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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중앙亞문인協 ‘고려문화’ 창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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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亞문인協 ‘고려문학’창간중앙아시아에 살고 있는 35만여 고려인의 문학을 소개하는 잡지 ‘고려문화’(황금두뇌)가 창간됐다. 1937년 재소 고려인의 강제이주 이후 중앙아시아에 뿌리내린 고려인 문인들과 한국 이민작가들이 함께 결성한 중앙아시아문인협회가 주축이 돼 발간하는 이 잡지는 문학 이외에 연극·음악·미술·사진 등 예술전반과 점차 소멸해가는 고려인의 풍습까지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창간호에는 김일성종합대학 외국문학부장을 역임한 정상진씨와 이 잡지의 산파역인 고 양원식씨가 고려인 문학의 역사와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고려문학이 걸어온 길을 소개한 글을 실었다. 또 고려인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고 조명희의 시와 소설세계를 조명한 특집을 마련했다. 잡지 산파역인 현지시인 최석과 리 스타니슬라브·김병학, 소설가 최영근·김아나톨리 등의 작품도 수록됐다. 한국시인의 작품으로는 최동호·유안진·김준태·강만수 등의 신작이 실렸다. ‘고려문화’는 내년 반연간지로 전환한 뒤 2~3년 안에 계간지로 발간될 예정이다.

- ‘우리문화 원형찾기’학술대회-

문화관광부와 비교민속학회, 한국구비문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민족문화 원형발굴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학술대회’가 오는 9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문화부가 추진하는 ‘우리문화 원형찾기’ 계획의 첫 사업인 이번 학술대회는 ‘고대에도 한류가 있었다’는 주제로 열린다. 임재해 안동대 교수가 ‘민족문화의 정체성 재인식’에 대해 기조발제를 한 뒤 ▲고조선 문명권의 형성과 동북아의 아사달 문양(신용하 서울대 명예교수) ▲고대 한민족의 대외진출과 백제의 중국 동부지배(윤내현 단국대 명예교수) ▲아시아 구석기문화에서 청원 두루봉 문화의 위상(이융조 충북대 교수) 등의 기조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고대 한국갑옷의 원류와 동아시아에 미친 영향 ▲고대 한류로서 우리 공연예술이 동아시아에 미친 영향 ▲고조선 지역의 무교가 중원 도교문화에 미친 영향 ▲고대 한민족의 해양활동과 동아시아 세계역할론 등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경향신문 12.7

김성만씨 등 문화유산보호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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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문화유산보호서훈 및 제3회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대상자로 김성만 한국조류보호협회장 등 8명을 선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문화훈장이 수여되는 문화유산보호서훈 대상자로는 은관문화훈장 김성만(한국조류보호협회장), 보관문화훈장 임돈희(동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옥관문화훈장 故김수남(2월 작고ㆍ사진가)씨가 각각 선정됐다.

대통령상장과 상금 1천만원이 수여되는 문화유산상은 ▲보존ㆍ관리 부문에 (사)영산줄다리기보존회(대표 김종곤) ▲학술연구 부문에 이인규(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김광언(인하대학교 명예교수) ▲봉사활용 부문에 안동문화지킴이(대표 임재해), 서울KYC 우리궁궐길라잡이(대표 오정택) 등 개인과 단체가 받게된다.문화재청이 제정한 문화유산보호서훈과 대한민국 문화유산상은 문화유산 애호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문화유산 보호에 앞장선 개인이나 단체에 주어진다.시상식은 '문화유산헌장' 공포 기념일인 8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로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연합뉴스 12.6

獨, 나치 약탈 미술품 원 소유주 후손에 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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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는 나치 독일이 불법 점유해 미술관에 전시돼 있던 미술 작품 1점을 본래 소유자인 유대인 미술상의 후손에게 5일 반환했다. 독일 니더 작센주 정부가 반환한 작품은 18세기 베네치아의 거장 조반니 바티스타 티에폴로가 그린 `수염 기른 남자의 초상'으로, 본래 소유자인 자크 구드스티커의 손녀인 샤를렌 폰 자허에게 되돌려졌다.

이 작품은 히틀러의 오른팔로 지칭되던 헤르만 괴링 원수가 1943년 빈에서 경매에 내놓은 것을 당시 니더 작센주 미술관장이자 브라운 쉬바이크의 헤르조그-안톤-울리히 미술관 운영자이던 요하네스 뒤르콥이 사들인 것으로 지금까지 헤르조그-안톤-울리히 미술관에 소장돼 왔다. 루츠 스트라트만 니더 작센주 문화장관은 "명백히 불법 취득한 작품을 합법적 소유자에게 되돌려주는 것은 니더 작센주의 역사적, 도적적 의무"라고 말했다.

네덜란드 정부도 올해 초 회화 202점 등 네덜란드 미술관이 소장해 온 200여점의 작품을 구드스티커의 후손에게 돌려주기로 결정했다. 2차대전 전 네덜란드 최대의 미술품 거래상이었던 구드스티커는 약 1천300점의 미술품을 남겨둔 채 국외 탈출 해 남미로 향하는 배에서 사망했으며, 그의 작품 중 800점 정도를 괴링이 갖고 있었으나 전후 대부분 연합군이 환수해 227점을 네덜란드 정부에 반환했다.
-연합뉴스 12.6

새로 발견된 루벤스 작품 고가 낙찰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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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루벤스의 그림이 그의 작품 인줄 모르는 소장자에 의해 헐값에 경매에 출품됐다가 200만 달러가 넘는 고가에 낙찰되는 소동이 5일 스웨덴에서 벌어졌다. 사냥의 여신인 다이애나가 말을 타고 가는 장면을 묘사한 이 그림은 이날 1천660만 스웨덴 크로네(245만달러)에 낙찰돼 스웨덴 경매사상 두번째로 높은 낙찰가를 기록했다고 경매회사인 웁살라 옥션 하우스가 밝혔다.

이 작품은 소장자가 루벤스의 작품인줄 모르고 당초 1만5천 스웨덴 크로네(2천200달러)를 요구하며 경매에 내놓은 것이다.소장자는 이 그림이 루벤스의 제자들 그림인 것으로 믿고 있었으나 경매 전 전문가들의 감정 결과 루벤스 자신이 그린 진품으로 판정돼 전 세계에서 이 그림을 손에 넣으려 하는 사람들이 전화로 앞을 다투어 경매에 참여했다고 스웨덴 공영방송 예술 분야 전문가가 전했다. -연합뉴스 12.6

2006 한국예술학회ㆍ한국조형예술학회 추계전국연합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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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예술을 보는 관점-시각의 문제와 숭고를 주제로 2006 한국예술학회ㆍ한국조형예술학회 추계전국연합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일시: 2006.12.11(월) 오후 2시-5시 30분
*장소:홀리데이 인 서울 2층 무궁화홀
*내용
-부정적 시각성의 문제(엄기홍/청주대)
-박수근 회화의 평면성과 이미지의 비표상성(공주형/홍익대)
-리오타르의 숭고론:실험적 작업의 화용론적 의미(박상선/숭실대)

*문의:한국예술학회 (02)320-1901 / 한국조형예술학회 (02)334-7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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