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방갤러리에서 렌 샤울린전

서울 종로구 화동 127-3 한국시각문화정책연구원 2층에 웨이방갤러리 (T.720-8222)가 개관하였다. 개관전은 중국현대작가 렌 샤울린으로 9월13일부터 10월22일까지 열리고 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한국시각문화정책연구원 대표는 전 국립현대미술관 정준모(丁俊模)실장이며 웨이방갤러리 관장도 동명이인인 정준모(鄭準謀)씨이다. 한 건물에 정준모씨가 두명이라 적지않은 혼돈을 주고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 예술원 미술분과 회원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제28회 예술원 미술전이 12일부터 예술원 미술관에서 열린다.

출품작가는 이준 김충현 박노수 권옥연 백문기 문학진 전뢰진 권순형 오승우 이광노 윤영자 권영우 손동진 이신자 민경갑 최종태 조수호 이수덕 윤명로 이종상 유희영 등이다. 31일까지. ☎02-596-6215. -연합뉴스 10.10

미술품 경매전문회사 서울옥션은 11일부터 여의도 한국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인체미-로댕과 그 이후, 한불현대조각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로댕의 '칼레의 시민', 부르델의 '머리가 있는 토르소', 아르망의 '아폴로' 등 프랑스 출신 조각가의 작품 7점과 최종태, 윤영자, 유영교, 한진섭 등 국내 조각가의 작품 16점 등 총 23점이 전시된다. 11월3일까지. 은행 로비에 설치된 가로 15ｍ, 세로 12ｍ 규모의 특별 전시장 아트리움에서 진행된다. ☎02-395-0330. -연합뉴스 10.10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홍남)은 560돌 한글날을 맞아 역사관 한글실에서 10일부터 11월5일까지 ‘광복 이후 한글교육 한글사랑’을 주제로 전시를 갖는다. 전시에서는 광복 이후 10여년간 진행된 ‘우리말 도로찾기 운동’, 문맹퇴치 사업 등 한글 보급·정화운동과 미 군정청 포스터, 문맹퇴치교육 담화문, 최현배의 ‘한글갈’ 등 한글 자료 9점을 선보인다. (02)2077-9535 -경향신문 10.10

홍익대는 9일 오전 서울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권명광(64·사진) 신임 총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권 총장은 취임사에서 “개교 60주년을 맞아 홍익대 구성원들의 인화와 단결을 통해 예술과 산업이 융화된 명문 대학으로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달 20일 이사회에서 제15대 총장으로 선임된 권 총장은 홍익대 도안과를 졸업하고 이 학교 산업미술대학원장, 광고홍보대학원장 등을 두루 거쳤다. 임기는 2009년 9월29일까지다.
-세계일보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