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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우만화상에 이두호씨 윤영옥씨에는 특별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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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머털도사’의 이두호(63) 작가가 제6회 고바우 만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이 상의 운영위원회가 24일 발표했다. ‘까투리 여사’의 윤영옥(67) 작가는 특별상 수상자로 뽑혔다.

이 씨는 한국만화가협회장을 지냈으며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 겸 부천만화정보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다. 대표작은 한국 서사 만화의 길을 개척한 ‘임꺽정’ ‘객주’ 등이 있다. 윤 씨는 전남매일신문의 ‘메뚜기’에 이어 1967년부터 27년간 서울신문에 ‘까투리 여사’를 연재했으며 목원대 미대 겸임교수를 지냈다.

시상식은 11월 6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동아일보 10.25

<신간> '21세기 문화지형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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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문화 지형도 = 코디 최 지음. 20세기 세계사를 풍미했던 사조들의 시작과 소멸과정을 통해 20세기 문화와 사상의 흐름을 그려본 안내서.

저자 코디 최(한국명 최현주.45)는 고려대에서 사회학을 전공하다가 1980년대 초 캘리포니아로 건너가 패서디나 아트센터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하고 그로브음악학교에서 현대음악을 전공했으며, 1994년부터 10년간 뉴욕대(NYU)에서 부교수를 지낸 예술가 겸 문화이론가다.

저자는 모더니즘, 구조주의, 포스트모더니즘, 후기구조주의 등 유럽에서 탄생한 사조들은 미국으로 전파돼 자본주의의 거센 바람에 섞여 새로운 얼굴로 탄생했고 다시 아시아 등 제3세계와 유럽으로 역수출돼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한다. 안그라픽스. 248쪽. 1만3천원.

코디 최는 책 출간에 맞춰 1960년대 이후 유럽과 아시아를 강타한 미국 대중문화의 공격에서 자유롭지 않은 우리의 현실을 뒤돌아보는 개념미술 작업을 종로구 화동 pkm 갤러리에서 전시한다.

어린 딸의 태변을 묻힌 장판을 2년간 묵혔다가 꺼내 액자에 넣은 평면 작품, 미국생활에서 얻게된 위장병을 치료하느라 복용한 분홍빛 액체 위장약을 묻힌 화장지를 쌓아올린 '생각하는 사람' 패러디 조형물, 시대와 나라에 따라 전혀 다르게 해석되는 다윗(다비드)을 본뜬 밀랍조각 등이 소개된다. 26일부터 11월15일까지. ☎02-734-9467.

▲디자인 불변의 법칙 100가지 = 윌리엄 리드웰ㆍ크리티나 홀덴ㆍ질 버틀러 지음. 방수원 옮김. 제품 디자인이나 그래픽 디자인, 건축 디자인 등 모든 디자인 분야에서 놓치지 않고 지켜야할 원칙 100가지를 알파벳 순서로 구성한 실용서.고려문화사. 216쪽. 2만5천원. -연합뉴스 10.24

고바우 만화상에 이두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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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우 만화상 운영위원회는 제6회 고바우 만화상 수상자로 '머털도사'의 작가 만화가 이두호씨를 선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씨는 1998년부터 1999년까지 한국만화가협회장을 맡았으며 현재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 겸 부천만화정보센터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대표작은 '머털도사' 시리즈와 '임꺽정' 등이다.

위원회측은 "'머털도사', '독대', '길손이' 등 한국적인 캐릭터의 원형을 창조했으며 '객주', '임꺽정' 등으로 한국서사만화의 신기원을 이룩했다. 또한 후진양성과 만화가들의 화합에 크게 기여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고바우 만화상'은 만화가 고바우 김성환 선생의 업적과 작가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고바우 만화상 운영위원회에서 2001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시상식은 11월6일 오후4시 서울 태평로 1가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된다.
-연합뉴스 10.24

공무원미술대전 대상에 변효숙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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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공무원미술대전에서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서예(한글) 부문에 '김초혜님의 어머니'라는 작품을 출품한 변효숙(인천 석남초교 교감)씨가 24일 선정됐다. 또 금상 수상자로 서예(한문) 부문 김용배(전북도청 지방행정주사)씨, 서양화 부문 서길순(서울 봉현초교 교사)씨, 사진부분 김인득(농림부 6급상당)씨, 공예부분 김문식(전북 부안군청 지방학예사)씨가 각각 뽑혔다.

이와 함께 각 부분별 은상과 동상, 특.입선작으로 김영중(포항 송도중 교사)씨의 `몽상적 풍경'(판화) 등 279점이 선정됐다. 이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25일 오전 10시 정부중앙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대상 수상자는 대통령상과 상금 400만원을 받게 된다.
-연합뉴스 10.24

화가 도상봉 국립현충원으로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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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와 꽃의 작가 도상봉(1902-1977)의 묘소가 12일 기존의 경기도 파주시 낙원공원에서 대전 국립현충원의 애국지사 묘역으로 옮겨졌다고 24일 유족들이 전했다.함경남도 홍원 출신인 도상봉은 1919년 보성고보 3학년 때 3.1운동을 앞두고 거사 연락 업무를 담당하다가 일본 경찰에 의해 체포돼 6개월간 옥고를 치른 경력을 인정받아 2001년 국가보훈처에 의해 국가 유공자로 결정됐다. 이장 행사에는 도상봉의 외동 아들인 도정섭(74)씨 내외와 손녀 도윤희(45)씨 내외, 손자 도규영(41)씨 내외 등 직계가족만 참석했다.

도상봉의 손녀로 잘 알려진 서양화가 도윤희씨는 "보훈처의 유공자 결정 후 이장 순서를 기다린 끝에 이번에 이장하게 됐다"며 "할아버지가 영면하시는 행사에 집중하고 싶다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직계 가족 이외 외부 인사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도윤희씨는 "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된 미술인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족들은 현충원 애국지사 제3묘역 제324호에 안장된 도상봉 묘의 묘비는 '화가 도상봉' 정도로 조촐하게 쓸 예정이다. -연합뉴스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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