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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소식] 서림화랑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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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림화랑(02-562-0015)은 오는 28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제3 전시실에서 제20회 ‘시(詩)가 있는 그림전’을 연다. 시인들의 시를 그림으로 형상화한 전시회로 지난 87년 시작, 올해로 꼭 스무번째를 맞았다. 조지훈과 이육사, 신석정, 김수영, 김춘수, 김소월, 서정주, 안도현, 정지용, 정진규, 박재삼, 정호승 등이 쓴 명시 25편에, 화가 이두식<그림>, 황영성, 이석주, 김일해, 이희중, 김선두, 황주리씨 등의 그림을 함께 전시했다.

■가나아트갤러리는 내년 1월 5일부터 2월 4일까지 인사아트센터 전관에서 ‘도로시의 빨간 구두’ 특별기획전을 연다. 강서경씨 등 젊은 작가 55명이 참여해 동화를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02)736-1020

■한국화가 김춘옥씨가 최근 열린 한국화여성작가회의 정기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됐다. 김씨는 서울대 동양화과와 세종대 미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개인전을 23회 개최한 작가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주한 프랑스대사관과 공동으로 프랑스 자유구상주의 화가 로베르 콩바스의 작품 세계를 조명한 ‘로베르 콩바스’전을 서울시립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연다. (02)2124-8800

■신흥우 초대전이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 미에서 27일까지 열린다. 지난 13년 동안 파리에서 활동했던 작가는 최근 열렸던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 때 카타르정부 초청 한국 작가 4인의 한사람으로 뽑히기도 했다. 길거리를 배회하거나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 등 다양한 인간 군상을 밝은 색채로 묘사하고 있다. (02)542-3005

■설치미술가 심영철(수원대 조소과 교수)씨가 제 18회 석주(石洲)미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3회 특별상은 이종덕 성남아트센터 사장이, 신설된 선정작가상에는 설치미술가 서도호씨가 받게 됐다. 시상식은 2007년 3월 23일 대한민국 예술원 미술관. (02)534-2008

-조선일보 12.26

한국 고고학저널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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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유적 도면·사진 등 실어

발굴 공화국? 땅 재개발 열풍으로 연간 1000곳 이상에서 진행중인 나라 곳곳 발굴 현장의 숨가쁜 성과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화보집이 나왔다. 국립문화재연구소와 대원사가 최근 낸 화보집 <한국 고고학 저널> 창간호다. 지난해 발굴법인, 대학박물관 등이 벌인 발굴 조사 중 학술적으로 중요한 29개소 유적을 골라 도면과 사진 중심으로 조사 성과 등을 요약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 새김그림이 나온 창녕 비봉리 신석기 저습지 유적, 국내 최초로 고대 녹나무 목관이 출토되었던 창녕 송현리 가야무덤, 마산 진동의 청동기 시대 고인돌 무덤떼 등 고고학계에서 주목됐던 발굴 조사의 현장들이 다양한 컬러 도판과 간추린 설명들을 통해 눈에 잡힌다. 연구소는 창간을 기념해 일본, 중국, 러시아의 최근 발굴조사 현황 등을 다룬 특별논문집도 별책으로 냈다. <한국 고고학 저널>은 내년부터 매년 5~6월께 정기 출간될 예정이라고 한다. (02)757-6717~9. -한겨레 12.26


국편 '한국문화사' 2차분 5권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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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국사편찬위원회가 '한국사' 편찬 완료 후속 작업으로 추진 중인 '한국문화사' 대계 시리즈 중 2차분 5권이 최근 발간됐다.

'한국문화사'는 국편이 역사를 살아 숨쉬는 문화사로 복원하고, 일반인이 쉽고 재미있게 역사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 아래 2001년 이후 추진된 것으로, 지난해에 1차분 5권(혼인ㆍ교육ㆍ상업활동ㆍ과학기술ㆍ상장례 편)이 선보였다. 총서는 60권으로 완성되며, 참여 집필진은 300명선으로 예상된다.

이번 2차분의 주제는 연희(놀이)ㆍ전쟁ㆍ화폐ㆍ옷차림ㆍ음식.

'연희' 편에서는 삼국시대에 서역과 중국에서 연희가 대거 유입됐지만 한반도 문화는 그 고유한 브랜드를 잃지 않고 고구려악, 신라악, 백제악과 같은 독자적인 연희를 발전시켰으며, 이런 전통을 토대로 조선후기에 이르면 본산대놀이 가면극, 꼭두각시놀이, 판소리 등의 발전된 연희 양식들이 생겨났다고 본다.

'전쟁' 편에서는 전쟁을 해석하는 가치의 층위와 실제 전쟁에서 군사들이 겪었을 심리적 동요, 전쟁과 문자행위의 다층적인 관계 등을 고찰함으로써 전쟁의 문화사적 의미를 조명하고자 했다. 각권 300-400쪽 안팎. 권당 2만-2만6천원.

2006/12/24 08:00 송고

오리엔탈 메타포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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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탈 메타포 : Orental Metaphor

"오리엔탈 메타포"는 12.22에 중국, 대만, 일본 그리고 한국의 작가들과 큐레이터를 비롯한 전문가들과 함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일시: 2006.12.22(금) 오후 1시~5시
*장소: 이화여자대학교 LG 컨벤션홀
*발표:
유철하(월전미술관 학예실장), 수미토모 후미히코SUMITOMO Fumihiko(동경MOT 큐레이터), 린 렁LIN Leng(베이징 꼬뮨 디렉터), 후쿠주미 렌 FUKUZUMI Ren(예술비평)
*패널: 루 빅토리아Lu Victoria(상하이 MOCA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시호코 이이다SHIHOKO Iida(동경오페라시티갤러리 큐레이터), 김상철(미술세계 주간)

*전시 안내
기 간: 2006.12.22(금) ~ 2007.2.22(목)
초대일시: 2006.12.22(금) 6시
장 소: 대안공간 루프


절대권력의 상징 신라금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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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진주박물관(진주 남성동)은 박물관 내 중앙홀에서 23일부터 2007년 2월4일까지 '절대권력의 상징-신라금관전'을 개최한다.신라금관전에는 국보 제87호와 제88호로 지정된 경주 금관총 출토 금관과 허리띠 장식이 전시된다.
1921년 경주 남문 밖의 한 주막을 확장하다 우연히 발견된 금관총 금관은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출토된 고대 금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신라 금관 가운데 가장 먼저 발견된 것이다.

국보 제87호 금관은 원형의 머리띠 정면에 3단으로 '출(出)'자 모양의 장식 3개를 세웠고 좌우에 2개의 사슴뿔 모양 장식을 올렸다. 이 금관은 기본 형태나 기술적인 면에서 볼 때 신라 금관을 대표할만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국보 제88호 허리띠 장식은 39개의 순금제 판으로 이루어져 있고 17줄로 길게 늘어뜨린 장식끈을 달았다. 장식끈에는 곡옥, 용무늬맞새김장식, 물고기장식 등이 달려있다. 진주박물관은 "금관총에서 출토된 금관과 허리띠 장식을 통해 절대 권력이 완성되는 시기의 화려한 신라문화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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