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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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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옥션, 11일 종이작품과 소품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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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화랑에서 100만원 작품전이 열리고 국내 작가를 소개하는 대형 아트페어도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미술품 경매회사도 중저가 미술품 판매 열기에 합류했다. K옥션은 11일 오후 5시 열리는 4월 경매에서 국내외 유명 작가들이 종이에 그린 작품이나 크기가 작은 소품을 경매한다고 1일 밝혔다.

경매되는 작품은 박수근 백남준 천경자 최영림 이우환 김상유 이대원 김종학 김창열 등 국내 작가와 프랜시스 베이컨, 토머스 루프, 요시토모 나라 등 해외작가의 작품들이다.

박수근이 1963년 종이에 콩테로 그린 '시장의 여인'은 추정가 6천만-7천만원에 나왔고 천경자의 채색화 '타오스프에블로'(1981년)는 추정가 7천500만-1억원에, 프랜시스 베이컨의 석판화는 시작가 1천만원에 나온다.
출품작 184점 중 54%가 15만-200만원으로 기존 메이저 경매보다 가격대가 낮다. 전시작품 프리뷰는 4-10일 사간동 경매장. ☎02-2287-3600.
-연합뉴스 4.1

PKM 갤러리 베이징, 한국작가 단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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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베이징 차오창디 지역에 개관한 PKM 갤러리 베이징에서 두 번째 기획전 'Fast Break'를 13일부터 개최한다. 한국에서 냉전과 탈냉전시대의 경험을 작품으로 옮기는 박진영 박찬경 노재운, 한국적 모더니티를 드러내는 풍경을 소재로 삼는 김상길 공성훈 김보민 플라잉시티, 한국 현대사의 굴곡진 기억에 대해 이야기하는 배영환 송상희 조해준, 경제논리에 맞서는 김범 고승욱, 연극적인 설정의 작품을 선보이는 함진 윤정미 등 14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사진, 회화, 설치, 미디어 등 여러 장르에서 국내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젊은 작가들을 집중적으로 모아 중국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 지 기대된다. 전시 자문은 작가 겸 평론가 박찬경 씨가 맡았다.

갤러리 측은 "이번 전시는 세계에서 가장 활기있는 미술 시장 가운데 한 곳인 베이징에서 최초로 열리는 본격적인 한국작가 기획전"이라고 소개했다. 6월30일까지 계속된다. ☎02-734-9467. -연합뉴스 4.1

'책과 사람 2007'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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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현대인물화가회(회장 박학성)와 대형서점 반디앤루니스(대표이사 김천식)가 공동주최하는 '책과 사람 2007'전시가 4-30일 지하철 1호선 종각역 구내 광장인 종로 르네상스 광장에서 열린다. 책 읽는 모습이 담긴 작품 60점이 소개되며 그림 판매를 통한 수익금은 빈곤 가정의 어린이들이 교재를 구입하고 독서를 하는데 지원될 예정이다. ☎02-2198-3000. -연합뉴스 4.2

‘국립중앙박물관 60년’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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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역사를 담은 ‘국립중앙박물관 60년’ 책자 발간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홍남)은 60년의 역사를 담은 󰡔국립중앙박물관 60년(1945-2005)󰡕 책자를 발간하였다. 이로써 국립중앙박물관은 1945년 12월 3일 개관한 이래 처음으로 자체 역사서(歷史書)를 마련한 것이다.

이 책의 발간은 1996년 개관 50년을 맞아 개최한 특별전 ‘국립박물관 50년의 발자취’와, 2005년 10월 28일 용산 새 국립중앙박물관 개관을 맞아 개최한 특별전 ‘겨레와 함께 한 국립박물관 60년’과 그 도록 󰡔겨레와 함께 한 국립박물관 60년󰡕에 힘입은 바 크다. 이 책은 2005년에 발간하였어야 마땅하지만 새 국립중앙박물관 개관이라는 큰 과업이 놓여 있어 부득이 지연되었다.
이 책을 발간하기 위하여 2006년 4월 국립중앙박물관의 각 과․부․팀장을 중심으로 ‘국립중앙박물관 60년사 편찬위원회’를 구성하였고, 편찬 실무는 역사부(歷史部)에서 맡되 원고 집필은 각 과․부․팀에서 적임자를 선발하여 진행시켰다.

국립중앙박물관의 개관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1948년 8월 15일) 보다 약 3년 앞선 장거(壯擧)였다. 이는 하루속히 일제를 청산하고 우리 전통 문화 유산을 회복, 보존, 전시, 교육하여야 한다는 애국심과 정성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그러나 이 책의 뒷표지에서 보듯 국립중앙박물관은 개관이래 6차례 이전한 역사를 갖고 있다. 실제 한국전쟁 때 부산 광복동 피난 시기 등을 더하면 7차례 이상이다.

이 책은 이러한 이전의 이력을 따라 본문의 큰 목차를 경복궁 1기(옛 조선총독부박물관 건물), 서울 남산 시기(옛 국립민족박물관 건물), 덕수궁 시기(석조전 및 덕수궁미술관 건물), 경복궁 2기(현재 국립민속박물관 건물), 경복궁 3기(옛 중앙청 건물), 경복궁 4기(현재 국립고궁박물관 건물), 용산 시기로 정하고 그 아래에 개관, 전시, 소장품 관리 및 보존, 발굴 및 조사 연구, 교육 등으로 작은 목차를 정하여 서술하였다. 경복궁 1기와 남산 시기, 경복궁 2기의 경우는 자료 부족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본문에 앞서 국립중앙박물관 주요 역사적 장면을 원색 도판으로 소개하였고, 본문에는 다수의 도판과 통계를 수록하여 역사의 현장을 쉽게 전달하고자 하였다. 본문에 이어 부록에는 광복 이전 우리나라 박물관사를 약술(略述)한 것을 비롯하여, 국립중앙박물관의 역대 법규․조직․현황․통계 자료를 수록하였다.

조선일보, 해럴드경제 미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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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미술담당 이규현기자가 출산 휴가 후 복귀했고, 해럴드경제 이영란팀장이 부장대우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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