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정관주 제1차관이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작성 보도’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 보도를 신청했다.
11일 문체부에 따르면 조 장관과 정 차관은 10일 언론중재위원회의에 “사실과 부합하지 않은 보도 내용으로 인해 사회적 오해를 받게 됐다”며 “특히 현 장관과 차관으로서 업무를 수행할 수 없을 정도의 개인 명예 실추와 함께 문체부 전체의 명예도 훼손됐다”는 이유로 정정 보도를 신청했다.
지난 7일 한 일간지는 전직 문체부 공무원 등의 말을 인용해 2014년 여름부터 2015년 1월까지 당시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과 정무수석실 산하 정관주 국민소통비서관이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작성과 전달을 주도했다고 보도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최순실게이트’와 관련해 문체부에서 해명자료를 낸 적은 있지만 정정 보도 신청은 처음이다”며 “언론중재위원회의 절차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2016.11.11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동강(東江) 조수호 서예가가 10일 오후 8시 30분 별세했다. 향년 92세.
조 서예가는 서울대 미대 서양화과를 수료하고 서울교대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한국서가협회 공동회장,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고문, 한국미술협회 고문 등을 역임했다. 그는 대한민국미술전람회 5회 특선, 국전초대작가상, 중화민국역사박물관 금장, 국민훈장 모란장, 은관문화훈장 등을 수상했다.
주요 휘호로는 독립지사 이시영 기념비, 경주 통일전 흥국문 현판, 경복궁 흠경각 현판, 남국선원 사원 현판 등이 있다. '근대중국회화', '중국명청시대 명작선', '서예술소요' 등 저서와 '안진경론', '문인화에 대한 소고' 등 논문을 남겼다.
그는 지난달 예술원 회원 작가 전시에 서예 4점을 출품하는 등 최근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연합뉴스 2016.11.11
- 동아일보, 한겨례, 조선일보, 국민일보, 매일경제, 세계일보, 한국일보 2016.11.12
▲ 서울 성북구에 있는 우리옛돌박물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11일부터 한 달간 '우리 옛돌의 사계(四季)'를 주제로 사진전을 연다. 박물관이 진행한 사진 공모에서 상을 받은 작품 41점이 소개된다. 배병우의 사진 '소나무'에 비친 문인석을 촬영한 대상 수상작 '일여'를 비롯해 박물관 곳곳을 촬영한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다.
-연합뉴스 2016.11.11
사색의 끝에 품게 된 빛이 화폭에 오롯이 담겨 형형색색으로 춤춘다.
이성종 작가는 제주청년작가 그룹 ‘바지, 락’ 릴레이전의 마지막 순서로 지난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갤러리 꿈 인 제주에서 개인전 ‘心象(심상)’을 열고 있다.
한국화를 전공한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사색의 세계를 탈색과 채색이라는 상반된 기법으로 표현한 ‘心象_바라보다’와 오랜 사색의 세계 끝에 품게 되는 빛을 한지위에 혼합기법과 LED를 사용해 표현한 ‘心象_빛을 품다’ 등 두 가지 시리즈를 펼쳐 보이고 있다.
작가는 “눈꺼풀을 감으면 대상의 또 다른 이미지들이 내 눈을 가득 채우게 되고, 고유한 공간과 시간 속으로 깊은 사색의 세계에 빠져들게 된다”며 “사색의 세계 끝에 그 대상들은 빛을 품게 되고, 나는 다시 바쁜 일상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제주신보 2016.11.11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기념관 1·2층에서 ‘제1회 만덕문화대상 나눔공모전 작품전’ 전시를 열고 있다.
‘만덕문화대상 나눔공모전’은 김만덕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김만덕 나눔정신의 계승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8월부터 10일 말까지 나눔부문(봉사활동 에세이)과 만덕부문(오늘날의 김만덕 그림·사진)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전시에는 수상작 17점을 포함해 공모전 응시작 4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수상작에 대한 시상은 오는 13일 열리는 ‘제1회 김만덕 나눔 큰잔치’ 개막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신보 201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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