~70세까지 지금의 강서구청장격인 양천현령을 지낸 곳. 기념관이 들어설 부지 바로 옆이 겸재가 관직을 보았던 관사 터로 전해지고 있다. 강서구는 “겸재는 강서구 지역에서 머무는 동안 가양동의 야산인 궁산(해발 74m) 등 주변 명소를 두루 다니며 그 유명한 진경산수화의 업적을 많이 남겼다”며 “탄생지인 종로구 청운동에는 학교가, 중년 이후 30여년을 살았던 옥인동에는 아파트가 들어서 있어 우리 지역에는 기념관을 짓게 됐다”고 말했다. 11일 기공식에서는 중견 화가들이 주변의 풍경을 화폭에 담아내는 퍼포먼스 ‘오늘의 화가, 겸재를 만나다’가 궁산 정상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선일보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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