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서초문화예술회관 초대 관장으로 임연철 건양대 교수(69·사진)를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연예술학 박사인 임 신임 관장은 동아일보 문화부장, 논설위원, 사업국장을 역임했으며 국립중앙극장 극장장을 지냈다. 서초문화예술회관은 기존 구민회관의 음향장치와 무대시설 등을 정비해 지난해 10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개장했다.
-동아일보, 한국일보 2017.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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