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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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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종합정보지 'Art&People'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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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예술계 정보와 예술인들을 일반인에게 소개하는 문화예술종합정보지 'Art & People'이 9월호로 창간된다. 발행사인 ㈜예술과 사람(대표이사 심상훈)은 "'보통사람이 보는 문화예술 전문지'를 목표로 난해해서 접근하기 어려웠던 문화 예술 정보를 보통의 언어로 바꿔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창간호에서는 '문화탐방' '기획기사' '미술시론' '전시정보' '미술의 이해' 등 5가지 주제 별로 미술관련 정보가 집중적으로 제공된다. 앞으로는 '연극' '음악' '무용' '건축' '영상' 등의 다른 예술 분야도 다룰 예정이다. 영문판 2만부를 포함해 10만부를 발행한다. www.artnpeople.co.kr 출처-연합뉴스 8.24

경주 사천왕사 익랑(翼廊)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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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사천왕사 익랑(翼廊)지 발견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사천왕사지 발굴중간성과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 윤근일)가 ‘방치된 신라 옛 사찰조사’의 일환으로 4월 25일 고유제를 지내고 시작되었던 경주 사천왕사지(사적 제8호) 발굴조사에서 새롭게 익랑지(翼廊址, 날개처럼 펼쳐진 회랑)가 확인되고 회랑지(回廊址)가 노출되어 주목된다. 1929년에 일본인학자 후지시마 가지오(藤島亥治郞)가 조사하여『朝鮮建築史論』에 기고한 글에는 회랑지의 존재는 추측하고 있지만 익랑지에 대한 인식은 없었다.

금년도 발굴조사를 진행하기 전에 사역 안에서는 금당지와 동·서목탑지, 추정 경루지, 사역 밖에서는 머리 없는 귀부(龜趺) 2기와 높이 2.4m의 당간지주(幢竿支柱) 1기가 드러나 있었으며, 이번 발굴조사결과 익랑과 회랑이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새롭게 밝혀진 익랑(翼廊)은 금당 좌우에서 동회랑과 서회랑에 직각으로 이어지는 동서 방향으로 놓인 회랑을 말하는데, 현재 사천왕사지의 서익랑지는 1칸 × 9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칸거리는 2.6 ~ 2.7m로 모두 등간격이며, 동서 길이는 21.0 ~ 22.4m이다. 서익랑은 서회랑과 직교하여 동쪽으로 연결되고 있으며, 동쪽 끝은 금당 서측면 중앙에 닿아 있다. 현재 초석은 모두 결실되었고 초석 아래에 있던 적심석만 남아 있다.

이와 같은 익랑지의 구조는 1979년 우리 연구소에서 발굴조사했던 감은사(感恩寺)와 거의 동일한 배치를 보이고 있어 흥미롭다. 이번 사천왕사지(문무왕대 창건) 에서는 감은사(신문왕대 창건)보다 이른 시기에 익랑을 배치한 가람을 확인하게 된 것이다.

회랑지는 현재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전체적인 구조를 확인할 수는 없으나 익랑지에서 연결되는 부분에 남북방향으로 초석적심석이 확인된 상태이다. 유물은 사천왕사(四天王寺) 명문이 찍힌 기와와 이전에 알려진 천조형전(千鳥形塼), 녹유 사천왕상전의 부분조각들이 출토되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9월 하순경 현재 조사 중인 서탑지에 대한 조사가 진전되면 새로운 발굴조사 성과를 일반시민과 전문가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다시 마련할 계획이다. 출처-문화재청 홈페이지

문화재청 한·러 공동 연해주 발해문화유적 조사 및 청동기마인물상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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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한·러 공동 연해주 발해문화유적 발굴조사단 발해고분 55기 조사 및 청동기마인물상 발견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학교(총장 이종철)와 러시아 극동국립기술대학교 간 제4차 한·러 공동 연해주 발해문화유적 발굴조사단(한국측 단장 : 한국전통문화학교 문화유적학과 정석배 교수)은 2006년 6월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우쑤리스크 북서쪽의 체르냐찌노 5 유적에서 발해시대(698~926년) 고분 55기와 말갈시대 주거지 1기를 발굴 조사하였다.

발해 고분은 돌깐무덤 7기, 토광(목관)묘 46기, 석실분 2기가 각각 조사되었다. 돌깐무덤은 무덤 바닥에 자갈돌을 한 겹 촘촘하게 깔고, 그 위에 목곽과 목관을 안치한 묘제로서 체르냐찌노 5 유적에서는 금년도에 새로이 확인된 장법이다. 돌깐무덤의 가장자리 혹은 모서리 부분에는 토기, 철제 칼, 철제 화살촉, 청동 방울, 동탁, 기마인물상 등 발해시대의 유물이 부장되어 있었다. 153호 무덤에서는 특히 이러한 양상이 잘 확인되었다. 153호 무덤은 크기가 길이 220㎝, 폭 152㎝이며, 장축은 북서-남동향이다. 이 무덤은 합장묘인데 두개골의 흔적이 서로 상반된 위치에서 노출되어, 두향이 인골 1기는 북서향, 다른 1기는 남동향이라는 독특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석실분은 경작에 의해 모두 상부가 유실된 상태였고, 토광(목관)묘는 전년도 제3차 조사 시에 확인된 것들과 무덤의 크기, 두향, 부장품 등이 대체로 비슷하였다.

말갈시대 주거지는 발해의 고분과 겹 놓인 상태로 확인 조사되었다. 이는 말갈시대에 이곳에 취락지가 형성되어 있었고, 나중에 말갈의 취락지가 폐기되고 난 다음에 발해의 고분군이 들어섰음을 보여주는 사실로서, 말갈과 발해의 상호관계 문제에 많은 시사점을 준다 하겠다.

출토유물로는 토기, 철제 창, 대도, ‘단검’, 화살촉, 칼(도자), 찰갑, 청동 기마인물상, 패식, 방울, 동탁, 은귀걸이, 홍옥 목걸이, 유리 목걸이, 옥환 등 다량의 발해유물이 있다.

청동기마인물상은 모두 2점이 출토되었다. 그 중 1점에는 머리에 투구를 쓰고, 상체에는 갑옷을 입은 무인이 말을 타고 있다. 이 기마병은 두 손은 앞으로 뻗었으며, 두 다리는 약간 굽혀 말을 타고 달리는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두 눈과 코도 미약하게 표현이 되어 있다. 말의 머리에는 갈기가 크게 나있고, 입에서 목으로는 고삐가 매어져 있다. 몸체는 용의 몸을 연상시키듯 길게 바로 꼬리까지 이어지며, 네 다리는 짧고 가늘게 표현되었다. 이 유물은 크기가 길이 9.8㎝, 높이 4.7㎝이다. 이와 같은 청동기마인물상은 현재 두 가지로 해석되고 있다. 하나는 태양신을 구현한 것으로서 발해에 불교이외에도 샤머니즘 요소가 있었던 증거로 파악되며, 다른 하나는 이 청동기마인물상 자체가 죽은 자의 영혼을 이승에서 저승으로 인도하는 역할을 하였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현재까지 발해의 것으로 생각되는 청동기마인물상은 상경용천부에서 수습된 2점, 씨니예 스깔르이 유적에서 수습된 2점, 우쑤리스크에서 수습된 1점, 길림성 양둔 대해맹유적에서 출토된 1점, 그리고 동녕 단결유적에서 출토된 1점 등 모두 7점에 불과하였다. 이 중에서 유구 내에서 발견된 유물은 동녕 단결유적에서 출토된 1점 뿐으로서, 지금까지 학계에서는 이러한 유물들을 과연 발해의 것으로 볼 수 있는가하는 회의적인 시각마저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금번 체르냐찌노 5 유적에서 출토된 청동기마인물상 2점은 발해에도 이러한 유물들이 사용되었음을 분명하게 보여주며, 또한 발해의 금속공예와 정신세계를 연구하는데 더없이 중요한 자료라 평가할 수 있다.

철제 유물 중 금년도에 처음으로 출토된 대도는 편 상태(잔존길이 약 42㎝)로 출토되기는 하였으나, 금년도 혹은 전년도에 출토된 검, 창, 화살촉, 찰갑 등과 함께 발해 무인들의 무장상태를 더욱 상세하게 복구할 수 있게 하는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토기는 기형을 복원할 수 있는 것이 100여점 이상이 출토되었다. 그 중에는 회색 혹은 흑회색 니질의 고구려계와 적갈색 혹은 갈색 조질의 말갈계가 함께 공존한다. 다량의 토기 유물은 발해와 고구려, 그리고 발해와 말갈의 상호관계문제를 밝히는데 더없이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출처-문화재청 홈페이지

국립현대미술관 주최,「작은미술관」-금산군청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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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목)부터 10.18(수)까지 금산군청 갤러리에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 김윤수)은 국민의 미술감상 기회 제공과 문화향수권 신장을 위해 운영중인「작은미술관」전시를 8월 24일부터 금산군청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충남에 소재한 금산은 우리나라의 유명한 인삼산지로 전시기간 중 “세계인삼엑스포” 행사가 열리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이번「작은미술관」전시가 지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현대미술을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미술관」- 금산군청 전시개요
ㅇ전시일정 : 2006. 8. 24~10. 18
ㅇ전시장소 : 충남 금산군청 금산갤러리(금산읍 상리소재)
ㅇ전시작품 : 미술은행 대여작품 29점
-한국화 12, 서양화 6, 판화 7, 문인화 2, 서예 1, 순수공예 1
ㅇ주 제 : 한국 미(美)의 발견

작은미술관(Small Art Museum)사업은 국립현대미술관이 평소 일반인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미술작품을 활용한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미술은행에서 소장하고 있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전시기관별 특성에 맞게 운영함으로써 일반인과 지역주민들의 호응속에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출처-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국립현대미술관, 『작품으로 이해하는 현대미술』강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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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은 일반인대상 사회교육 프로그램인『작품으로 이해하는 현대미술』을 9월 23일(토)과 24일(일) 부산광역시립미술관, 해운대해수욕장 등지에서 열리는 ‘2006 부산비엔날레`의 현장에서 진행한다.

부산을 국제적인 예술교류도시로 도약시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부산비엔날레는 올해 3회째를 맞이하였다. ‘2006 부산비엔날레’(9.16~11.25)는 ‘어디서나’를 주제로, 부산광역시립미술관에서 <현대미술전>을, 해운대해수욕장 등지에서 <바다미술제>를 각각 개최하며, 이번『작품으로 이해하는 현대미술』교육 프로그램에서는 1박 2일에 걸쳐 각 전시를 모두 관람하고 이에 대한 토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본 강좌의 참가자들은 비엔날레의 전시를 담당한 전시감독들을 직접 만나 현지에서 전시와 작품설명을 들을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갖게 될 것이며, 작가들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출품 작품을 보면서 세계 현대미술이 주는 다양성과 역동성을 경험하고 이해하게 될 것이다.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진행하는『작품으로 이해하는 현대미술』은 현대미술작품을 어렵고 멀게만 느끼는 일반인들을 위해 매회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사회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5만원이다.(왕복교통비, 숙식비)
8월 28일(월) 오전 10시부터 접수가 시작되며, 강좌 일정과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교육 및 행사 → 사회교육 → 『작품으로 이해하는 현대미술』을 참조하면 된다.

 주 제 : ‘2006 부산비엔날레’의 현장을 찾아서
 기 간 : 2006년 9월 23일(토) ~ 9월 24일(일) (1박 2일)
 장 소 : 부산광역시립미술관, 해운대해수욕장 등
 대 상 : 일반인 30명
 참가비 : 150,000원 (1인)

출처-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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