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뉴스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동정

총20329

독일에 통영알리는 화가 장치길씨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사람들> 독일에 통영알리는 화가 장치길씨


(통영=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0년 가깝게 경남 통영에 머물며 통영항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아온 화가 장치길(45)씨가 독일에서 처음으로 해외초대전을 갖는다.

독일 베를린에 있는 한국문화원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경계를 넘어서-교감'이란 주제로 장치길씨의 단독 초대전을 개최하면서 장씨의 작품 22점(100호 10점. 10호 12점)을 유럽에 처음 소개한다.

1987년부터 고향 통영에서 작품활동을 해온 장 화백은 주로 한지와 패널 등 여러 재료를 혼합해 민화적 기법으로 한국 전통 아름다움을 표현해 온 작가로 특히 통영항과 통영 앞바다 한려수도의 섬들, 사모관대와 적삼 등 화려한 색깔의 전통의복을 작품소재로 활용해왔다.

이번에 베를린에서 선보이는 작품들도 통영풍경과 전통 대례복 등 우리 전통의복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통영출신의 화가가 독일 베를린에서 전시회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지역 출신의 화가보다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독일은 통영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1917~1995)의 음악이 꽃을 피운 곳으로 이곳에서 윤이상의 고향 통영을 그림으로 알리는 뜻깊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장씨는 "독일사람들은 윤이상의 영향으로 통영에 대해 친숙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들었다"면서 "윤이상 음악에 흐르는 동양적인 정서와 내가 그린 그림에 깔린 정서가 일맥상통하고 있다는 것을 현지인들에게 보여주고 싶고 나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씨는 현재 통영 산양읍 연명예술촌에 머물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20회 가량의 개인전과 초대전을 해온 중견작가다.

seaman@yna.co.kr

러시아 화가가 독립운동가 50인 그려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11∼24일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전시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러시아인 화가가 그린 우리나라 독립운동가 50인의 초상화가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 한시적으로 전시된다.

동임국제문화그룹과 민족정기를세우는국회의원모임, 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는 11∼24일 한ㆍ러 수교 16주년과 고려인의 러시아 이주 143주년을 맞아 애국애족 정신 고취와 한ㆍ러 문화교류를 위해 독립운동가 초상화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는 러시아의 사실주의 화가 세르게이 예브게니예프 토카레프 등이 2001년 동임국제문화그룹 등의 의뢰로 완성한 신채호 선생, 안중근 의사 등 독립운동가 50인의 초상화 작품을 선보인다.

초상화는 일제시대 신문기사나 재판기록, 사진 등을 참고해 박환 수원대 사학과 교수의 고증을 받아 제작됐으며 2003년 러시아 현지와 주한 러시아대사관에서 먼저 전시됐었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희선 열린우리당 의원은 축사에서 "독립운동가의 사진이 거의 후손들에게 전해지지 못했는데 이들의 모습을 초상화로 복원한 뒤 영구히 보존하게 돼 다행스럽다"며 "전시회를 통해 독립투사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noanoa@yna.co.kr

[단신]아트인컬처가 선정한 제3회 뉴비전 미술평론상 당선작 外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독일 쾰른의 응용미술관에서 2006백남준국제미술상 본선에 오른 작가 8명의 작품이 12일까지 전시된다. 본선 진출자 8명 중 대상 수상자로는 스페인 출신 비디오 아티스트 아부 알리 토니 세라(46)가 선정돼 5일 상금 2만5천유로를 받았다.

백남준국제미술상은 NRW(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예술재단이 해마다 유망 비디오아티스트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월간 미술전문지 아트인컬처가 선정한 제3회 뉴비전 미술평론상 당선작으로 평론가 김정복의 '데비 한의 작품에 잠재된 하이브리드적 상상력'이 선정됐다. 심사는 안규철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 심상용 동덕여대 교수, 전영백 홍익대 교수가 맡았다.

-연합뉴스 11.10

서양미술‘허와 실’담은 입문서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청소년을 위한… / 두리미디어

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하는 순서가 있다. 일단 큰 흐름을 잡은 다음 각개격파를 반복하는 게 정석이다. 서양미술도 그렇다. 입문서로 미술의 숲을 한 번 조망하면 이후 작가, 작품, 사조 등을 파악하는 일이 수월하다. ‘청소년을 위한 서양미술사’(두리미디어)는 고대 그리스 미술부터 현대 미술까지 서양 미술의 역사를 다룬 입문서다. 청소년을 주 독자층으로 잡은 도서지만 서양미술에 문외한인 성인도 읽을 만하다. 우리 눈에 익은 작품을 중심으로 도판을 구성했고, 어려운 개념은 주나 쉬어가기를 통해 상세히 설명했다.

재미있는 사실도 몇 가지 찾아낼 수 있다. 베스트셀러‘다 빈치 코드’제목을 보다 명확히 하려면‘레오나르도 코드’라 해야 한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본명은 레오나르도 디 세르 피에로. 빈치라는 마을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빈치 출신의 레오나르도란 의미에서 이름 끝에 다 빈치가 붙었다. 따라서 그의 이름을 줄여 부를 때는 다 빈치가 아니라 레오나르도로 불러야 한다. 영국 소설가 서머싯 몸의 소설‘달과 6펜스’에 나오는 주인공 스트릭랜드의 모델이 화가 고갱이라는 사실은 유명하다. 그러나 차이점이 있다. 소설과 달리 고갱은 가족과 직장을 어느 날 갑자기 버린 것이 아니라, 역경 속에서 부득이 가족과 헤어지면서 화가로 성공하면 가족과 재결합하려고 했다.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은 예술은 비즈니스고 예술 작품은 상품이라고 공언했다. 2001년 출간된 동명 도서의 개정판으로, 저자가 도병훈 진성고 교사로 바뀌었다. -헤럴드경제 11.10

덕수궁미술관 소곤소곤 미술관 이야기 운영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유치원 친구들을 위한『소곤 소곤 미술관 이야기』운영

덕수궁미술관에서는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좀더 쉽게 전시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소곤소곤 미술관 이야기』전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감상교육으로 전시설명을 통해 미술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더하며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관람문화를 심어주고자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 열리고 있는 전시는 『장 뒤뷔페:우를루프의 정원』전으로 어린 아이의 순수함에서 영감의 원천을 제공받고, 아름다움을 주창했던 뒤뷔페의 솔직하고 친근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소곤소곤 미술관 이야기에서는 어린이들의 정서에 맞추어 작품을 보다 흥미롭게 접근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교육강사의 작품설명과 미술관 관람예절에 대해 자상하게 지도해 줄 것이다.

□ 교육개요
ㅇ 교육주제 : 내 동생 그림 같아요
ㅇ 기 간 : 2006. 11. 15 ~ 12. 27(7회, 매주 수요일, 10:00 ~ 11:00(1시간)
ㅇ 대 상 : 유치원 친구들(7세), 20명(유치원 단체 접수)
ㅇ 장 소 : 덕수궁미술관 전시실
ㅇ 교육내용 : 미술관 관람예절 및 작품 감상 교육

□ 세부교육 일정 및 신청방법
ㅇ 교육진행
- 미술관 집합 → 관람예절 → 작품 감상 교육 → 활동지 배포 → 교육종료

ㅇ 교육일정 : 총 7회
- 11월 15일, 22일, 29일,
- 12월 6일, 13일, 20일, 27일

□ 접수방법

『소곤소곤 미술관 이야기』는 유치원에서 단체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미술관 홈페이지(www.moca.go.kr)→덕수궁미술관→새소식→<소곤 소곤 미술관 이 야기>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somi9489@moca.go.kr)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2022-0613)

* 관람요금은 유치원교사 4,000원/만5~ 6세 2,000원(20명 단체요금적용)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