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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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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축문화재소유자협의회 창립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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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축문화재소유자협의회 설립 준비위원회(대표 이강백)가 24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정관 제정 및 임원 선출 등 협의회 발족을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
협의회는 강릉 선교장, 해남 녹우당, 논산 명재고택 등 전국에 700여 채의 고건축 문화재를 소유한 8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22일 배포한 결의문에서 "고택에 담겨 있는 조상의 지혜와 삶을 보존하고 새로운 한옥문화를 창달하며 우리 건축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연합뉴스 3.22

크리스티에서 조선백자 항아리 127만불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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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크리스티의 한국 미술품 경매에서 18세기 조선백자 항아리가 127만2천달러(약 12억원)에 팔려 조선백자 중 최고가에 낙찰됐다.
높이 48㎝, 직경 50㎝의 이 백자항아리는 다른 한국 미술품 64점과 함께 이날 경매에 붙여졌다. 다른 한국 미술품 중에는 조선시대 산수화와 서예작품 등이 함께 있는 서화첩이 24만달러에 팔렸고, 고(故) 이대원 화백의 워싱턴 D.C.거리풍경 유화작품이 10만2천달러에 팔렸다. -연합뉴스 3.21

<문화소식> 베네수엘라 작가 멘도사 개인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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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의 젊은 작가 조니델 멘도사(33)가 사간동 갤러리 베아르떼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철사와 철망, 유리로 된 실, 천 등의 재료를 이용해 흰색, 회색 등 무채색의 형상을 만들고 다양한 형태의 받침대 위에 입체적으로 설치해 신비로운 효과를 내는 작품들이다.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02-739-4333.

▲'자연-관계성'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그리는 한국화가 김춘옥(61)이 인사동 선화랑에서 24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사단법인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이사장으로도 오래 활동한 김춘옥은 1980년대 초기 작품에서 경쾌하고 힘찬 한국화의 필묵선을 보여왔다. 근년에는 한지를 여러 겹 쌓아올린 화면에 먹과 색을 칠한 다음 다시 손으로 뜯어내 재질감을 살리는 데콜라주 기법으로 작업해왔다. 2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소품을 포함해 80여 점이 걸린다. ☎02-734-0458.

▲우리 만화의 태동기인 1920년대부터 1970년대 사이 그려진 원로작가들의 만화와 카툰 원고, CF애니메이션 콘티 등 140여 편을 소개하는 전시 '100년전 선물, 우리 만화 다시 느끼기'가 광화문 문화일보 갤러리에서 24일부터 시작된다.
청강문화산업대가 기획한 이번 전시에는 어린 시절의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작가별 대표작품과 원화, 만화 그리기에 필요한 도구, 최근 카툰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크로스오버 작품 등이 소개된다. 다음달 9일까지. ☎031-639-5790.

▲사진작가 최헌(38)의 재료는 물, 올리브유, 우유, 참기름, 식용유, 가솔린, 아크릴물감, 수성물감, 오일물감, 컬러잉크 등이다. 물 위에 유성과 수성인 재료들을 뿌려 섞는 과정에서 탄생하는 우주풍경 같은 신비한 그림을 사진으로 찍어낸다. 작가는 "작은 기름방울 성분은 물 속에서 더욱 투명한 볼록렌즈의 역할을 해내고 그곳에서 타고 온 빛의 엄청난 에너지는 내 카메라의 조리개를 자극한다"고 말한다. 2007중앙미술대전 선정작가.
내수동 갤러리 정에서 29일부터 4월4일까지 첫 개인전이 열린다. ☎02-733-1911.
-연합뉴스 3.22

목인박물관 개관 1주년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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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의 목인(木人)박물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1,2층 전시장에서 특별전 '나무로 태어나 사람으로 살다'를 열고 있다. 박물관의 소장품 중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목인들을 총출동시켜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관혼상제를 거치는 인생사를 엿볼 수 있다. 다음달 11일까지.

목인박물관은 나무로 만든 인형 수천점을 20년 가까이 수집해온 김의광 관장이 지난해 3월22일 개관한 전통 목조각 박물관이다. ☎02-722-5066. -연합뉴스 3.23

<문화소식> 실비아 하이만 개인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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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헤이리의 한향림 갤러리에서 개관 3주년 기념으로 미국 도예작가 실비아 하이만의 작품전을 24일부터 연다. 흙을 구어 만들었다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극사실적인 그의 조각은 회화의 극사실주의나 눈속임 기법과 비교할 만하다. 흙을 구워 둘둘 감은 종이를 형상화하고 나무 바구니나 가방에 담은 최근작 16점이 소개된다. 올해 90세가 된 작가는 70년간 도예가로서 외길을 걸어 왔다. 5월31일까지. ☎031-948-1001.

▲팔판동 공근혜 갤러리가 프랑스 사진작가 베르나르 포콩의 사진을 다음달 15일까지 연장 전시한다. 포콩의 '여름방학' 시리즈와 '사랑의 방' 시리즈, 지난 전시에서 볼 수 없었던 '우상과 제물들' 시리즈 등 약 20점이 전시된다.
포콩은 연출 사진의 개념을 도입한 사진작가로 1970년대 마네킹 시리즈를 시작으로 30여 년간 다양한 시리즈 작품을 발표해 왔다. ☎02-738-7776.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르네 마그리트전이 전시 폐막일을 다음달 1일에서 15일로 늦췄다. 이에 따라 전시 기간은 103일에서 117일로 늘어나게 돼 국내 블록버스터전시 사상 최장의 전시기간을 기록하게 됐다. 르네 마그리트전에는 지난 19일까지 32만 명이 다녀갔다.

이번 전시는 마그리트의 대표작 '빛의 제국'이 끝내 전시되지 못했고, '겨울비'로 잘 알려진 '골콘드' 역시 구아슈로 그린 소품만이 전시되는 등 예고됐던 작품 일부가 전시되지 못하거나 비교적 인지도가 낮은 버전으로 전시된 것도 있어 아쉬움을 남겼다. ☎02-332-8182.

▲서초동의 세오갤러리에서 사순절을 맞아 부부 작가 김효정과 박형만이 꾸민 '십자가 이야기'전을 2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연다.
건축가 남편은 자투리 나무로 십자가를 짜고 깨알같은 성경을 쓰며, 아내인 김효정 씨는 나무 위에 못을 박아 십자가상을 만들어낸다. ☎02-522-5618.

▲서울 강남 지역에 살면서 작품 활동을 하는 미술인들이 강남미술가협회를 최근 결성하고 정회남 씨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협회 참여작가는 136명이다.

-연합뉴스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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