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 충남, 서울, 경기 등지에 살면서 토지도예공방(충북 청원군 내수읍 형동리)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토지도예가회 제7회 작품전이 5-10일 청주시 운천동 한국공예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충열 회장의 '겨울에 핀 꽃'을 비롯, 박주연씨의 '한국의 여인' 등 회원 작품 21점과 초대작가인 강진형(여주대 교수)씨의 '겨울나무 이미지' 등 초대작품 4점이 함께 전시된다.

토지도예가회는 1991년부터 토지에서 작업해 온 젊은 도예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2000년 10월 창립전을 개최한 이후 해마다 전시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12.4

GS칼텍스는 18일과 내년 1월 15, 29일에 추첨을 통해 고객 2만여명을 선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루브르박물관 작품 한국초청 전시' 행사를 무료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터넷사이트(www. kixx.co.kr)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특히 18일에는 대입 수험표를 지참한 고객은 동반 1인과 함께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내년 1월29일에는 가족 3대가 방문할 경우 역시 무료입장이 허용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연합뉴스 12.18

강남대 김미경교수가 한국근현대미술연구소를 설립해 활동을 시작했다.

History :

2005.12.30. 김미경 네이버 블로그 오픈, 한국근현대미술연구소 사업준비 http://blog.naver.com/rupinakmk

2006.7.30. 한국근현대미술연구소 설립


사업내용 :
1. 연구사업(research project) : 학술연구,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
2007년 사업으로 <근현대 한국화 반세기(1945-2005) 자료사> 데이터 베이스 구축 사업
< 근현대 한국화 반세기(1945-2005) 자료사> 저서 출간
<근현대 한국화 반세기(1945-2005) 자료사> 관련 인터뷰 동영상 제작(약 25 종)

2. 출판사업(publication) : 학술연구 저서 및 작품집 출간 사업

3. 전시기획(exhibition project) : 학술 연구와 현장 전시 및 작가와 의 통합 시스템을 위한 전시 기획
2007년 사업으로 <미술사/비평-작가 워크숍 MESH!!!>(갤러리 정미소, 2007.3.2-24) 전시 확정

4. 작가후원 사업 : 작가 발굴 및 관련 작품집 출간과 국내외 진출 후 원 및 미술사/비평의 support


주소) 서울시 서초구 서초4동 대우벨라체 1208호 (강남역 부근)
전화/팩스) 02-536-7316
http://blog.naver.com/rupinakmk
rupinakmk@hotmail.com

(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 내년 제52회 베니스 비엔날레(2007년 6월10-11월21일) 한국관에는 조각가 이형구(37)씨가 혼자 참가하게 됐다.

3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이번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커미셔너인 안소연(삼성미술관 리움 학예연구실장)씨와 관련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일 작가 선정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며 4일 오후 선정내용이 공식 발표된다고 밝혔다.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1995년 한국관이 운영된 이래 작가가 혼자 참가하는 것이 이번에 처음이다. 2005년 베니스 비엔날레에는 역대 최다인 15명이 참가했다.

이형구씨는 홍익대 조소과, 예일대 미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2004년 성곡미술관에서 개인전, 2004년 국립현대미술관 젊은 모색전, 2006년 삼성미술관 리움 아트스펙트럼전 등에 참가했다. 천안 아라리오 갤러리 전속작가.

인체에 대한 다양한 실험 정신을 나타낸 '헬멧' 연작에 이어 최근에는 만화 영화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뼈대를 인공적으로 만든 조각 '아니마투스'연작을 내놓고 있다.

chaeh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 ▲한국적인 재료로 독특한 추상 평면작업을 해온 화가 이정연(54)이 청담동 박영덕 화랑에서 초대전을 갖는다.

삼베바탕에 옻과 숯을 섞어 칠해 낡은 듯한 마티에르를 만들고 대나무와 뼈, 선, 점 구름 등의 형상을 그려넣어 작가의 정신적 체험과 삶에 대한 관조를 표현하는 작업 방식은 그대로지만 이번에는 자개를 새로 사용했다.


자개 고유의 화려하면서도 단아한 질감을 살려 화면 위에 길게 잘라 붙이거나 둥근 형태로 오려 붙여 장식적인 요소를 가미했다. 8-17일. ☎02-544-8481.

▲젊은 한국화가 김보민(26)이 인사동 두아트에서 개인전을 연다. 6-24일.

모시 위에 세필로 그린 산수 배경에 라인테이프로 현대적 풍경을 덧붙이는 작업을 해왔던 작가는 최근작에서는 원경이 아닌 근경을 소재로 했다. ☎02-738-2522.

▲인간 군상이 떠도는 도시를 유리와 거울을 이용한 설치 작업으로 선보이는 작가 김준기가 홍대 앞 갤러리 꽃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작가는 "도시는 현대인의 욕망을 가장 잘 대변하는 격렬한 공간이며 쓸쓸한 대상"이라며 "거울과 투명필름에 투사되는 이미지는 허구적인 도시에서 자아를 찾아 헤매는 사람들의 이미지"라고 말한다. 6일까지. ☎02-6414-8840.

chae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