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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월인석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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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KBS 1TV 'TV쇼 진품명품'은 3월4일 방송에서 보물 제745호 '월인석보'를 공개한다.

KBS는 28일 "서강대학교 도서관이 소장한 '월인석보' 권1,2는 1983년 보물 지정 후 좀처럼 그 모습을 보기 어려웠으나 일반인에게 최초로 공개된다"고 밝혔다.

월인석보는 '월인천강지곡'과 '석보상절'을 합해 세조 5년(1459)에 편찬한 불교대장경으로, 조선 전기 훈민정음 연구와 불교학, 문헌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는 중요 문화재이다.

한편 이날 방송은 월인석보를 비롯해 조선 말기 왕실에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순은 주전자 등 왕실의 생활을 들여다볼 수 있는 궁중 문화재에 대해 특집으로 다룬다.

double@yna.co.kr

쌍산의소(雙山義所) 사적 지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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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쌍산의소' 사적 지정예고

(무안=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구한말 호남 의병 유적지인 전남 화순군 이양면 증리 '쌍산의소(雙山義所)'가 국가지정 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 예고됐다.

전남도는 28일 "문화재청으로부터 전남도 기념물 제153호인 '쌍산의소'를 국가지정 문화재인 사적으로 승격.지정하기 위한 지정예고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쌍산의소'는 구한말 의병들이 왜경에 대항해 전투를 준비하던 창의소(倡義所) 터로 당시 호남 의병 뿐만 아니라 한말 의병사에 빛나는 문화유적으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유적으로는 무기를 제작했던 대장간터, 화약을 채취했던 유황굴, 자연석으로 쌓은 의병성과 막사터, 훈련장, 호남창의소 본부 가옥 등이 남아 있다.

앞으로 학술조사와 복원 정비사업을 통해 구한말 호남 의병의 활동상을 살필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적으로서 역사교육장 및 체험장, 관광자원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쌍산의소의 역사적.학술적 중요성을 감안해 1994년 전남도 지방기념물로 지정했고 2005년 10월 국가지정문화재로서 가치가 있다는 전남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에 따라 문화재청에 지정 신청을 했다.

이번 지정예고에 따라 '쌍산의소'는 30일간의 예고에 이어 문화재청 중앙문화재위원회 심의 등 지정 절차를 거쳐 국가지정 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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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전남 화순군의 전라남도기념물 제153호 '쌍산의소(雙山義所)'를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승격ㆍ지정한다고 28일 예고했다.

'쌍산의소'는 구한말 의병들이 일본 경찰에 대항해 전투를 준비하던 창의소(創義所)터로 무기를 제작했던 대장간 자리, 화약을 채취했던 유황굴, 자연석으로 쌓은 의병성과 막사터, 훈련장, 호남창의소 본부 가옥 등이 남아있다.

문화재청은 "쌍산의소는 호남 의병 뿐만 아니라 한말 의병사에 빛나는 문화유적으로 역사적ㆍ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현재까지 구한말 의병활동과 관련해 사적으로 지정된 예는 동학농민군의 최대 전적지인 사적 제387호 '우금치 전적지'와 한말 충남 홍주성 전투에서 숨진 의병 수 백명의 위패를 모신 사적 제431호 '홍주의사총' 등이 있다.

'쌍산의소'는 30일의 예고 기간을 거친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적으로 지정된다.

조선시대 왕ㆍ왕비 생활용품 재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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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문화재청 산하 경복궁관리소(소장 조성래)는 3월1일부터 경복궁 침전인 강녕전과 교태전에 왕실 일상용품을 제작(재현)ㆍ전시한다.

재현품은 고종ㆍ순종 시대에 편찬된 각종 도감의궤 등의 관련자료 조사와 국립고궁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등의 기관과 개인소장 궁중유물들을 참고했다. 전시품에는 강녕전 즉석도병풍과 교태전 곽분양행락도병풍 등이 포함돼 있다.

'황금돼지 전시회' 목포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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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황금 돼지해(丁亥年)를 맞아 황금 돼지를 주제로 한 특별한 전시회가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전남 목포 문화예술회관 3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목포지역 중견 한국화가 박득규씨와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인 서예가 장근헌씨가 공동으로 그리고 쓴 '황금 돼지' 서화 합작품 100점(1-10호 크기)이 전시된다.

박 화백이 그리고 장씨가 쓴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글을 쓴 황금 돼지는 회화적인 미를 만끽 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의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득규 화백은 28일 "2호 크기의 작은 글씨, 문인화, 전각 그리고 민간 부적을 작품으로 만들어 모두가 아주 쉽게 다가 갈 수 있도록 했다"면서 "이들 소품들은 집안의 작은 공간을 아름다운 마음의 수련실로 만들어 줄 것이다"고 말했다.

chogy@yna.co.kr">chogy@yna.co.kr

<문화소식> 세오갤러리 고자영 판화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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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세오갤러리 고자영 판화전 등

(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 ▲서초동의 세오 갤러리는 올해 첫 번째 영아티스트로 판화가 고자영을 선정, 다음달 8일부터 기획 초대전을 연다.

작가는 '공중 정원'이라는 제목으로 정원과 식물원, 식물을 클로즈업한 노동집약적인 작업을 선보인다. 수성물감의 터치를 목판화와 석판화, 디지털 프린트 등 다양한 기법으로 선보여 입지를 잃어가고 있는 판화의 부흥을 시도한다. 3월23일까지. ☎02-522-5618.

▲풍속화가 이서지 씨가 과천 선바위 미술관에서 기존의 풍속화에 현대적인 색채와 필법을 더한 근작들을 모아 '이서지-새로운 그림세계'전을 열고 있다.

옛 선조의 모습을 단청과 오방색, 고분벽화의 분위기를 빌려 정겹고 푸근하게 표현해온 그는 한지 위에 아크릴이라는 현대적인 재료를 사용해 추상적이고 현대적인 맛을 더 했다.

부모, 옛 마을, 무속신앙, 공동체 의식, 농악, 십장생, 풍경소리 등을 소재로 한 작품 25점이 전시된다. 4월30일까지. ☎02-507-8588.

▲양평의 사진 전문 갤러리 와(瓦)는 2007년 올해의 작가로 정창기 씨를 소개한다.

꽃을 소재로 작업해온 정씨는 이번에는 양귀비 꽃을 소재로 다양하고 풍부한 시각을 제공한다. 단순하면서도 뚜렷하게 대상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대형 작품 20여 점이 걸린다.

그의 작품은 한지에 잉크젯 프린트 방식으로 작업해 회화적인 느낌이 강하다. 3월8일부터 4월22일까지. ☎031-771-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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