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공원에서 '2016 거리예술마켓' 열려
서울시는 2일부터 3일까지 선유도공원에서 ‘2016 거리예술마켓 선유도’를 개최한다. 거리예술마켓은 우수한 예술 작품들을 소개하고, 유통 활성화를 모색하는 축제형 예술 장터다. 서울시는 2013년부터 해마다 가을에 선유도공원에서 장터를 열어왔다. 행사는 공모로 엄선된 작품들을 소개하는 ‘쇼케이스(발표회)’,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작품을 소개하는 ‘마켓부스’, 장터에 참여하는 모든 전문가와 예술단체들이 만나 교류하는 ‘전문가·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무국(02-2636-4861)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겨레신문(서울&) 2016.09.02
◆허진 전남대 교수의 28번째 개인전 ‘유목동물과 존재조각2’가 2~12일 서울 북촌로 갤러리 한옥에서 열린다. 동물과 인간의 공생을 한 화면에 생생한 형태와 원색으로 표현해 지구의 미래를 예견하는 아크릴화를 내놨다. 02-3673-3426.
◆사진작가 우종일 개인전 ‘보석을 입은 조선의 여인’이 12일까지 서울 삼청로 아트파크에서 열린다. 여인과 원석의 이미지를 합성해 조선 여성의 전통미를 관능적으로 재현한 연작을 내놨다. 02-3210-2300.
- 중앙일보 2016.09.02
보도사진작가그룹 ‘매그넘’의 1세대를 구성했던 프랑스 사진작가 마르크 리부가 30일(현지시간) 9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레지스탕스로 활약한 그는 1952년 파리에서 매그넘의 창립자인 앙리-카르티에 브레송과 로버트 카파를 만나 이듬해 매그넘에 합류했다. 리부는 ‘파리 마치’ ‘룩’ ‘라이프’ 등 당대 최고 잡지에 사진이 실리며 사진계에 이름을 알렸다.
리부는 안전장치 하나 없이 곡예하듯 에펠탑에 페인트칠을 하는 페인트공의 모습을 담은 ‘에펠탑의 페인트공’(1953년작)을 ‘라이프’에 실으면서 세계적 사진작가로서 명성을 얻었다.
‘꽃을 든 여인’은 1967년 베트남 반전평화 시위가 벌어지던 미국 워싱턴에서 총검을 든 군인에게 꽃을 내민 여인을 찍은 사진으로, 당시 미국과 세계를 뒤흔든 반전 메시지를 담았다. 이 사진은 반전시위의 포스터나 피켓으로 사용되고 있다. 영화 <맨 인 블랙 3>에서도 악당에게 꽃을 주는 장면이 패러디로 등장하기도 했다.
역사적 현장을 사진에 담아온 그는 유럽 사진작가로는 처음으로 1957년 ‘죽의 장막’으로 불리던 중국에 들어가 마오쩌둥(毛澤東) 통치하의 중국 사회상을 담아냈다.
또 2차 세계대전 패전 후 산업화로 급변하는 일본의 경제부흥기 모습도 그의 사진 안에 담겼다. 리부는 ‘당신 사진 중 최고의 걸작이 뭐냐’고 물으면 “바로 내일 찍을 예정”이라고 답하곤 했다.
- 경향신문 2016.09.02
조계종 총무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이 오는 7~20일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과거 천년 현재, 미래 천년 현재'를 주제로 한 이번 불교미술대전에는 청원·도일·도현·본공·성각·명천 스님 등과 불교 미술인 등 모두 30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조각·공예 작품 44점을 전시한다. (02)2011-1770
- 조선일보 201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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