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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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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같은 회화' 박수룡 6년만에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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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룡(52)은 합판 위에 유화물감을 두텁게 올리고 칼로 긁고 불로 태우는 등 다양한 기법으로 부조같이 입체감있는 화면을 만들어내는 작가다.
간이식 수술을 받고 투병한 그가 6년만의 개인전을 통해 선보이는 작품은 한결 화사하고 밝아졌다.
이집트 상형문자나 중국 고대 갑골문자를 연상시키는 갈색조의 무거운 화면과 달리 해학적인 소, 토끼, 새 등 동물형상, 집, 산수 등이 그려졌다. 지난해 건강을 어느정도 추스리면서 동아일보에 화첩기행을 연재하기 위해 여행한 방방곡곡의 풍경이 소재가 됐다.
이번에는 중소형 작품 위주지만 100호 정도 큰 작품도 포함해 총 23점이 걸린다.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청담동 박영덕 화랑. ☎02-544-8481.
-연합뉴스 6.21

서예가 현천 조달순씨 회갑기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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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인 현천(玄川) 조달순(趙達淳)씨가 회갑 기념 개인전을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21-27일 연다.
현천은 16세 때 서예에 입문한 후 한학 공부를 병행하면서 40여년간 정진해 전ㆍ예ㆍ해ㆍ행ㆍ초서에 두루 능하게 된 작가로 현재는 인사동에 서실을 열고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2001년에는 고혈압으로 쓰러져 3년여간 투병하면서 오른손을 쓰지 못하는 치명적인 상황을 맞았지만 왼손을 단련해 다시 붓을 잡았다.
서예계의 어른인 동강(東江) 조수호(趙守鎬)씨는 이번 전시를 앞두고 "절망의 심연(深淵)에서 피어난 천진고졸(天眞古拙)의 서품"이라는 제목의 글로 격려했다. ☎02-734-4205.
-연합뉴스 6.21

보석으로 탄생한 文信의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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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문신(1923-1995)의 조각을 보석으로 만든 작품들이 내달 4-15일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1층 피카소룸에서 전시된다.
문신 조각의 전형적인 특징인 좌우균제미를 살린 형상을 축소해 천연원석과 18K 금 등을 재료로 목걸이, 반지, 브로치, 펜던트, 귀걸이 등을 만든 작품으로 보석전문점 '인스토리(In Story)'가 제작했다.
전시되는 작품은 총 90점. ☎02-566-5974.
-연합뉴스 6.21

부산비엔날레 운영위원장 후보공청회 조속 개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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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비엔날레 운영위원장 후보공청회 조속 개최를"
부산미술포럼, 市에 요청


부산미술포럼(대표 권상오 신라대 교수)은 지난 19일 성명서를 내고 '2008 부산비엔날레' 운영위원장 후보공청회 개최를 부산시에 요청했다.

부산미술포럼은 "운영위원장 후보들의 비엔날레 운영 방안과 계획을 미리 알아보고 부산 시민과 미술인들의 생각이 반영될 수 있도록 조속한 시일내에 공청회 개최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 운영위원장 공석 책임을 미술인들에게 넘기지 말고 위원장 선정 절차를 빠른 속도로 진행할 것을 주장했다.

한편 부산비엔날레조직위는 지난 15일 운영위원장 선정위를 열어 공개 추천된 9명의 후보 중 3명을 압축해 조직위원장인 부산시장에게 올렸다.

국제신문 / 유창우 기자

입력: 2007.06.20 20:34

문화라는 이름으로-내촌창고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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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 "문화라는 이름으로"
참여작가: 김태호 김창세 오원배 서용선 장수홍
장소: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구) 농협창고
연락처 :033-433-5573
일자: 2007년 6월 17일-24일
오프닝: 2007년 6월 17일 오후 6시

오프닝행사: 1 지붕슬레이트 헐어내기
2 도예가 장수홍의 목각 현장작업

내용: 문화주식회사" 내촌창고"설립과 함께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농협창고를 개조하여 전시공간으로 바꾸는 시공을 기념하여 2동의 옛 농협창고에 전시를 진행한다.
그중 한동에는 돌과 철로된 작품에 낡은 슬레이트 지붕을 헐어 내리는 오프닝기념행사로서 첫날의 이벤트 행사를 마련한다. 오래된 농협창고를 수리하는 일은 신나는 일이다.
허물지 않고 새로이 고치는 일은 그 의미가 다르다.
더구나 내촌면 사람들의 기억을 건지는 일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얼마나 많은 기억을 지웠는가?
또한 장수홍의 목각 작업을 시작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마침 농협창고를 짓던 당시의 농협직원이 생존해 있어 첫날의 행사에 함께 한다.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은 홍천시내를 지나 인제쪽으로 가다가 ,철정휴게소에서도 10분가량 들어가는 강원도 지방의 면소재지이다.
이러한 시골의 면소재지에서 현대미술의 전시를 펼치는 것은 무모한 일이다.(기획 서용선)
실행예산 약 300만원(도록 별도)
내촌면 중심도로에는 목수 이정섭의 가구전시장과 내촌목공소, 그리고 전시장 방문객과 예술인을 위한 자체운영의 식당이 문을 연다. 목공소옆에는 화가 이진경의 작업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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