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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첫 여성과장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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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예연구관 송민선씨 동산문화재과장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문화재청에 여성과장이 탄생했다. 다른 정부 부처에 비해 늦은 편이라고 할 수 있지만, 문화재관리국 시대를 포함해 문화재청 45년 역사에 여성과장은 처음이다.

1월1일자로 단행된 29일 문화재청 인사에서 송민선(宋珉宣.43) 국립문화재연구소 예능민속실 학예연구관이 문화재청 동산문화재과장으로 발탁됐다.

산하 조직을 포함한 과장급 여성이 처음은 아니다. 김연수 국립고궁박물관 전시홍보과장이 있으며, 해양유물전시관장과 국립문화재연구소 미술공예연구실장을 역임한 유마리 학예연구관 등이 있었으나, 이들은 모두 문화재청 산하 기관 소속이거나 소속이었으며, 본청 여성과장은 없었다.

충북 출신인 송 신임 과장은 단국대 사학과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12월1일 학예연구사로 문화재청(당시 문화재관리국)에 발을 디딘 이후 주로 문화재청과 문화재연구소를 오가며 예능민속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했다.

2001년 11월24일 학예연구관으로 진급한 그 해에 같은 문화재청 직원인 김동배 씨(현재 문화재청 발굴조사과 사무관)와 결혼했다.

송 과장은 "이젠 국회나 다른 정부부처를 직접 부대끼며 업무를 처리하게 됐다"면서 "두려움이 앞서지만 무슨 일이건 피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술의 전당 인문학 강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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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 예술의 전당이 내년 1월 한달간 사진, 고고학, 철학을 주제로 인문학 강좌 '인문학의 향연'을 개최한다.

매주 화요일마다 4주간 열리는 화요강좌에서는 '현대 미학 쟁점보기'를 주제로 사진평론가 최봉림씨가 '현대사진이 가는 길'을 강의하며, 목요강좌에서는 김성 협성대 교수가 '고고학으로 보는 성서의 세계'를 주제로 강의한다.

토요강좌는 '현대사상의 탐구'를 주제로 연구공간 수유+너머의 고병권 대표가 '니체 이해하기 혹은 오해하기'를 강의한다.

강의는 서예박물관 4층 문화사랑방 대회의실. 강의신청 마감은 1월4일까지이며 강좌 당 수강료는 7만원이고 세강좌를 들으면 19만9천500원이다. ☎02-580-1459.

chaehee@yna.co.kr

대구시립미술관 내년 3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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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는 내년부터 시립미술관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시립미술관 민간투자사업 변경협약을 체결, 내년 1월 실시계획 절차를 거쳐 3월 에 착공한 뒤 오는 2009년말 준공할 계획이다.

대구시립미술관은 모두 556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수성구 삼덕동 일원 터 7만1천여㎡에 연면적 2만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현대산업개발㈜ 등 8개사가 시공에 참여한다.

이와 관련 대구시는 내년 중 청년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청년비엔날레와 '시립미술관 프레 오프닝전'을 개최해 개관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 소장품을 수집하기 위해 1차로 책정된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우수 작품 확보에도 나서기로 했다.

대구시립미술관 건립사업은 2002년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53억여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았으나 시의 재정여건상 진행되지 못했고, 이후에도 문화관광부의 BTL(임대형 민간투자사업) 선도사업에 선정돼 국비 보조금 지원 문제로 난항을 겪으면서 추진이 지연됐다.

mshan@yna.co.kr

[인사] 문화관광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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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
◇팀장급▷장관비서관 선재규▷정책홍보관리실성과관리팀 안선국▷문화정책국문화정책팀 강배형▷문화정책국국제문화협력팀 김영수▷문화산업국게임산업팀 이영열▷체육국생활체육팀 최종학▷국립중앙도서관도서관정책과 박성기▷국립중앙도서관작은도서관진흥팀 김성화▷문화중심도시조성추진기획단정책기획팀 박형동

◆문화재청
◇과장급승진▷동산문화재송민선▷국립문화재연구소예능민속연구실金三基

[신간]우리 미술 역사 총망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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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미술사 진홍섭 등 지음. 선사시대부터 광복 이전까지 우리 미술사 전체를 총괄한다. 한국 미술은 선진 문화의 영향을 받았지만, 우리 감성 안에서 취사 선택됐다. 그 결과 자연에 순응하고 자연과의 조화를 꾀하는 한국 미술의 특징이 형성됐으며, 이는 은은한 투명성, 대범성, 단색적인 면모를 띠면서 구체적 작품 속에 녹아 들어갔다. 문예출판사ㆍ912쪽ㆍ7만원

-한국일보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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