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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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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세시풍속사전 겨울편 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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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박물관, 5년 대장정 끝내

국립민속박물관이 최근 굵직한 학술 프로젝트 세가지를 마쳤다. 2002년부터 진행했던 <한국세시풍속사전> 편찬작업을 최근 겨울편을 내면서 완료했다. 또 충남 연기, 공주시의 행정중심도시 건설 대상지의 인류·민속 유산 종합조사보고서(7권)와 그 중 일부인 연기군 금남면 반곡리 문화유산 종합조사 보고서(4권)를 발간했고, 중국 전통 세시기 8종을 번역한 <중국대세시기>(2권)를 국내 최초로 번역 발간했다. 특히 이들 중 종합 보고서는 행정도시 건설로 사라질 충남 연기·공주 일대 50여개 마을의 삶과 의식주 문화를 일상사까지 관찰 조사한 기록물이라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반곡리 보고서는 그 연장선상에서 ‘반곡리’ 마을 사람들의 일상과 의례 활동 등을 정밀하게 조사한 성과물로 영상 기록물도 함께 만들어졌다.(02)3704-3202.
-한겨레 1.24

1월 24일 화제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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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미술회’ 북한강변서 전시
◇…대지 위에서 작업하는 생태 미술가 모임인 ‘바깥미술회’의 기획전이 찾아왔다. ‘섬, 또다른 섬들’이란 제목의 이 전시는 27일 오후 2시 경기도 가평군 북한강변 자라섬 안 자연공간에서 막을 올린다. 나무 물고기 띄우기 등의 참여행사와 퍼포먼스 등이 펼쳐지며 2월4일까지 회원 20여명이 섬 곳곳에 자연 교감 설치작품을 전시한다. 2월3일 좌담 토론회도 열린다. (031)531-8039.


동인운동 되짚는 50·60년대 미술전

◇…동인전은 50 60년대 우리미술계에서 청년 작가들의 자유정신이나 미술적 취향을 전파하는 수단이었다.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의 ‘50 60년대 한국미술(서양화 동인)전’은 척박한 화단을 지탱했던 동인운동의 역사를 당대 작품들로 더듬는다. 신사실파, 모던아트, 창작미술협회 등에서 활동한 김서봉, 김형구(사진), 최경한씨 등의 동인들이 그린 거칠고 투박한 그림들이 미묘한 감회를 느끼게 한다. 31일까지. (02)580-1276.

-한겨레 1.24

한국여류화가회장 장지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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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과학대 장지원(張志媛·61) 교수(서양화)가 21일 임기 3년의 한국여류화가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장 회장은 “단체 홈페이지를 만드는 등 여성 작가들이 전시 공간과 기회를 보다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 2007.01.24

최덕교교수 부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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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운(전 대전소년원장)씨 별세: 덕교(미술협회 부이사장·경원대 미대교수) 혜유(사업)씨 부친, 김상오(세명대 교수) 김원재(로코클래식 대표이사)씨 장인=23일 오후 1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410-6914.

국립현대미술관 백남준 1주기 추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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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1월 29일 백남준 1주기 추모식 개최

·구보타 시게코(故백남준 선생 부인) 및 문화예술계 인사 100여 명 참석
·구보타 시게코의 백남준 회고영상 ‘My Life with Nam June Paik` 상영

국립현대미술관(관장 金潤洙)에서는 오는 1월 29일,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 선생 1주기 추모식을 개최한다. 현대미술의 거장 백남준 선생의 1주기 추모식에는 故백남준 선생의 부인 구보타 시게코(久保田成子) 여사를 비롯, 문화예술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11시 30분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원형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날 추모식에는 구보타 시게코 여사가 직접 편집한 백남준 회고 영상 ‘My life with Nam June Paik`을 상영, 백남준 선생의 초기 활동부터 말년까지의 모습을 회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본 회고 영상은 백남준의 퍼포먼스 활동들과 1986년 첫 조국 방문 당시의 기록,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재활 과정을 담은 ’섹슈얼 힐링‘, 그리고 말년의 일상을 담은 영상 등 총 1시간 10분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 백남준 선생 1주기 추모식
장 소 :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1층 원형전시실
일 시 : 1. 29(월), 11:00 ~ 11:30
주 관 : 국립현대미술관

한편,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백남준 추모 1주기를 맞이하여 3.23(금)~5.6(일) 기간 동안 《백남준 1주기 추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비디오 아트 이전 시기의 작품들과 비디오 아트 초기 작품들이 함께 선보여 백남준 선생의 비디오 아트 발전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故백남준 (1932~2006)
일본, 독일에서 유학 후 유럽과 미국을 떠돌며 전위적·실험적인 미술집단인 플럭서스(Fluxus)의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공연과 전시회를 가졌다. 비디오 예술의 창시자이자 비디오 아트를 예술 장르로 편입시킨 선구자라는 평을 듣는 그는 1996년 뇌졸중으로 쓰러졌으나 그 이후에도 장애를 극복하고 국내·외에서 여러 전시를 열었다. 1997년에는 독일 《캐피털》지가 선정한 ‘세계의 작가 100인’ 중에 8위에 올랐으며 베니스비엔날레 황금사자상, 교토상, 한국 금관문화훈장 등을 받았다. 2006년 1.29(미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그의 아파트에서 타계했다.

구보타 시게코 여사 (久保田成子, 69)
1960년대 플럭서스 운동에 심취한 뒤 70년대 이후 비디오 예술에 몰두해 온 전위 예술가이다. 1977년 백남준과 결혼하여 평생을 백남준의 예술 동반자로 함께 하였다. 백남준이 비디오 조각과 설치, 위성방송 등 다양한 양식을 개발한 반면, 그녀는 비디오테이프 작업과 비디오 조각에 치중해 왔다. 대표작은 ‘뒤샹의 무덤’. 20세기 현대미술의 상징적 인물인 마르셀 뒤샹의 삶을 비디오로 형상화한 기념비적 작품이다.

백남준 회고 영상- ‘My Life With Nam June Paik’
故백남준 선생의 부인 구보타 시게코 여사가 편집한 백남준 회고 영상 ‘My Life With Nam June Paik` 은 고인의 예술 혼을 기리기 위한 목적으로 2006년 백남준 타계 이후 작업이 진행되었다. 본 영상은 이번 추모식에서 상영된 후 3월 23일부터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백남준 1주기 추모전》에 맞춰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제목 : My Life With Nam June Paik (시간 - 1시간 10분)
구성 :
ㅇ 백남준의 퍼포먼스 - 존 케이지에 대한 경의, 바이올린을 부수는 퍼포먼스 등 백남준을 대표하는 해프닝과 퍼포먼스 영상
ㅇ 한국여행 (Trip to Korea) - 1986년, 34년 만에 찾은 조국에서 가족과 친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담은 영상
ㅇ 섹슈얼 힐링 (Sexual Healing) -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병원에서 부인과 간호사들과의 함께 헌 성적 자극을 통한 마사지 치료 과정을 담은 영상
ㅇ 말년 일상 - 휠체어를 탄 채 시게코 여사와 마이애미 공원을 거니는 등 말년의 일상을 담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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