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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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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하씨 프랑스서 잇단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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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이광하(64·사진) 화백이 한불수교 12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프랑스 파리 뷔시갤러리와 루브르박물관 카루젤관에서 잇따라 초대전을 갖는다.
이 화백은 평북 만포 출신으로 1965년 홍익미대 졸업 후 국전 최연소 추천작가이자 초대작가로 활동했다. 또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과 운영위원을 역임했고 프랑스 국립살롱에 연속 세 번이나 초대되었다. 올해는 프랑스 국립살롱이 정회원 중에서 ‘2006년 주목받는 회원’으로 이 화백 초대전을 마련한 것.
30일까지 파리 뷔시갤러리,12월 12∼18일 루브르박물관 카루젤관에 출품되는 그의 작품은 기마인물상,호롱불,빨래판,산과 달,물고기 등 한국적 이미지를 조형적으로 배열한 추상 유화 ‘러브 스토리’ 연작이다.
소박하지만 불굴의 기백과 열정이 느껴지는 그의 작품은 한국적이면서도 세련된 기하학적 조형물로 국내외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 모더니즘 회화의 선구자였던 이 화백은 구상미술에서 벗어나 오랫동안 추상과 이미지의 결합을 추구해 왔다. 눈에 보이는 대상의 재현이 아닌 추상작업으로 평면 회화 속에서 내적 질서를 표현했다. 특히 1960년대 후반과 70년대 초반의 두터운 마티에르와 초록색 모노크롬은 동양적 감수성이 담긴 앵포르멜 추상으로 주목받았다.
프랑수아 벨렉 국립살롱 회장은 “정교하고 섬세한 구도에서 마치 한국 건축의 우아한 조형미를 보는 듯하며 오브제에 담겨 있는 구체적인 내용이 궁금할 정도로 한국 정서에 흠뻑 빠져들게 된다”고 평가했다. 이지현 기자 jeehl@kmib.co.kr ...국민일보 2006.11.28

대한민국 만화대상에 '양영순의 천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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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2006 대한민국 만화대상'에 양영순 작가의 '양영순의 천일야화'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애니메이션 대상에는 희원엔터테인먼트의 '장금이의 꿈', 캐릭터 대상에는 아이코닉스엔터테인먼트의 '뽀롱뽀롱 뽀로로'가 각각 뽑혔다.

부문별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만화부문
▲대상= '양영순의 천일야화' ▲우수상= '귀신'(석정현), '그와의 짧은 동거'(장경섭), '불친절한 헤교씨(박기홍ㆍ김선의), '골방환상곡'(박종원ㆍ심윤수) ▲신인상= '장화림'(강형규)
◇애니메이션부문
▲대상= '장금이의 꿈' ▲우수상= '빼꼼'(알지애니메이션스튜디오), '아이언키드'(디자인스톰), '아치와 씨팍'(제이팀스튜디오), '버린 개'(최현명) ▲특별상= '미안하다 사랑한다'(지앤지엔터테인먼트), '아라리쇼'(에이치컬쳐테크놀로지)
◇캐릭터부문
▲대상= '뽀롱뽀롱 뽀로로' ▲우수상= '딸기'(쌈지), '깜부'(캐릭터코리아), '치카로카'(프로젝트일공구)(이상 라이선서 부문), 지앤씨월드(라이선시 부문)
시상식은 12월6일 오후 5시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11.27

장흥아트파크 겨울 기획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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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장흥 아트파크는 다음달 1일부터 3개월 동안 아트파크 내 조각공원에서 20세기 한국 조각사를 대표하는 조형 예술가 문신(文信. 1923∼1995)의 '불꽃 조각전 기획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개미, 나비, 사마귀 등의 동물 모습을 형상화한 스테인리스 스틸 조형물에 수만개의 전구를 달아 장식한 예술품 6점이 전시된다.

미술관 측에서는 매일 오후 5시30분부터 7시까지 조형물에 달린 수만개의 전구를 점등, 겨울 밤을 밝힐 예정이다. 조각가 문신은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일본 도쿄(東京) 미술학교를 졸업한 뒤 67년 프랑스 파리에 정착, 회화.조각 분야 개인전과 전시회를 통해 현지 예술가들로 부터 '균제미, 즉 시메트리(symmetry)의 대가'라는 격찬을 받은 예술가다.
-연합뉴스 11.27

<문화소식> 서양화가 한운성 개인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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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사실적인 기법으로 과일을 그리는 서양화가 한운성(서울대 서양화과 교수)이 팔판동 갤러리 인에서 29일부터 개인전 '과일채집'을 시작한다.
작가가 1999년부터 발표해온 '과일채집' 연작들은 토마토, 복숭아, 감, 사과 등 과일들을 커다랗게 확대해 치밀한 터치로 묘사, 관객은 그의 그림을 정물화로 받아들이지 않고 과일 자체의 생명력에 주목하게 된다. 내달 13일까지. ☎02-732-4677.

▲조각가 문신(1923-1995)이 만든 '불꽃 조각'이 내달 1일부터 장흥아트파크에서 공개된다. 대칭의 미를 추구했던 작가 문신은 타계 1년 전인 1994년 고향 마산의 문신미술관에서 자신이 만든 조각 작품의 형태를 따라 수만개의 전구를 달아 만든 불꽃 조각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10여년만에 다시 공개된다.
장흥아트파크 내 조각공원에 설치될 작품은 총 6점으로 높이가 4.5-10m에 달한다. 내년 2월28일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031-877-0500.

▲대학로에 있는 국민대 제로원 디자인센터에서 한국과 스페인의 디자인 분야 작품을 모은 교류전 '디자인 올레'가 열리고 있다.
그래픽, 건축, 제품, 일러스트, 비디오아트, 사진, 그래피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젊은 작가 12명의 작품이 소개된다. 안익태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전시로 5월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엘리사바 디자인 스쿨에서 전시가 열렸다. 12월24일까지. ☎02-745-2490.

▲일본 해운회사 'NYK LINE'의 한국 현지법인 부사장인 오가와 유지(小川裕司ㆍ52)씨가 한국 생활과 한국 문화에 대한 감상을 적은 포토에세이 '난생처음'의 제2편을 냈다. 7월 '난생처음' 제1편을 내고 일본대사관과 인사동 갤러리 쌈지 등에서 전시를 갖기도 했다.
이번에 낸 '난생처음' 제2편에도 한국의 전통 혼례 모습, 미술관 풍경, 거리와 공연장의 모습, 수산시장, 한국식 화투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반영됐다. ☎02-398-1192. -연합뉴스 11.27

[전시가이드]화가 허유 씨‘허유 그리고 그림’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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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가 허유 씨가 화집 ‘허유 그리고 그림’을 최근 냈다. 내년 봄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재단 초청전을 앞두고 준비한 작품들로 한지에 ‘자주달개비’ ‘등나무’ ‘청매화’ ‘연꽃’ 등 한국의 자연과 숨결을 담았다. 허 씨는 내년 미국 중국에서도 해외전을 연다.

■ 사진작가 윤진영 씨가 27일∼12월8일 서울 숙명여대 문신미술관 빛갤러리 B1에서 개인전을 연다. 절단된 생선의 내장이나 눈알이 툭 튀어나온 오징어의 기괴함을 전면에 내세운 작품이다. 인간 관계의 모호함과 불편함에 대한 비유라고 작가는 설명한다. 02-710-9280

■ 미국 프랑스 화단에 한국 작가를 소개해 온 KAFF가 29일∼12월 5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서울 인터내셔널 아트 페어 2006’을 마련한다. 미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 작가와 정혜숙 씨 등 한국 작가 50여 명이 참가한다. 02-736-8083

-동아일보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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