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이하·재단)이 인천 남구 용일시장에 조성한 상인·주민·청년 문화거점인 '공유공간 팩토리얼'에서 활동한 입주작가 4팀의 활동상을 살펴보는 전시 '네 개의 방'이 10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재단이 지역 유휴공간을 기증받아 작가들과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레지던스 프로그램 파트2'사업의 결과물이다.
'그글'(작가 김슬비·양정석) 팀은 '비밀의 방'을 주제로 꽃과 나무를 활용해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작품을 선보이고 김정민 작가는 '잊혀진 고추장 가게의 빛'이라는 주제로 누구도 인지하지 못한 시장 모서리의 작은 옛 가게를 찾아내 소개한다.
무용가 최명현은 이번 전시의 오프닝 퍼포먼스 '사유의 방, 소멸 그리고 교감'을 선보이며 사라져가는 모든 것들과의 교감에 집중하고, 지역과 공간이 담고 있는 역사적 맥락과 공간의 접점을 탐구해온 플레이캠퍼스(장한섬·이현정·이영은·김용태) 팀은 그동안 이 일대에서 조사한 것들을 이야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문의:(032)455-7156
-경인일보 2016.11.09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2016 공공디자인 국제심포지엄’을 부산 해운대구 한화리조트에서 오는 11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공공디자인·공공을 위한 좋은 장소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좋은 장소 만들기에 대한 세계 각국의 시도와 성과를 짚어보고 공공디자인법 시행 이후 공공디자인의 확장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미국의 프레드 켄트 프로젝트 포 퍼블릭 스페이스 대표가 ‘좋은 장소 만들기-미래의 도시 창조’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민·관·전문가와 함께하는 통합·장소·참여의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조준배 서울주택도시공사 재생사업기획처장(전 영주시 디자인관리단장)이 영주시 디자인 관리단에서 추구했던 공공디자인의 방향과 실행 방법에 대해 발제한다.
이 외에도 영국 디자인 카운슬의 레이첼 톰스는 ‘사람들의 번영을 돕는 공공건물 및 공간’을 주제로 다양한 사회구성원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포용적 장소를 만들기 위한 디자인 카운슬의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강연과 발제 이후에는 홍군선 부산디자인센터장을 좌장으로 하여 연사와 초청 패널의 토론을 진행한다. 심포지엄에 참가하려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9일까지 전자우편(hyohyo1103@kcdf.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데일리 2016.11.08
▲ 국립경주박물관은 특집전 '소중한 추억, 나만의 보물'에 전시할 개인 소장품을 30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토기, 자기, 고문서 등 문화재는 물론 사진, 애장품 등을 응모할 수 있다. 박물관은 이 가운데 3∼4건을 선정해 다음 달 13일부터 내년 3월 12일까지 특집전을 개최한다.
-연합일보 2016.11.08
문성식, 더위의 냄새, 캔버스에 아크릴릭, 24ⅹ19㎝, 2016.[사진제공=시청각]
인상파 화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던 날씨가, 오늘날 작가들에겐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살펴보는 전시가 서울 종로구 시청각에서 열린다. 문성식, 박미나, 최하늘 등 10명의 작가(팀)들이 자신의 눈과 감각으로 목격한 계절과 날씨를 전시장에 제시한다. 내달 4일까지.
-헤럴드경제 201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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