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과 공동으로 19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2016 전국 학생 문화유산 외국어해설 경진대회’ 본선을 개최한다.

- 중앙일보 2016.08.17

조윤선 문체부 장관 내정자

법조인 출신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린다. 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변호사를 거쳐 한국씨티은행 부행장을 지냈다. 2002년 16대 대선 때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정계에 발을 들였다. 2008년 18대 국회의원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입성했다. 박근혜 정부 첫 내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2013∼2014년)에 임명됐고, 2014년 6월 여성 최초 정무수석으로 기용됐다. 올해 4월 20대 총선에서는 서울 서초갑 출마를 신청했으나 이혜훈 후보에게 밀렸다. 문화예술 교양서 두 권을 저술했을 정도로 문화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50) △세화여고·서울대 외교학과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16대 대선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공동대변인 △한국씨티은행 법무본부장(부행장) △18대 국회의원 △18대 대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공동대변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여성가족부 장관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 △성신여대 법과대학 석좌교수

- 세계일보 2016.08.17

시사만화가 백무현 별세…‘역대 대통령 만화’로 유명

역대 대통령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만화 시리즈를 통해 한국 현대사를 비판적으로 조명했던 시사만화가 백무현 화백이 지난 15일 별세했다. 향년 52세.

백 화백은 올해 4월 위암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하다가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88년 평화신문 창간과 함께 시사만평을 연재했고, 1997년 광주전남언론노조협의회 의장을 지냈다. 1998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신문 편집위원으로 재직하며 ‘백무현 만평’을 인기리에 연재했다.

2005년 <만화 박정희>를 시작으로 <만화 전두환> <만화 김대중>, 지난해 <만화 노무현>까지 전직 대통령을 그린 작품들은 자연스럽게 굴절된 한국 현대사를 다뤘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일행각과 군부독재를 정면 비판하는가 하면 전두환 전 대통령을 겨냥해서는 광주민주화운동 등 재임 시기 굵직한 사건들을 묘사하며 날선 칼날을 들이댔다. 고인은 ‘월간 말’과 ‘노동자신문’ 등 진보적 매체에 만평을 다수 게재했다. 전국시사만화작가회의 회장을 지내면서 냉전·학벌·남성 중심 이데올로기에 물든 시사만화계를 자정하겠다며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 서울신문, 한겨레신문, 동아일보, 서울경제, 한국경제, 한국일보 2016.08.17

■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전보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 총무과장 김정호 ▲국립한글박물관 연구교육과장 이승재

- 매일경제, 경향신문, 서울경제, 국민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한겨레신문, 동아일보, 한국경제, 한국일보, 헤럴드경제

  2016.08.17

나선화 문화재청 청장은 유정희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원장과 공동으로 오는 19일 서울 종로구 효자로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2016 전국 학생 문화유산 외국어해설 경진대회’ 본선을 진행한다.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외국어(영어·중국어)로 해설하는 대회로 영어 부문 총 18개 팀, 중국어 부문 총 9개 팀에 대해 상금과 함께 시상할 예정이다.

-문화일보 2016.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