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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웅씨 영암군에 미술품 413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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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미술관 명예관장인 하정웅 씨가 평생 수집한 미술품을 선친의 고향인 영암군에 기증해 화제다.
영암군은 “재일교포인 하정웅씨가 40여 년간 수집한 미술품 413점을 군에 기증하고 앞으로 300여 점을 더 주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씨는 선친의 고향인 영암군의 문화발전과 한·일 우호 친선을 위해 소장품을 기증하게 됐다. 기증작품은 재일 화가 손아유(孫雅由·1949∼2002)씨의 작품 178점과 오키나와 도예가 나카가와 이사투(中川伊作·1899∼2000)의 남만(南蠻) 도자기 88점 등이다.
재일교포 2세인 하씨는 지난 1993년부터 세차례에 걸쳐 광주시립미술관에 미술품 2천여 점을 기증한 바 있다.

-광주일보 1.11

<문화소식> 바깥 미술회 정기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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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미술회가 올해 정기전을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갖는다.'섬, 또다른 섬들'을 주제로 구영경 김광우 왕광현 전동화 최성렬 최운영 등 회원과 김관수 김용민 김해심 등 초대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개막일에는 관객이 참여하는 '나무 물고기 강물에 띄우기' 등의 행사가 있다. ☎031-531-8039.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연구소는 안국동 '갤러리 175'에서 재학생들의 드로잉 작업을 보여주는 전시 '드로잉 변주'를 31일 시작한다.

참여작가는 거문고팩토리 김선미 송호은 문성식 김승택 박상봉 차영석 이재엽 등 24명으로 평면 드로잉은 물론 드로잉으로 만든 영상, 무대미술 등 드로잉의 개념을 확장했다. 다음달 26일까지. ☎02-746-9670.

▲'화가들이 드리는 선물전'이 31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전관에서 2월6일까지 개최된다. 한국전업미술가협회, 한국미술연합회, 현대여성작가회 등이 작가 200명의 한국화, 서양화, 민화 작품 500여점을 50만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02-741-2350.

-연합뉴스 1.24

<신간> '로스코의 색면 예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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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코의 색면 예술 = 도어 애쉬턴 지음. 김광우 옮김.

색면추상의 거장 마크 로스코(1903-1970년)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한 전기. 로스코와 같은 시기를 살며 20년 가까이 그와 밀접하게 대화했던 여성 미술평론가 애쉬턴이 로스코의 작품에서 두드러지는 숭고의 미학, 장중한 비극과 침묵이라는 주제가 어떻게 나왔는지에 초점을 맞춰 탐구했다. 러시아에서 태어난 유대인으로 10살 때 미국으로 건너와 인종차별을 겪고 뉴욕 화단에서 풍파를 겪으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됐지만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로스코의 고뇌가 전달된다.

로스코가 어려서부터 러시아의 문호 도스토예프스키, 그리스의 비극시인 아이스킬로스, 독일 철학자 니체의 영향을 깊이 받았고, 음악에도 깊이 천착했던 사연들이 대표작들과 함께 소개된다. 그리스 고전과 기독교, 철학까지 넘나드는 난해한 글들로 읽어내기가 쉽지 않다. 마로니에북스. 300쪽. 1만3천원.

▲키치, 우리들의 행복한 세계 = 조중걸 지음. '열정적 고전읽기' 시리즈를 내놓은 예술사 전문 저자가 현대문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미학적 개념인 '키치'를 분석했다.

저자는 19세기 독일에서 생겨난 '키치'는 '싸구려 미술'을 지칭하는 용어였으나 오늘날 키치는 예술 형식을 설명하는 것을 넘어 삶을 이해하는 '철학'에 가깝다고 지적한다. 또 인상주의, 다다이즘, 기하학주의, 기능주의, 표현주의 등은 키치로 물든 세계 인식과 삶의 조건에 대해 예술가들이 보여준 반항이라고 해석한다. 웅진씽크빅 프로네시스. 240쪽. 1만1천원.

▲사진이론의 상상력 = 이영준 지음. 최근 25년간 영미권에서 나온 사진에 대한 글들이 갖는 역사적, 이론적 맥락을 설명하고 그것들이 한국의 사진 문화에서 왜 중요한지를 헤아려본 이론서.

롤랑 바르트의 '이미지의 수사'(1964년), 스튜어트 홀의 '뉴스사진의 결정'(1972년), 빅터 버긴의 '사진을 바라보기'(1977년), 알란 세큘라의 '신체와 아카이브'(1987년) 등 8편을 골랐다. 8편 중 4편은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글들로 최초로 번역해 소개했다. 눈빛. 280쪽. 1만5천원.

-연합뉴스 1.24

그래픽디자이너 안상수 獨구텐베르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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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시각디자인과 안상수(55)교수가 독일 라이프치히 시(市)가 수여하는 2007구텐베르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라이프치히시 측은 지난해 12월 시 문화부 관계자들과 시의원들이 회의를 갖고 안상수 교수가 "보기 드문 조형능력과 특출한 감수성을 지닌 타이포 그래퍼로 혁신적인 글자체 개발과 타이포 그래피 디자인을 통해 한글 글자체를 비약적으로 쇄신하는데 성공했다"며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4일 전했다.

구텐베르크상은 금속활자를 고안한 요하네스 구텐베르크(?1398∼1468)를 기념해 1959년 제정돼 타이포 그래피, 서적 일러스트레이션, 서적 편집과 제작 분야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구에 수여됐으며 상금 1만 유로가 주어진다.

라이프치히시는 올해 3월23일 라이프치히 도서전에서 구텐베르크상 시상식을 갖는다. -연합뉴스 1.24

[‘잠깐’갤러리] ‘한국미술 화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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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족 기획전 ‘한국미술 화연’-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센터가 개관 기념으로 ‘한국 미술의 화연(畵緣)’전을 다음달 20일까지 연다. 이 전시는 현재 화단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 중 부부, 부녀, 모녀 등 가족 관계를 중심으로 작가를 선정한 기획전. 한국화를 그리는 이종상-성순득씨 부부와 비디오 아트를 하는 아들 이도수씨, 서양화를 그리는 구자승-장지원씨 부부, 서양화를 그리는 서승원씨와 딸 서희선씨, 한국화의 맥을 잇고 있는 하태진씨와 딸 하연수씨 등 총 36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02)725-9467

-공간에 대한 사유 ‘둘러싸기’전-

서울 팔판동 갤러리 인은 젊은 작가들의 공간에 대한 사유를 담은 기획전 ‘Surroundings: In and Out’전을 다음달 2일까지 연다. 일상의 공간을 해체하고 조합하거나 위트와 재치를 가미한 감각적인 작품들이 선보인다. 휴대폰, 오디오 등 최신의 전자제품이 곁들여져 있는 책거리 그림을 그리는 김지혜, 얇은 도기판을 벽면에 설치하는 신동원 외에 정보영, 이강원, 최성록, 송명진, 임택, 정규리 등 8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02)732-4677

-경향신문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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