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의 화맥'(신안나·정태영 지음, 뉴스투데이 펴냄)

　목포 미술 1백년과 예술계의 뒷 이야기를 실은 '목포의 화맥'이 목포투데이 기자 2명에 의해 나왔다.
　정태영·신안나기자가 엮어낸 '목포의 화맥'은 제1부 '목포 화백의 뿌리를 찾아서' 제2부 '목포 미술의 선구자들' 제3부 '해방공간과 전쟁, 목포 화단의 실험과 비극' 제4부 '목포미협의 역사 열리다' 제5부'목포 화단 살찌운 대학미술' 제6부 '현대목포화단의 거목 김암기 원동석 하철경' 제7부 '목포화단의 큰 흐름 소단체 활동' 제8부 '미술인과 예술의 만남' 제9부 '목포를 그리워하는 출향작가들' 제10부 '화가와 벗 자료편' 등에 걸쳐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해방공간과 6.25전쟁 기간 동안 숨겨진 비화와 60년대 70년대 가난 속에서도 목포의 화단을 키웠던 선구자들의 애달픈 삶과 해학이 그들의 그림과 함께 잔잔하게 설명되어졌다. 문화와 목포현대사가 화가들을 중심으로 펼쳐진 한편의 서사시이자 그림으로 보는 목포이야기이다.
　장애와 난관을 극복하면서도 예술혼을 펼친 화가들, 가난과 사상의 한계 아래 무릎을 꿇으며 역사 속으로 사라져야 했던 예술인들의 한까지도 담겨져 있다.
　정태영씨는 목포투데이신문사장이며 전남광주지역신문협회회장, (사)한국지역신문협회윤리위원회 최고위원을 역임하고 있고 신안나씨는 전남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목포투데이신문에서 오랫동안 지역문화계와 교육계를 취재해 왔다.

광주매일신문 2006. 11. 18
김영순기자yskim@kjdaily.com

설악산 화가 김종학씨 개인전이 11월23일부터 12월23일까지 프랑스 파리 가나보부르갤러리에서 전시를 갖는다.

"경상남도 미술인 상"에 사천 출신 송선상(66세, 와룡)씨가 영광의 수상을 했다. 지난 9일 오후2시 경상남도 미술협회(회장 최명환)가 주는 "2006 경상남도 미술인 상"이 두사람이 선정되어 미술부분에 송선상씨, 서양화 부문에는 김호동(진해)씨가 수상했다. 이들은 부상으로 행운의 열쇠를 받았다.

조계종 총무원과 주한인도대사관은 22일부터 12월5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에서 '자비의 길'이라는 주제로 인도, 스리랑카, 네팔, 미얀마, 태국 등 세계 각국의 불교유물과 유적지를 소개하는 사진전시회를 연다.

주한인도대사관의 '인도 알리기'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전시회에는 인도 사진작가 베니 K. 벨이 촬영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벨은 문화유적과 박물관 유물 촬영 전문 사진작가이자 다큐멘터리 제작자로 사진집 '아잔타 석굴군' 등을 출판한 바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과 주한인도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오후 3시 전시회 개막식이 열린다.
-연합뉴스 11.17

서양화가 이태길씨는 '압록강 2천리'를 발행하고 스케치전 전시를 갖는다.

ㅁ기간: 2006.11.28-12.4
ㅁ장소: 한국일보갤러리(본사 1층)
ㅁ전시 개막식 및 출판기념회: 2006.11.28 오후5시
ㅁ문의 011-479-7448 / 391-7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