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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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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그림에 갇힌 남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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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갇힌 남자 = 조이한 지음. 그리스 시대부터 현대까지 서양미술에서 남성의 이미지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살폈다.

고대 그리스 시대에는 '벨베데레의 아폴로(기원전 4세기께)'처럼 근육질이 지나치지 않는 매끈한 남성의 육체가 이상적으로 인식됐다. 기독교 교리가 지배하던 중세에는 고통받는 성자나 예수의 모습을 그린 그림이 많았다.

그 이후 시대 그림은 시대가 요구하는 남성상을 그려내는데 주력했다. 신고전주의 시대에는 장 자크 루이 다비드의 그림처럼 강인한 남성이, 18세기 시민사회기에는 외부활동에 편리한 간편한 복장의 남성이 주로 등장한다.

19세기 말 오스트리아 빈이 중심이 됐던 세기말 화단에서는 '남성다움'을 이상적인 것으로 생각하던 고정관념이 무너져 에곤 실레의 신경질적인 자화상이 등장한다. 웅진지식하우스. 280쪽. 1만3천800원.

▲젊은 모색 2006 = 국립현대미술관이 청년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계속하고 있는 '젊은 모색'전에 참여한 작가 16명의 작품과 이야기들을 엮었다.
올해 참여작가는 김신일 김안녕 김홍희 목진요 박미경 안강현 안정주 이강원 이해민선 잭슨홍 정재호 조해준 진기종 최상아 홍보람 황종명. 9월29일 시작해 11월26일까지 진행되는 전시의 도록 형식을 갖췄지만 참여작가들의 다른 작품도 실었다. 컬처북스. 184쪽. 1만8천원. -연합뉴스 11.9

인사동에 공예종합유통지원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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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공예품의 산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공예종합유통지원센터가 9일 서울 인사동에 문을 연다.
재단법인 한국공예문화진흥원은 8일 공예인들의 시장 진출을 꾀하고 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전시하는 공예종합유통지원센터를 9일 개관하고,14일까지 센터 개관 기념 공예전 ‘화합과 조화의 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원로 및 신진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화각장·사기장 등 중요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14인의 섬세하고 화려한 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전통을 바탕으로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 공예디자이너 10인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이와 함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채로운 공예세계를 만들어가는 현대공예가 24인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금속·도자·목공·유기·섬유 등 다양한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공예종합유통지원센터는 1층에 공예명품전시관을 마련, 한국을 대표하는 공예작가들의 작품을 상설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02)733-9040. / 김미경기자

※ 출처:서울신문 2006.11.09

한국공예문화진흥원 신축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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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훈갤러리 뒤 한국공예문화진흥원(이사장 오원택)이 신축하여 11월9일 오후 4시 개관식을 갖는다.

개관전시는 <화합과 조화의 장>으로 전통, 현대, 신진작가 들이 참여하며 1, 2, 3, 4 전시장에서 열린다.

서울 종로구 관훈동 182-2 T. 733-9040

상하이 아트페어에 국내 11개 화랑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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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상하이 아트페어에 한국화랑 11곳이 참가한다. 8일 한국화랑협회에 따르면 16-20일 상하이 시내 상하이마트 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아트페어에는 금산갤러리, 박여숙화랑, 갤러리 세줄, 표화랑, 오원화랑, 명갤러리, 코스모스갤러리, 미술시대, 한화랑, 갤러리 아트사이드, 카이스갤러리 등 한국 화랑 11곳이 부스를 배정받았다.

상하이 아트페어에는 국내 화랑 20여곳 이상이 매년 참가해왔으나 올해는 10월 베이징에서 열린 '아트베이징' 등과 기간이 비슷해 참가 화랑이 예년보다 적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화랑협회는 설명했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상하이 아트페어에는 14개국 260개 화랑이 약 360개 부스를 열고 작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11.8

제9회 명사미술전 8일 개막…14일까지 인사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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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명사미술전이 8일 개막한다. 전시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2층 전시장에서 열리는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14일까지 계속된다. 기업인을 중심으로 한 사회 명사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그린 그림들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 명사미술제에 참가하는 작가는 모두 11명이다.

강석진 CEO컨설팅그룹 회장, 강웅식 다림실업 고문, 신기옥 프레너스종합건설 회장, 신수희 기흥복지학원 이사장, 신영철 한국능률협회그룹 상근 부회장, 위용환 광주순환도로투자 사장, 유진 한광 회장, 이연숙 태연 초ㆍ중ㆍ고 및 재활원 이사장, 이청승 BESTO 발행인, 임동일 동부건설 부회장, 정상은 중앙그룹 회장 등이다.

작품들은 추상에서 구상까지 다양하다. 신영철 부회장의 `아름다운 자연`은 태양과 산이 뿜어대는 에너지를 굵직한 선 몇개로만 간단히 처리했다. 최근 서울 인사동에서 따로 개인전을 열기도 한 유진 회장의 `월등의 봄`은 우리 농촌, 산하의 아름다움을 굵직한 테두리 선을 이용한 유화로 명료하게 표현해 낸다. 이 밖에도 명사미술전에는 산수 정물 등 폭넓은 스펙트럼 그림들이 등장한다. 참여 작가들은 모두 명사미술회 회원들이다.

명사미술회 회장을 맡고 있는 강석진 CEO컨설팅그룹 회장은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모든 작가는 미술창작 활동을 삶의 가장 소중한 부분으로 생각하는 분들"이라고 했다. 그리고 창작에 대한 그들의 열정은 우리 사회를 밝고 아름답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 회장은 덧붙였다. 강 회장은 또 "사회 각계의 더 많은 훌륭한 분들이 미술작품 활동에 참여하고 함께 작품 전시를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술평론가 윤진섭 씨는 도록에 실은 글을 통해 "전문 분야의 편가름을 무색하게 하는 전시"라고 제9회 명사미술전을 평가했다. 매일경제신문이 후원하는 행사다. (02)736-1020 / 이지형 기자

※ 출처:매일경제 2006.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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