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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향전, 김범석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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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판화가 장이향 5번째 개인전

(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 목판화가 장이향은 새와 꽃, 비, 깃털을 통해 생명을 표현한다.

작가는 하늘을 향해 힘껏 날아오르는 새와 주변의 소용돌이같은 바람이 화면 전면에 새겨진 목판화 근작들을 관훈동 오프라 갤러리에서 11일부터 전시한다.

작가는 "문명에 의해 파괴되는 새의 순수함과 자연의 아름다움, 도시생활에 생명의 활기를 불어넣는 그들의 소중함을 그리고 싶었다. 새의 눈을 통해 인간 문명 속에 자리잡고 있는 위선을 파헤치고 싶었다"고 말한다.

5번째 개인전. 17일까지. ☎02-721-1117.

사진가 김범석, 용산 사진전

(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 다큐멘터리 사진가 김범석은 서울의 한복판에 있으면서도 외국군의 주둔기지로 독특한 풍물을 지닌 용산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아왔다.

파이낸셜 뉴스 사진부 기자로 재직 중인 그가 미군의 주둔지 이전 계획이 진행되면서 용산의 모습이 달라지기 전에 현재의 모습을 기록한 사진들을 모아 종로구 관훈동 갤러리 룩스에서 개인전을 연다.

작가는 "'용산'이라는 지형, 환경, 인간의 모습을 통해 우리 사회의 상황을 재조명하고 싶었다"며 "용산은 외국군의 주둔지였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다양한 문화가 존재하고 금기의 관습이 지속돼온 지역이다"라고 지적했다.

11일부터 17일까지. ☎02-720-8488.

2006/10/05

갤러리하리 취리히국제아트페어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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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6명 등 30명 참여 한국 미술 소개

 제주시 일도1동에 있는 갤러리하리가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8회 취리히국제아트페어에 참가한다.

 스위스하면 시계와 은행이 떠오르는데, 스위스 은행의 총본산이 바로 취리히에 몰려있다. 이곳에는 세계적 수준의 금융기법만큼이나 미술품 투자에 대한 안목이 높은 금융가를 비롯해 미술품 컬렉터들이 몰려있다. 취리히는 금융과 상업만이 아니라 탕길리, 르코르뷰지에, 호들러, 쟈코메티 등 쟁쟁한 근현대 작가들을 품어온 곳. 현대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다다이즘의 발상지도 취리히다.

 갤러리하리와 취리히국제아트페어의 인연은 오래다. 2005년 갤러리하리가 개관하기 전까지 이영재 관장은 ‘하리콤’이란 기획사의 이름으로 이 행사에 참여해왔다. 취리히국제아트페어의 협력사로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있기도 하다. 올해는 제주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취리히에 섬의 향기를 뿜는다.

 참여 작가는 도내외 30명. 제주에서는 16명이 참여한다.강동언 강명순 강민석 강부언 곽정명 김기표 김방희 김병국 김용환 김천희 박성배 박성진 박은영 손일삼 안진희 이미선씨가 아트페어에 작품을 낸다. 제주대 교수나 강사, 전업작가 등 고르게 참여하고 있다. 도외 작가는 권은숙씨 등 14명이 포함됐다. 올해 아트페어는 한국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국가전이 별도로 마련됐다. 갤러리하리와 서울의 정 갤러리에서 참가한 작품들이 이에 해당한다.

 이영재 관장은 “취리히국제아트페어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빠른 성장을 해왔다”면서 “취리히미술시장에 한국작가들이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꾸준한 접근이 필요하다. 작품이 좋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그보다 앞서 취리히 미술시장에 이름을 알리는 일이 우선이다”라고 말했다. 문의 759-8250.

/진선희기자 jin@hallailbo.co.kr
한라일보 2006. 10. 04

인.체.미....한.불 현대조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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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은행에서 인.체.미 - 로댕과 그 이후, 한.불 현대조각전이 10월11일부터 11월3일까지 한국산업은행 본점 1층 아트리움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

한국산업은행이 주최하고 서울옥션과 가나아트갤러리가 주관하는 이 전시는 프랑스 로댕, 부르델, 아르망과 한국의 최종태, 윤영자, 유영교, 한진섭, 김의웅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10월 4일 화제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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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미술관안 파격 전시
○…여자를 밝히다? 브랜드를 밝히다? 서울 올림픽 공원 안의 대형 종이 미술관 ‘페이퍼테이너’ 안 1, 2전시장의 전시제목들은 건물만큼 튄다. 12월31일까지 열리는 두 전시는 국내 주요 미술인, 사진가, 디자이너들이 우리 역사 속의 걸출한 여성들을 도발적 시각으로 재조명하거나 국내 주요 기업 브랜드 등을 튀는 예술적 감각으로 조명한 작품들 모음이다. ‘여자를 밝히다’는 반원형의 종이기둥 전시장에 팝아트 소재가 된 최초의 여성화가 나혜석(김용호), 바닷빛 블루톤 화면에 글씨 이미지로 재생된 심청(이용백) 등의 파격적 여성상들이 줄줄이 놓였다. 애니콜, 백세주 등 인기 브랜드를 설치작품 등의 현대미술 얼개로 다르게 표현한 ‘브랜드를 밝히다’전은 컨테이너 상자 공간이 전시장이다. (02)421-5577.

프랑스 현대미술가 4명 초청전
○…미술산책 장소로 유명한 서울 부암동 환기미술관이 프랑스 저명 현대미술가 4명을 초청해 우아한 난장을 펼치고 있다. 12월3일까지 열리는 ‘공간의 시학’전은 ‘투명성과 가상성’이라는 현대철학의 화두 아래 대가 다니엘 뷔렌의 줄무늬 작업, 다플롱의 색선 회화, 모를레의 언어유희적 그림, 바리니의 공간 회화 등을 보여준다. (02)391-7701~2.

산수와 정물을 그리는 사진
○…중견 사진가 현관욱씨는 카메라의 앵글을 붓 삼아 산수와 정물을 그리는 경지를 좇는다. 12일까지 경기도 양평군 사진갤러리 와에서 열리는 그의 초대전은 대지와 숲이라는 자연의 양대 화두를 머릿속에 담고 찍어낸 그의 수묵화 같은 사진들을 보여준다. 벨벳 같은 하늘 아래 가만가만히 펼쳐진 숲, 대지와 먹빛 같은 바다의 질감들이 눈을 잠기게 하는 작업들이다. (031)771-5454.

- 한겨레 2006. 10. 4

렘브란트 탄생 기념 '전문가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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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가> 렘브란트 탄생 기념 '전문가 초청 강연'

(서울=연합뉴스) 서동희 기자 =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이 네덜란드의 '아이콘'인 렘브란트 탄생 400주년을 맞아 렘브란트 전문가를 초청, 오는 12~14일 강연회를 개최한다.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관계자는 4일 "세계적인 렘브란트 전문가인 개리 슈워츠(Gary Schwartz)를 초청해 12~14일 학생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갖는다"고 소개했다.

슈워츠 박사는 12일 오후 홍익대학교에서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13일에는 네덜란드 기업인 협회 주최 강연회에 참석하며 14일에는 홍익대학교에서 예술가를 상대로 강연할 예정이다.

슈워츠 박사는 15권이 넘는 책을 쓴 것은 물론 자국과 해외 언론에 총 260회 이상 기고하는 등 렘브란트 전문가로 꼽힌다. 대표작으로는 '렘브란트 에칭(1977)' '렘브란트: 생애와 그림(1984)' '렘브란트 북(2006)' 등이 있다.

강연회와 관련, 자세한 문의는 전화 737-9514(내선 번호: 211) 또는 se.cho@minbuza.nl로 하면 된다.

dhsuh519@yna.co.kr
- 연합뉴스 200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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