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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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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8] 책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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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자기 여행

올해는 조선백자가 일본에서 제작된 지 400년이 되는 해다. 임진왜란 당시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 사기장(沙器匠)들은 1616년 일본 규슈 북서부 사가현에서 백자 제작에 적합한 흙을 발견하고 그곳에 터를 잡는다. 일본 도자기 문화의 중추가 된 아리타 마을의 시작이다.

《일본 도자기 여행》은 일본 도자기에 남은 한국 문화의 자취를 담았다. 저자는 조선 사기장들이 지은 도자기 가마부터 그들의 후손이 발전시킨 전통 기법까지 두루 살핀다. 직접 곳곳을 돌아다니며 찍은 생생한 사진들을 함께 실었다. 

조선식 도자기는 일본에서 점차 현지 주류 계급 문화와 융합되면서 새로운 개성을 입는다. 반면 조선에선 도자 기술의 명맥이 끊어졌다. 19세기 중반 이후 조선 궁궐에서 아리타 백자를 사용했을 정도다. 저자는 “왜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거치며 우리 도자기는 큰 상처를 입고 단절을 겪었다”며 “일본 도자기의 혁신과 진취를 알아보고, 우리 도자산업에 대한 관심을 키울 때”라고 지적했다. (조용준 지음, 도도, 494쪽, 1만8000원) 

-한국경제 2016.07.08

[2016.07.08] [뉴스파일] DDP 7월 9일부터 ‘야간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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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9일부터 11월 6일까지 DDP 갤러리문에서 밤 10시까지 ‘야간 미술관’을 운영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7 파리 스페이스 타임’ ‘SV+VS 시각의 소리화+소리의 시각화’ ‘보이는 집: 여섯 개의 방’ 등 3개의 기획전시가 한 달씩 진행된다. DDP 배움터에서 열리는 ‘내 안의 김광석展’(7월 15일∼9월 11일) ‘간송문화展 6부’(∼8월 28일) ‘백남준 쇼’(7월 21일∼10월 30일)도 매주 금·토요일에는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 국민일보 2016.07.08

[2016.07.07] 문화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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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촌의 전시공간 온 그라운드에서 건축전 ‘최소의 집’이 31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6회차를 맞은 전시는 총 10회에 걸쳐 30명의 건축가가 참여할 목표로 2013년 시작했다. 건축가 세 명이 직접 설계한 최소의 집을 소개하고, 각자의 삶에 맞는 적정한 공간이 무엇인지 곱씹어 보는 장을 만든다. 02-762-9621.

- 중앙일보 2016.07.07

[2016.07.07]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12~1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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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제8회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 첫날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한국어로 한류의 꽃을 피우다’란 주제로 세종문화포럼이 열린다. 포럼에는 조현용 경희대 국제교육원장,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방송인 서경석과 대니얼 린데만 등이 참석해 ‘한국어, 한국문화로 말하다’와 ‘내가 생각하는 한류 3.0’을 주제로 얘기를 나눈다. 또 설민석 태건에듀 대표가 ‘백성을 위해 글자를 만들다, 애민군주 세종이야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서울신문 2016.07.07 

[2016.07.07] 한지로 유럽 문화유산 복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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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한국과 이탈리아 종이 보존 전문가를 초청해 1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한지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심포지엄 주제는 ‘한지, 문화유산 복원재료 가능성을 말하다’로, 한지의 우수성을 살피고 한지로 유럽 문화유산을 복원한 사례를 소개하는 발표가 마련된다. 김형진 국민대 교수는 전통 한지 생산 현황과 무형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최태호 충북대 교수는 한국·중국·일본의 종이 제조법을 비교한 뒤 우리나라의 독창적인 종이 제조법을 이야기한다. 이탈리아 측에선 키아라 포르나치아리 다 파사노 바티칸박물관 지류복원팀장이 한지를 이용해 19세기 그림을 복원한 사례를 말하고, 지류 보존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넬라 포지 대표가 교황 요한 23세의 지구본 보존처리 과정을 설명한다. 이어 루칠라 누체텔리 도서병리학연구소(ICRCPAL) 복원연구실장이 복원재료로서 한지 사용 가능성을 짚는다.



- 서울신문 201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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