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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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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 이 겨울, 그림책의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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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어여쁜 그림책

김지은 한미화 최현미 이상희 지음/이봄·1만5800원


출판평론가, 기자 등 네명의 그림책 전문가가 어른을 위한 그림책 마흔네권을 모아 소개한다.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은 아직도 마음 깊이 아이의 심성을 간직하고 있는 ‘어른 사람’에게 보내는 위로인 셈이다.


책은 자연스럽게 그림책과 어린 시절을 연관시킨다. <난 자전거를 탈 수 있어>를 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은 <내 이름은 삐삐롱스타킹>의 작가. ‘말괄량이 삐삐’와 함께 두발 자전거를 타고 싶어 안달했던 옛날이 자동소환된다. ‘오늘 당장 명랑한 처방전이 필요한 당신께’ 권하는 책은 <워거즐튼무아>. “어떻게든 오늘의 고비를 넘겨야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짧은 주문을 가르쳐주는 책”이기 때문이다. ‘나다운 나’를 잃고 싶지 않다면 <고슴도치엑스(X)>가 제격이다. 주인공인 작은 고슴도치는 온갖 금지의 벽을 뚫는 도전적 인물. 타인과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저항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불안감에 휩싸일 때 볼 만하다. ‘뚫어!’라는 고슴도치엑스의 외침은 후련함을 준다.


응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애너벨과 신기한 털실>을 건네면 좋겠다. 외톨이 애너벨은 집 앞 마당에서 조그만 상자를 발견하곤 그 안에 든 털실로 스웨터를 떠서 자기도 입고, 강아지한테도 입혀주고, 비아냥거리던 동네 친구들과 마음이 얼어붙은 마을 사람 모두에게 옷을 떠 선물한다. 사람들의 마음은 녹고 추운 마을은 점점 더 포근해진다는 이야기. 그림책들을 소개하는 글만 보아도 마음이 한결 더 노곤하게 풀린다. 게다가 지금은 크리스마스 시즌이니까.


-한겨례, 문화일보 2016.12.23



[2016.12.23] 버려진 책 속의 주인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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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그림책을 펼치면 책 속 주인공들이 살아서 튀어나온다. 버려진 책으로 팝업북을 만드는 안선화 작가가 그림을 오리고 붙여서 만든 전시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보는 책, 노는 책, 만드는 책’이라는 제목의 이 전시회는 서울시 청사 앞 서울도서관에서 새해 1월8일(월요일 등 휴간일 제외)까지 열린다.


-한겨례 2016.12.23


[2016.12.23] '가톨릭·불교 미술인의 만남'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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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간동 법련사 불일미술관은 23~29일 '가톨릭·불교 미술인의 만남'전을 개최한다. 성탄절을 맞아 사찰 미술관이 기획한 이색 전시. 23일 오후 5시 개막식에서도 법련사 주지 진경 스님과 천주교 인천교구 음악원·문화원장인 김선호 신부가 같이 인사말을 하고, 안경원 임정연 서정우씨 등 가톨릭 미술인과 이해기 김창균 박명옥씨 등 불교 미술인의 작품 30여점을 함께 전시한다. (02)733-5322


-조선일보 2016.12.23


[2016.12.22] 2016 서울아트쇼, '색다른 미술 작품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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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트쇼 운영위원회가 주최하는 아트마켓 미술축제인 2016 서울아트쇼가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가운데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6일까지 계속된다.


-이데일리 2016.12.22


[2016.12.22] 정관주 문체부 1차관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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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 출신

최근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 휩싸여


정관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사의를 표명했다. 


22일 문체부에 따르면 정 차관은 최근 사표를 제출했으나 아직 수리되지는 않았다. 


문체부 관계자는 “정 차관이 근래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의혹 등 여러 가지로 마음 고생이 심했다”며 “여기에 건강이 나빠져 사표를 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정 차관은 사법시험 44회로 변호사로 활동하던 중 김영삼 전 대통령 시절인 1993∼1997년까지 공보처 종합홍보실 전문위원과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지냈다. 


지난 2월 박민권 전 차관 후임으로 문체부 1차관에 발탁되기 전까지 청와대 정무수석실 국민소통비서관으로 근무했다.


-이데일리, 연합뉴스, 뉴시스, 문화일보 20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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