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제53호 '채상장(彩箱匠)' 명예보유자인 서한규(87)씨가 22일 오전 별세했다. 채상장은 얇게 저민 대나무 껍질에 물을 들여 무늬를 놓아가며 상자를 짜는 기술이다. 1982년 제7회 전승공예전 대통령상을 받았고 1987년 보유자로 인정됐다. 유족으로는 7녀가 있다. 빈소는 전남 담양군 담양동산장례식장, 발인은 24일 오전 9시, (061)383-0000

- 조선일보, 한국일보 2017.03.23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난 1월 공개한 새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구청사 앞 광장에 브랜드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브랜드 조형물은 가로 4.6m, 세로 1.4m 크기로 마포의 영문 표기 ‘MAPO’를 워드마크 형태로 간결하게 표현했다. 마포구는 20년 넘게 사용해온 기존 브랜드가 대표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2015년부터 개편 작업에 착수해 올 초 브랜드 ‘MAPO’와 슬로건 ‘my Mapo’를 확정해 선포했다. 
 

- 국민일보 2017.03.23

◇김종길 전 대한민국예술원 부회장 부인상=21일 서울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반 070-7816-0229 

- 동아일보 국민일보 2017.03.23

국가무형문화재 ‘채상장’ 서한규 명예보유자 별세

국가무형문화재 제53호 채상장 명예보유자인 서한규씨가 22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인은 1987년 국가무형문화재 채상장 보유자로 인정됐고, 2012년 명예보유자가 됐다. 빈소는 전남 담양 동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4일 오전 9시. (061)383-0000 

- 경향신문, 한겨레, 동아일보 2017.03.23

■ 아름다운 TV갤러리 (22일 밤 11시)

이번주 초대작가는 현실 풍경의 조각들을 모아 전혀 다른 상상의 공간으로 시각적 즐거움과 환상을 선사하는 김남표 작가다. 앨리스가 토끼를 쫓아 '이상한 나라'로 입장하듯, 김남표는 동물의 형상을 캔버스 전면에 내세워 관객에게 동물의 시선을 따라가게 한다.

파스텔과 인조털, 목탄과 오일, 프로젝트와 영상 작업. 그는 '경계'와 '끝'이라는 단어를 모른다.

작업하기에 앞서 생각하고 계획하지 않는 아티스트로 잘 알려진 김남표 작가는 먼저 그려가면서 상상하고, 상상하며 완성한다. 생각이 생각을 낳고 감성이 감각으로 이어지는 것. 삶의 일상도 수십 번, 수백 번 바뀌는데, 지금 그리는 그림과 잠시 후 아니 다음날 그리는 그림은 철저하게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는 말한다.

-매일경제. 2017.03.22

조현화랑, 정직성 개인전 ‘겨울 꽃’

부산광역시 조현화랑에서는 도시공간에 관심을 갖고 작업해 온 작가 정직성의 개인전 ‘겨울 꽃’이 열린다. 극한 속에서 피는 매화 ‘겨울 꽃’시리즈와 지류강들의 녹조현상을 소재로 삼는 ‘녹색풀’시리즈를 포함한 48점의 회화가 선보인다. ‘4월 7일부터 5월 7일까지.

-헤럴드경제 2017.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