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총장 이요한)는 14일 교내 대학본부에서 중국 수도사범대학 대표단(단장 왕최진)과 학술교류 및 협력 협정에 따른 실무 교류회의를 가졌다.
이날 실무회의에서 양 대학은 특히 문화.예술분야에서 ▲국제학술대회 개최 ▲학술 및 연구모임 결성 ▲학문단위 학술교류 장려 ▲교수 상호방문 및 강의 ▲교과과정 및 연구보고서 정보교류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요한 목원대 총장은 "두 대학 모두 문화, 예술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양국의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활발히 교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1.14

우리나라 최초의 수중발굴조사인 신안해저 침몰선 발굴 30주년을 기념, 대규모 국제학술회의가 열린다.
문화재청 산하 국립해양유물전시관(관장 김성범)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전남 목포의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사회교육관에서 ‘14세기 아시아의 해상교역과 신안해저유물’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수중 문화유산 발굴과 연구성과를 살펴보고, 14세기 아시아의 해상교역로를 통한 교역상, 특히 교역의 중심 품목이었던 도자기의 생산과 유통과정을 규명하게 된다. 발표엔 국내 학자 7명, 외국 학자 15명 등 22명의 전문가가 각 주제분야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토론은 국내외 학자 13명이 맡게 된다.
발표는 ▲신안해저발굴의 의의 ▲아시아 해상실크로드의 역사와 문화 ▲아시아 해상교역로와 교역품 ▲신안해저 출토 도자기의 생산과 유통 ▲아시아의 수중고고학 현황과 전망 등 총 5개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1976년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면서 시작됐던 신안해저발굴은 그후 국내외의 주목을 받으며 1984년까지 진행돼 무려 2만3502점(800만개에 이르는 동전 제외)의 유물을 발굴했다. 올해 발굴 30주년을 기념, 문화일보의 후원으로 국립해양유물전시관에서 ‘신안선과 동아시아 도자교역’ 특별전시회가 12월10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 특별전에선 해상 교역을 통해 한국·일본에 전래된 중국의 명품 도자기, 일본에 수출된 고려청자 등 신안선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집중적으로 전시하고 있다. / 김영번기자 ...문화일보 2006.11.14

월간 미술전문지 ‘아트인컬처’가 선정한 제3회 뉴비전 미술평론상에 미술평론가 김정복의 평론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김정복의‘데비 한의 작품에 잠재된 하이브리드적 상상력’을 당선작으로 뽑았다. ...헤럴드경제 2006.11.14

이경 이대원 선생 별세 1주년 기념 묘비 및 그림추모비 제막식

서양화가 이대원 선생 별세 1주년을 기념하여 탄현 과수원에 묘비를 세우고 제막식을 갖는다

일시: 11.19 오전 11시
장소: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소재 묘소(과수원내)
전화: 이현금(가족대표) 031-942-9109

*당일 오전 10시에 홍대 정문앞에서 버스 출발 예정

▲삼청동 김현주갤러리에서 15일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주제로 20-30대 작가들이 참가하는 연말 이벤트 전이 시작된다.
전시회에서는 생일축하곡이 담긴 오르골 등이 선보인다. 참가 작가는 김경민 이수연 임동렬 전영기 박세연 이종철 이상현 임소영 안미선 등 9명. 전시는 12월31일까지. ☎02-732-4666. -연합뉴스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