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대 한국미술협회 신임 이사장 노재순 취임식 *

일시 : 2007.2.3(토) 4시

장소 : 한국일보사 송현클럽 13층

광주시가 오는 2010년 유네스코 예술교육세계대회 유치에 나섰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31일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을 만나 유네스코 예술교육세계대회를 예향과 교육의 도시인 광주에서 열 수 있도록 배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높은 문화적 수준과 교육.문화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광주가 대회 유치에도 유리하며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에도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예술교육세계대회는 예술교육이 문화성과 창의력을 신장시키고 궁극적으로 인류 번영과 공존에 기여하다는 취지로 유네스코와 회원국이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지난해 포르투갈에서 처음 열렸다.

'21세기 창의력개발' 주제로 열린 포르투갈 대회는 전세계 97개국에서 문화예술 관련 교수와 전문가, 사회단체, 공무원 등 1천200여명이 참석, 워크숍과 세미나, 사례발표 등 성황을 이뤘다. 정부는 이 대회의 한국 유치를 신청했으며 이변이 없는 올 하반기 한국 유치가 확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광주 유치를 위해 조만간 문광부에 신청서를 낼 계획이다"며 "교육과 예향, 인권의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31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을 경유해 로스앤젤레스로 밀반입되려던 다량의 아프리카 석기 시대 유물이 지난 19일 드 골 공항에서 압수됐다고 공항 세관 측이 31일 밝혔다. 압수된 유물은 서부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변방에서 온 것으로 보이는 팔찌와 목걸이 68점과 손도끼와 다른 연장 601점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이중 대부분은 신석시 시대 유물이지만 일부는 20만~100만 년 전 구석기 시대 아슐기(期)의 유물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세관 대변인은 전했다.
말리 수도 바마코발(發) 화물기에 수공예품이란 표식을 달고 실려있던 이 유물들은 로스앤젤레스에서 민간 바이어들에 인계될 예정이었다. -연합뉴스 2.1

팔달산 강감찬 장군 동상 이전

수원시 화성사업소는 올해 12억원을 들여 팔달구 남창동 팔달산 기슭에 수원화성을 지키는 신(神)을 모신 사당인 성신사(城神司.사적3호)를 복원키로 했다.
성신사는 1796년(정조20년) 봄 화성성역의 완공에 맞춰 사당을 먼저 세우라는 정조의 명에 의해 7월 11일 공사를 시작해 9월 1일 완공된 건축물로서 1963년 1월 사적 제3호로 지정됐지만 지금은 터만 남아있다.

화성사업소는 성신사 복원을 위해 팔달산에 세워놓은 강감찬 장군 동상(가로 20ｍ, 세로 25ｍ)을 이전한 뒤 올해 말까지 그 자리에 4.5칸 규모의 사당을 짓고 주변 120ｍ를 둘러싸는 담을 세울 계획이다.

강감찬 장군은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낙성대에서 태어난 인물이지만 1971년 박정희 대통령이 '애국조상건립위원회'를 만들어 전국 각 시.군마다 위인의 동상을 세워 정신을 본받도록 지시함에 따라 연고가 없는 수원의 팔달산에 자리 잡게 됐다.
-연합뉴스 2.1

갤러리 PICI 강신덕 관장이 이탈리아 현대미술을 한국에 소개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3월5일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이탈리아 대통령 명예훈장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