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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메세나 청년작가상 황종명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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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정헌재단이 프랑스 파리에서 운영하는 정헌메세나(회장 오천룡)는 제4회 정헌메세나 재유럽 청년작가상 수상작가로 재불작가 황종명(32)씨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창작지원금 4천유로가 지급되고 12월4-18일 파리 아들레 화랑에서 개인전을 열어준다.
정헌재단은 동일방직㈜ 초대사장인 정헌 서정익씨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설립됐다. ☎02-2222-3031.
-연합뉴스 5.29

<신간>'현대예술로서의 사진'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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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예술로서의 사진 = 샬럿 코튼 지음. 권영진 옮김. 근대 사진이 아닌 현대 예술사진을 소개하는 드문 책이다. 사진의 초창기 때와 달리 새로운 예술적ㆍ경제적 지위를 얻고 있는 현대사진을 7가지 경향으로 분류하고 설명했다.
영국의 사진비평가이자 큐레이터인 저자는 현대사진을 정교한 퍼포먼스를 구성하고 사진으로 기록하거나, 회화가 갖고 있던 서술적인 기능을 갖춘 사진, 사진매체의 기본적인 특징인 냉정하고 무표정한 미학을 역이용해 현실을 철저히 인식하도록 만드는 사진, 현대사회의 일상을 예술의 영역으로 끌어들이는 사진 등으로 분류했다.
또 개인의 내밀한 순간으로 파고드는 탁월한 능력이 있는 사진, 다큐멘터리적인 기록사진에 예술적 가치를 부여하는 사진, 이미지의 재생과 복제라는 측면에서 포스트 모더니즘 이후 새로운 이미지의 제작방식에 포문을 열어준 사진 등으로도 분류했다.
시공아트. 274쪽. 1만5천원.

▲미술시장의 유혹 = 정윤아 지음. '미술시장으로 본 현대미술'을 부제로 현대미술의 본고장인 뉴욕미술시장의 보고서 격으로 썼다는 책.
뉴욕 미술시장의 형성과정과 발전기, 전성기 등으로 나눠 현대미술 작품을 소개하고 역대 경매의 주요 거래작품, 거래가격, 화랑과 딜러의 역할 등도 소개했다. 도판이 풍부하다.
저자는 뉴욕 다이치 프로젝트 갤러리에서 리셉셔니스트로 출발해 스페이스 언타이틀드 갤러리 큐레이터를 거쳐 뉴욕 매체예술센터 부관장으로 활동했다.
아트북스. 304쪽. 2만3천500원.
-연합뉴스 5.29

"거창 '수채화 속 아림전'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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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교육문화센터는 내달 1~30일 센터 내 전시실에서 대한민국 수채화원로 및 중진작가 15명을 초대한 가운데 '수채화속의 아림전(娥林展)'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수채화속의 아림전은 아림애(娥林愛)를 기본으로 대한민국 수채화 최고 작가들이 신비스럽고 맑고 깨끗한 예술적 열정으로 그려낸 거창의 풍광작품과 작가들의 대표작을 한 데 모은 전시회라고 센터 관계자는 소개했다.
전시회에는 우리나라 수채화 최고의 작가들이 본 거창의 모습 그리고 이 모습들을 그리는 기초(스케치)작품 23점에서부터 예술적 열정이 한 폭의 명화로 승화된 작품 60점이 전시된다.
센터 관계자는 "미술장르 중 맑고 담백함을 그대로 보여주는 수채화는 우리가 활동하는 공간이라면 어디든지 존재하는 이미지 특히 순수성을 잃은 조작된 이미지들의 홍수 속에서 순수성 회복에 대한 갈증을 해갈해 주는 청량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장르"라고 설명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회에 대한 문의사항은 거창군교육문화센터 (☎940-3531~3)에 연락하거나 홈페이지(http://www.gcwc.go.kr)에 접속하면 알 수 있다.
-연합뉴스 5.29

[미술단신]홍경택作홍콩 크리스티 경매 최고가 경신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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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크리스티가 27일 오후 실시한 아시아 컨템퍼러리 경매에서 서양화가 홍경택(39)의 ‘Pencil Ⅰ’이 추정가의 10배 이상인 7억7000만원에 낙찰돼 한국 미술작품의 홍콩 크리스티 경매 최고가를 경신했다.
홍경택이 1995년부터 98년까지 3년여에 걸쳐 그린 ‘펜과 연필’ 시리즈 중 하나인 이 작품은 캔버스 3개를 붙여 크기가 259×581㎝에 달하는 대작으로 커다란 화면 위에 연필과 펜들이 기하학적으로 배치돼 장관을 이루고 틈새로 데이지꽃이 보이는 작품이다. 한국 작품이 2004년 10월 홍콩 크리스티에 처음 진출한 후 지금까지 6회 경매 동안 최고낙찰가 기록은 2006년 5월 경매에서 김동유의 ‘마릴린 먼로 & 마오 주석’이 기록한 3억2000만여원이다.

○…작가 하연수는 나름대로 조제한 분채, 석채, 금분, 먹 등을 이용해 본래의 물체 색이 아닌, 색다른 형상들을 그리고 있다. 색채를 통한 내적 정서의 표현이다. 감각기관을 통해 받아들인 경험적인 색채논리와 현대적인 색채감각 사이에서 안료를 선택하고 배열하는 색채감응의 작업이라 할 수 있다. 형상과 색조의 단조로움으로 화면을 극대화시켜 간다. 마치 단색조로 쌓아올린 구조물 같다. 그 밑바탕엔 먹의 절대 색감이 자리하고 있다. 색 기운의 두께와 폭을 지닌 먹이 오채(五彩)를 통해 표출되는 것이다. 29일까지 백송화랑. (02)730-5824

○…거울 공간설치 작업을 하는 오순미가 6월9일까지 한글라스 갤러리 파란네모에서 작품전을 연다. 거울의 허상뿐 아니라 실제 나무들도 병존하는 전시다. 끊임없이 허상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어느 순간 실재 사물을 대면하게 된다. ‘진실’에 마주하게 되는 순간이다. 작가는 허상과 실재의 변주를 통해 우리가 본다는 것을 다시금 성찰하게 만든다. 관람자는 이상한 나라에 들어가게 된 앨리스처럼 낯선 여행을 떠나게 된다. (02)3706-9449
-세계일보 5.29

<문화소식> 서예가 현중화 탄생 100주년 기념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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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 2층에서 제주출신 서예가인 소암(素菴) 현중화(玄中和ㆍ1907-1997)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특별 전시가 30일부터 시작된다.
소암은 지방작가로만 알려져왔으나 20세기 한중일 근현대 서예사의 중요한 서풍인 육조해를 가장 먼저 체득, 한국 서예계에서 선구적인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소암이 스스로를 '서방정토로 돌아간다'는 의미인 '서귀소옹(西歸素翁)'으로 불렀던 70-80대 만년 작품 100여점이 전시된다. '먹고 자고 쓰며' 자연과 일상, 작품의 경계를 허물었던 소암의 예술세계를 음미할 수 있는 기회다. 다음달 17일까지. ☎02-580-1284.

▲성곡미술관 별관에서 건축과 미술을 접목한 작가 배정완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성곡미술관이 선정한 '2007년 내일의 작가'로 플라스틱, 천, 철 등 다양한 재료와 영상, 소리를 결합시킨 설치작업을 내놓았다.
MIT 공대를 졸업하고 컬럼비아 대학원에서 건축 석사를 마쳤으며 현재 연세대 건축과에서 설계 강의를 하고 건축회사에서 디자인 컨설턴트를 지내고 있는 독특한 경력의 작가다.
다음달 14일까지. ☎02-737-7650.

▲제주출신 화가 변시지 화백의 100호 크기 작품 '난무'와 '이대로 가는 길'이 미국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 전시된다. 변시지 화백 측은 28일 "스미스소니언이 다음달 8일 한국관 개관에 앞서 변화백으로부터 이 작품들을 대여받아 한국관 맞은편 벽면에 걸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고 전했다.

▲인천가톨릭대 종교미술학부 교수인 조광호 신부가 용인 한국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연다. 스테인드글라스와 유화, 판화, 드로잉 등을 모았다. 3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031-283-6418.
-연합뉴스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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