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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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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가이드]김명혜 씨 서울 디아갤러리 전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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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와 한국의 전통 소재를 접목해 온 김명혜 씨가 서울과 뉴욕에서 전시를 마련한다. 서울 전시는 9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계동 디아갤러리(02-742-6030)에서, 뉴욕 전시는 5월 3∼9일 훈갤러리에서 연다. 김 씨는 컴퓨터와 옛 가구, 한복, 수동펌프를 접목한 디지털 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그는 약국을 운영하다가 중년이 넘어서 작가로 나섰으며 작품들은 디지털 아트의 뿌리를 찾기 위한 시도라고 말한다.

■칠기공예가 박진홍 씨가 4∼9일 서울 중구 태평로 조선일보미술관에서 회화전을 연다. 박 씨는 1979∼81년 네 차례 공예 작품전을 열었으며 이번 전시는 26년 만이다. 전시작들은 소나무 학 사슴 괴석을 민화나 민예풍으로 그린 것으로 공예 작품의 문양을 평면에 옮긴 것이다. 02-724-6322

■‘2007 한국구상대제전’이 8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한국구상대제전에는 말 새 꽃을 기하학적 인공미로 표현한 ‘생성’(사진)의 작가 장동문 씨를 비롯해 구자승 김한오 조영대 신종섭 씨 등 94명이 참가한다. 02-580-1841

■민이식 씨가 4∼1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문인화 기법’ 출간 기념전을 연다. 민 씨는 ‘난’ ‘매’ ‘화훼’ 편 등 세 권의 책을 냈으며 전시에는 150여 점의 문인화를 선보인다. 활달한 먹의 움직임과 과감한 색의 운용이 문인화의 다채로운 세계를 보여 준다. 02-399-1111
동아일보/ 4.2

여류화가 이영숙 11일부터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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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감 넘치는 산수·정물화 감상하세요

여류 화가 이영숙 씨가 조선일보미술관에서 11일부터 개인전을 갖는다.
71년 여초 김응현 선생 문화생으로 처음 붓을 들게 된 그는 미술이 아닌 영문학 전공자임에도 대한민국 미술 대전 등 각종 대회에 전통 수묵화로 입상 했으며 다수의 초대전에 참가해왔다. 이번 전시는 지난 96년 백상기념관 첫 전시회에 이어 11년 만에 갖는 두번째 개인전.

전시장에는 그 동안 작업해 온 산수화와 정물화 등 필선이 아름다운 작품 100여점을 선보인다. 매화ㆍ모란ㆍ장미ㆍ국화 등 각종 꽃을 전통기법으로 그려낸 작품은 소담스러우면서도 화사하다. 눈 덮힌 계곡과 녹음이 우거진 양수리 풍경 등 산수화는 작가의 내면적인 감성이 그대로 담겨 사색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동양화 평론가인 민경찬 씨는 "작가가 공간과 배경을 다양하게 묘사하고 주제가 풍부해 사군자는 물론 산수화까지 작품이 다채롭다"며 "오랜 시절 연마해 온 서예에 바탕을 둔 힘있는 펼력과 생동감 넘치는 표현력은 그가 지닌 또 하나의 매력"이라고 평가했다. 전시는 16일까지 (02)724-6328
서울경제/ 4.6

17일까지 헤이리서 김지하 시인 묵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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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시인으로 한 시대를 풍미하다 생명·평화운동에 진력하고 있는 김지하 시인이 묵란전을 갖는다. 7일부터 17일까지 헤이리예술마을 나무화랑(경기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의 초대전이다. 나무화랑 개관 기념전이기도 한 전시회의 주제는 ‘蘭(난)의 길, 바람의 길’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묵난 30여점을 비롯해 매화, 달마 등 모두 6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자신의 삶과 사상을 먹과 종이에 농축시킨 그림들이다.

김시인은 지난 1980년 출옥 직후 강원 원주에 칩거하면서 무위당 장일순 선생에게서 난 치는 법 등을 배웠다. 당시 김시인의 난 작품은 민주화운동 인사들 사이에서 민주화운동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된 것은 유명한 일화다. 김시인은 2001년 학고재화랑에서 난을 친 지 20년 만에 ‘미의 여정, 김지하의 묵란’이란 첫 개인전을 열어 화제를 모았고, 2005년에는 ‘김지하의 달마전’을 갖기도 했다. (031)948-1253
경향신문/ 4.6

윌리엄 웨그만의 '웃기고 이상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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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 애완견을 모델로 사진을 찍고 그림도 그리는 미국작가 윌리엄 웨그만(64)의 전시 '웃기고&이상한'전이 신문로 성곡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커다란 나뭇잎을 머리에 뒤집어 쓴 개, 개울 속 작은 돌무더기 위에 엉거주춤 앉은 개 등 마치 인물사진을 찍듯 견공의 사진을 찍어 웃음과 재미를 준다.

사진계 거장의 이름을 재치있게 딴 애완견 '만 레이'를 등장시킨 1970년대 사진이나 비디오는 특히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의 작품은 있는 그대로를 솔직하게 표현해 재미있으면서도 삶에 대한 관조와 지혜가 묻어난다는 평가를 받아 '세서미 스트리트'나 '생방송 토요일 밤' 등 미국 TV 방송에도 자주 소개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초기 흑백사진, 폴라로이드 사진, 회화, 드로잉, 콜라주, 비디오 등 110여 점이 전시돼 1960년대 이후 작품세계 전반을 훑어볼 수 있다.

미술관 본관에서 7월22일까지. 입장료는 일반 5천원, 학생 4천원. ☎02-737-7650.

장흥 관광지에 천경자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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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와 함께' ‘천경자미술관’이 경기도 양주시 장흥관광지 안에 생긴다. 경기도 양주시는 화가 천경자(82)씨의 작품 1200여점을 작가에게서 직접 기증 받아 2010년 개관을 목표로 미술관을 짓는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뉴욕에 거주하고 있는 천씨를 대신해 장녀 이혜선씨가 지난 23일 방문해 양주시와 작품 기증에 관한 계약을 맺었다. 기증작품은 천씨의 1980년대 작품인 ‘캣츠’ ‘폭풍의 언덕’을 비롯한 채색화, 드로잉 및 미완성 작품들이다.

'캣츠' 또 천씨가 쓰던 화구, 옷, 가구, 책 등 개인소장품도 기증 받기로 했다. 양주시측은 “미술관은 연면적 700여평 규모로 짓기 위해 땅을 이미 샀고, 올해 안에 미술관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설계 등 구체적인 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규현 기자 kyuh@chosun.com/ 조선일보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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