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이 낳은 한국현대추상조각의 선구자 우성 김종영 선생의 생가를 비롯한 주변 공간을 보존하고 이를 문화관광자원화 하기 위한 학술심포지엄이 오는 9월 2일 경남도립미술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창원예총(회장 박금숙) 주관으로, 창원시, 창원대, 창원문화재단, 김종영미술관, 고향의봄기념사업회, 의창동주민자치위원회, 창원도시재생지원센터가 후원한다.
학술심포지엄은 좌장인 창원대 정재욱 교수의 사회로 관련분야 전문가 세분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제1주제는 김종영 생가 보존과 문화자원화 전략 개발(서유석 창원대 건축학부 교수)을, 제2주제는 김종영 생가의 인문학적 가치(김일태 시인, 고향의봄기념사업회 회장)를, 제3주제는 김종영의 작품세계를 반영한 정원디자인 연구(서혜주·조원학-농학박사)를 각각 발표한다.
지정토론자는 경남대 박진석 교수, 마산대 황무현 교수, 경남과학기술대 강호철 교수가 참여한다.
김종영은 1915년 6월 26일 창원 소답리에서 태어나 주체와 객체, 부분과 전체, 전통과 현대, 현상과 본질을 이분법적으로 구분하지 않고 총체적으로 인식했던 예술가였다. 또한 선생의 생가는 2005년 9월 14일자로 인물사적, 건축사적 가치가 매우 뛰어나 문화재청으로부터 등록문화재 제200호로 지정 받았다. 작가의 생가와 작가가 성장한 주변 공간은 작가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김종영 생가가 있는 의창동은 많은 유무형의 전통적 자산을 품고 있다. 창원읍성과 창원대도호부, 환호, 향교 등 역사유적을 비롯해 김종영, 이원수, 정기호, 설창수, 김태홍 등 수많은 한국의 대표 예술가들을 배출한 유서 깊은 공간이다. 특히 고향의 봄 창작배경지로서 실향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민족의 정서적 고향이라는 상징성은 김종영 생가의 위상과 가치가 가히 국제적이라 할 만하다.
-경남일보 2016.08.23
국립나주박물관이 온가족이 참여해 각종 역사 체험과 놀이, 책 읽기를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체험 놀이터’를 새롭게 마련했다.기존 고고학자료실을 개편한 ‘어린이 체험 놀이터’는 친근한 색채와 안전한 바닥재를 사용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조성했다.
어린이들은 ‘짐싸기 게임’, ‘선비 옷 입기 체험’ 등을 통해 조선시대 선비들이 금강산을 여행하는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 할 수 있다. ‘나만의 금동관 만들기’와 ‘문화재 퍼즐 맞추기’에서는 마한(馬韓)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다.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 061-330-7820.
-광주일보 2016.08.24
국립광주박물관이 전시관 1층 홀(392㎡)과 교육관 대강당(440㎡) 등 시설 대관에 대한 접수를 받는다. 박물관은 문화예술 활성화와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 대관을 하고 있다.
전시관 1층 홀은 졸업작품전, 어린이 미술전 등 전시회 위주로, 대강당은 세미나, 교육연수, 웅변·발표회 등을 위주로 운영한다. 앞으로 정원까지 대관에 포함시킬 계획이으로 개인행사는 제외된다.
신청은 박물관 홈페이지(gwangju.museum.go.kr) 대관신청에서 하면 된다. 문의 062-570-7024.
-광주일보 2016.08.24
향년 84세
1964년 국가무형문화재 제2호 지정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 이사장 등 역임국가무형문화재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의 노재영 보유자가 노환으로 23일 오전 타계했다. 향년 84세.
1932년 생인 고인은 1955년 ‘양주별산대놀이’에 입문해 1964년 ‘양주별산대놀이’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이후 양주별산대놀이 보존회장과 사단법인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양주별산대놀이는 서울ㆍ경기지방에서 즐겼던 산대도감극의 한 갈래로 춤과 무언극, 덕담과 익살이 어우러진 민중 놀이이다. 전체 8과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파계승, 몰락한 양반, 무당, 사당, 하인 및 늙고 젊은 서민들이 등장하여 현실을 풍자하고 민중의 생활상을 보여준다.
고인은 195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 초반까지 김성태, 김성대, 박준섭 선생에게 기ㆍ예능을 사사했으며 한평생 양주별산대놀이의 전승을 위해 노력했다. 빈소는 경기도 양주시 평화로 양주장례식장 특실. 발인은 25일 오전 10시30분. 장지는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선산이다. 유족으로 부인과 2남(상주 노종호) 있다. 031-863-4444.
-이데일리 2016.08.23
대구미술관은 오는 26일 '환상 또는 현실: 한국미술 해외전시를 바라보는 시선들'이란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해외에서 전시한 우리나라 작가들의 전시에 대해 담론을 나누는 자리다.
발제자로 도미타 야스코 일본 가나가와 현 요코스카미술관 큐레이터, 크리스 어컴스 미국 스펜서 미술관 큐레이터, 김영순 부산시립미술관장이 참여한다.이인범 상명대 교수 사회로 목수현 명지대 객원교수, 김복기 아트인컬처 대표가 토론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미술관 홈페이지(http://www.daeguartmuse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201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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